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가데이터처는 6월 12일 오후 2시 서울스퀘어에서 제3차 국가데이터특별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부처 간 데이터 협력과 국가데이터기본법 제정에 발맞춘 데이터 정책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개최된 제2차 회의에 이어 정부와 민간의 양방향 소통으로 국가 데이터 총괄·조정 및 데이터 활용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대비한 부처 간 연계·협력 분야 발굴과 국가데이터기본법 제정안에 따른 국가데이터 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 개진이 이루어졌다. 주요 안건: 데이터 관리·연계·활용을 위한 정책 설계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자 핵심 국가자산인 데이터의 혁신을 이룩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안건이 논의됐다. • 안건 1: 국가데이터 관리체계 추진 방향 데이터 혁신의 기초가 되는 국가데이터의 전반적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국가데이터는 국가 차원에서 국민 수요, 공공가치 창출 등을 위해 연계·활용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데이터로서, 지정·품질관리·분류체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6월 11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싱가포르, 영국, 호주, 캐나다의 국가표준기관들과 'AI 사전표준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산업 전반으로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표준 개발 이전 단계부터 국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공동의 인식 아래 추진됐다. 5개국은 앞으로 공동 워크숍, 전문가 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AI 표준화 및 적합성평가 관련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백서·기술보고서·가이드 발간 등을 위한 사전표준화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조, 헬스케어 등 주요 AI 활용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의 표준화 시범과제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개발된 표준안을 ‘인공지능 국제표준화위원회(ISO/IEC JTC 1/SC 42)’ 등에서 국제표준화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미국과 중국 중심의 AI 기술·표준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AI 표준화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업통상부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에서 국내외 그래핀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그래핀 기술교류회(Global Graphene Commercialization Summit 2026)'를 개최했다. 최근 AI 반도체, 차세대 모빌리티,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고성능 방열·경량화 소재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런 요구를 해결할 핵심 소재로 부각되고 있는 그래핀의 상용화 논의를 위하여 마련됐다. 그동안 그래핀은 뛰어난 열·전기전도성과 기계적 강도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및 가격 경쟁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상용화가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주방가전, PC 방열부품, 기능성 의류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 최대 그래핀 연구연합인 그래핀 플래그십(Graphene Flagship)과 유럽 첨단소재 혁신 이니셔티브(IAM-I)를 비롯하여 국내외 11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에어버스(항공), 현대모비스(배터리) 등 수요기업과 그래핀 공급기업 간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로 이어질 1:1 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은 수학·과학·정보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 누구나 과학영재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가 지정한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서 공동으로 제공한다. 수강생은 과학영재교육원 재원생이 아니더라도 여름방학(6월∼8월) 동안 엄선된 수학·과학·정보 교육 콘텐츠와 대학교원 등 우수 강사진의 전문적인 영재교육(30차시)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동영상 강의뿐만 아니라 실시간 화상강의, 퀴즈·과제 및 튜터링 등으로 구성되어, 수강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수학·과학·정보 분야의 영재성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전원에게는 교육 이수증이 수여되며, 우수 이수자 180명 내외에게는 9월 중 1박 2일간의 과학영재캠프(‘창의디자인캠프’)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창의디자인캠프’에서 학생들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AI 로봇, 인디게임, 엔터테크, 미디어아트 등 미래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대표 메이커 축제 '2026 메이커 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이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미래로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이번 행사를 함께 만들어갈 메이커(전시 참가자)를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이커 페어는 미국의 과학기술 전문지 Make:가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메이커 축제로, 전 세계 메이커들이 자신만의 창작물을 공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창작문화 플랫폼이다. 서울시립과학관은 미국 메이크 커뮤니티(Make Community)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식 ‘메이커 페어(Maker Faire)’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올해 ‘2026 메이커 페어 서울’은 대한민국 디자인과 트렌드의 중심지인 DDP 야외 열린 공간 ‘미래로(路)’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더욱 가깝고 역동적으로 호흡한다. 