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월 매주 토요일(5‧12‧1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동구 대인예술시장 일대에서 ‘한 여름밤의 미식 바캉스’를 주제로 ‘2025 대인예술야시장’을 연다. 대인예술야시장은 전통시장과 예술의 상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적 야간 문화공간으로, 청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감성적이고 힙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콘텐츠와 공간 연출을 대폭 새롭게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먼저 시장 전역에는 전통 먹거리와 푸드트럭이 어우러진 미식 부스가 마련돼 토요일 저녁 밥상을 책임진다. 특히 청년예술가들과 상인회가 협업해 만든 ‘대인 말차 막걸리’, ‘얼그레이 막걸리’ 등 이색 막걸리 시리즈는 대인예술시장의 감성을 담은 대표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즐비하다. 청춘들이 못다한 이야기를 고백하는 1990년대 추억의 인기 프로그램을 오마주한 ‘가슴을 열어라’는 시장 옥상에서 진행되는 참여형 체험 무대로,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한다. 오락실 게임을 실물로 구현한 ‘대형 테트리스 체험’, KIA 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삶에 필요한 소양과 지혜를 키우는 독서교육의 가치를 지키고 실천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지훈)은 지난달 28일 초등학교 5, 6학년 53명을 대상으로 해강초 도서관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토・토・즐(토의토론은 즐거워) 독서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토・즐(토의토론은 즐거워) 독서캠프」는 원북원부산 어린이부문 선정도서인 정예란 작가의 「나는 단단한 아이」를 활용하여 진행됐다. 책놀이를 통해 학생 간 마음을 열고, 해당도서와 관련한 3단계 비경쟁토론을 하면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경청했다.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작가에게 직접 작품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해당도서 관련 독후활동을 전시하고, 참가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북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하며 다양하고 풍성한 독서교육 종합행사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정예란 작가는 “각자의 생각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학생들의 진지한 토의・토론 태도가 인상적이었고, 어린이 독자들과 직접 만나 뜻깊은 시간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동래영재교육원은 7월에 제3기 영재교육 거점학교 12교를 지정하여 2026년 3월 1일부터 2031년 2월 28일까지 5년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점학교 지정은 지역 내 영재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체계적인 영재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제2기 거점학교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재지정 11교(내성초, 연산중 등)와, 공모로 선정된 신규 지정 1교(동해중)에서 5개 영역(수학, 과학, 정보, 창작, 발명), 총 15개 학급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학교는 학년별·과목별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심화 과정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재교육 거점학교는 동래영재교육원과 협력하여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학생 대상 수업 외에도 강사‧학부모 연수, 협의회 등 다양한 연수와 행사가 진행되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교육에 필요한 교구와 기자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담당 교원의 수업 공개 및 컨설팅 활동을 통해 교수 방법 개선과 전문성 공유에도 기여하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4일 관내 유치원 신규․저경력 교사 32명을 대상으로‘행복한 동행을 위한 학부모 소통 솔루션’강의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유치원 현장에서 경험이 부족한 신규‧저경력 교사들이 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경원 전 장유유치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소통 전략을 전할 계획이다. 강의에서는 △신뢰를 형성하는 학부모 응대법 △학부모 유형에 따른 소통 방법 △갈등 예방 및 대응 방법 등을 주제로 학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이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교실 내 교육 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하승희 교육장은“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신규‧저경력 교사들이 학부모와의 관계에서 자신감을 갖고 유아 중심의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4일부터 15일까지 북부 관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 보살핌 늘봄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권역별 협의회는 지난 1일 북부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한 ‘지역 보살핌늘봄운영협의회’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와 인근 지역 보살핌 늘봄 기관의 연계 강화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살핌 늘봄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4일부터 북부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권역별 학교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 지역보살핌늘봄기관이 함께 연계 협약 추진, 정보 공유, 상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양질의 보살핌 늘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구, 체험키트, 도서 등 다양한 물적 자원을 연계 기관에 지원한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보살핌늘봄운영협의회와 권역별 협의회 운영을 통해 학교 안팎으로 촘촘한 보살핌 늘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맞춤형 보살핌으로 학생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탈북·인성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소통·공감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운영대상은 서부 관내 중학교 10교(2,200명 이상)로, 다문화 멘토링 운영학교, 북한배경 학생이 있는 학교, 학생 수가 많은 학교를 기준으로 단위학교 희망을 받아 공모 선정했다. 단위학교의 운영에 따라 한 학년 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전 및 오후에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찾아가는 강연은 우리지역 인문학 전문가인 박재현 강사가 진행한다. 상호존중과 배려의 주제 관련 인문학 강연을 테마로, 도서 ‘일어나요 로자’, ‘완득이’를 통해 배우는 존중의 세상, 영화 ‘컬러풀 웨딩즈’를 통해 배우는 다문화 이해의 세상, 그리고 방송과 신문기사를 통해 바라보는 탈북민 이해 및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을 통해 다문화·탈북 이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강연 참여를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의 인성교육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4일 관내 중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서부 중등 신규·저경력 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생활지도에 필요한 전문성을 기르고, 정서적 회복을 통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보호 추진 체계 및 학생생활지도 실제’,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전략’, ‘생명 존중 및 교사·학생 간 신뢰 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천 중심의 지도 역량을 가지고 교사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며, 교실에서의 효과적인 소통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신규·저경력 교사들이 교사로서의 권익을 보호받고,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며, 학교 현장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원 전문성 신장과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신용채)은 지난달 신라대학교 김대래 명예교수로부터 부산학 관련 자료 300여 점을 기증받았다고 3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2019년에도 730여 점의 자료를 기증한 바 있으며, 이번 기증은 그에 이은 두 번째 기증이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는 해방 전 부산부의 역사 편찬을 위한 「부산부사원고」 6권을 비롯해, 향토사학자 박원표 선생, 부산민학회를 이끌었던 주경업 선생의 저작물, 부마민주항쟁 10주년 기념 자료집, 「안창마을의 생성과 주민생활변천」 등 부산학 연구에 소중한 가치가 있는 자료들이다. 또한, 부산 독립운동가 관련 자료와 함께 최형우 전 장관 등 부산 출신 정치계·학계·언론계 인사들의 자서전과 평전도 포함돼 있어 지역 인물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래 교수는 앞으로 부산경제사 관련 자료를 한 차례 더 기증할 계획도 밝히며, 지식 나눔과 향토자료 보존에 대한 깊은 뜻을 전했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기증을 계기로 부산향토자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중앙도서관이 부산자료 특성화 도서관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이해선)은 오는 5일부터 8월 21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갤러리 예문에서 ‘2025 부산 학생만화그리기 우수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발휘된 작품 전시를 통해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지난 6월에 열린 ‘2025 부산학생만화그리기축제’ 참가 작품 중 만화적 상상력과 주제 표현력이 우수한 119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5일 오후 2시 전시회 오픈식을 열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 26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다. 단,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전시가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창작물을 공유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관람객에겐 예술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급식실 유해・위험 요인 제거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5일까지 급식실 그리스트랩(Grease Trap)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 자체 개선 여부를 판단하기 힘든 15교에 대한 정밀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그리스트랩은 조리실에서 배출되는 물속에 섞여 있는 기름(유지방)과 음식물 찌꺼기를 분리하고 걸러주는 장치다. 기름이 하수도로 직접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필터 역할을 한다. 그동안 그리스트랩 유해・위험 요인 제거는 학교의 요청이 있는 경우, 해당 학교만을 점검・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산업안전보건 업무 컨설팅’,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을 통해 그리스트랩 관련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자, 현장의 애로사항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전수조사는 지난달 11일까지 직영 급식을 운영하는 공립학교(기관) 49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그리스트랩의 깊이, 설치 위치 등 규격과 현장 사진을 제출받아 검토했고 ▲1m 이상 과도한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