특히 전통적인 DIY 창작의 틀을 넘어 AI, 로봇, 게임, 엔터테크 등 과학·기술·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민 안전 시스템을 올해 전방위적으로 구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인파관리, 자동차전용도로 스마트관리, 도시 고속도로 돌발상황 감지, 시립묘지 산불 감시 등에 AI 기술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인력에 의존해 온 사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예방하는 선제적 안전 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AI 기반 인파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안에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라이다(LiDAR) 센서와 지능형 CCTV를 활용해 특정 공간에 사람이 얼마나 밀집해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상황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위험 수준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라이다 센서는 넓은 공간에서도 사람과 사물을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어, 경계·심각 단계가 감지되면 경기장 전광판과 스피커를 통해 즉시 경보가 발령된다. 이를 통해 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많은 사람이 몰릴 때 위험 상황을 사전에 포착하고, 안전사고를 미리 막는 든든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6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 결과, 거점형은 경기도 수원시, 특화단지는 부산광역시, 경기도 성남시를 선정했고, '2026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공모 결과, 경상남도, 충청남도 태안군을 선정했다.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인공지능·스마트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과 스마트도시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3개년)으로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2개 유형으로 나누어 공모하고, 6월까지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스마트도시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거점 기능을 할 수 있는 종합 실증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도시 내 스마트도시 혁신기술 연구·개발 기반을 갖춘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하여,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은 광역에 구축된 데이터허브 기반으로 범용성을 갖춘 우수한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1개년)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1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탈리아 외교국제협력부(MAECI)와 공동으로 '제13차 한-이탈리아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이탈리아 과학기술공동위는 1984년 체결된 양국 과학기술 협력 협정에 따라 개최되는 정부 간 공식 협의체다. 이번 공동위는 2021년 코로나로 인해 화상회의로 개최됐던 제12차 회의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회의이자, 2017년 제11차 회의 이후 9년 만에 양국 수석대표단이 직접 대면하여 개최되는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동위에는 한국 측 수석대표인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과 이탈리아 측 수석대표인 필리포 라 로사(Filippo La Rosa) 외교협력부(MAECI) 공공·문화외교국 부국장을 비롯하여 양국의 과학기술 분야 주요 관계자 및 연구진이 참석했다. 양국은 그동안 3년 주기 과학기술협력 실행계획(공동연구)을 바탕으로 다자간 연구 무대인 ‘호라이즌 유럽’에서 15개의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공동위에서 공동연구과제 발표와 함께,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바이오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과 기후에너지환경부 금한승 제1차관은 SKT, KT, LGU+ 등 통신사업자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폐통신장비와 그 안에 포함된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국내 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6월 11일(목),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KCA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23년 기준 13,600톤 규모의 기지국, 중계기, 서버 등 폐통신장비가 배출되고 있으며 이 장비에는 약 1,800억원 상당의 핵심광물이 포함되어 있는 등 생활 폐가전 대비 핵심광물 함량이 높아 자원으로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한, 유럽연합(EU)의 ‘CRMA(핵심원자재법)’,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Net Zero 2050’ 등 해외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폐통신장비 재활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폐통신장비 순환이용은 자원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국내의 경우 폐통신장비는 재활용업체를 통해 해체‧선별 후 재질별로 재활용되고 있으나, 일부 핵심광물 함유 폐자원은 국제 시세 및 수요에 따라 국내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이 2007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이후 19년째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해 문화‧인적 교류를 넘어 자율주행‧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로까지 교류협력 확장을 협의했다. 광주시 대표단은 10~11일(현지시간) 이틀간 세계 최대 자율주행 구역인 중국 우한시 ‘국가 지능형 커넥티드카(ICV·Intelligent Connected Vehicle) 시험 실증단지’를 비롯해 샤오미 스마트 공장, 광곡 무인 공중열차, 휴머노이드 로봇센터 등 미래 산업 현장 4곳을 잇따라 시찰했다. 이번 방문은 광주시가 오는 2028년까지 국비 61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을 비롯한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로봇 등 미래 산업의 추진 동력을 우한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 세계 최대 무인 자율주행 구역…개방도로 3380㎞·자율주행차 1000여대 실증 대표단은 11일 우한 ‘국가 지능형 커넥티드카(ICV) 시험 실증단지’를 시찰했다. ICV 실증단지는 지난 2019년 중국 중부권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