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주간(4월 12~18일)을 맞아'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4월 한달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10일 목요일 오후 7시에는‘2025 해남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의 이은경 작가와 함께하는 강연회가 열린다. 신청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12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헌책을 가져오면 신간 도서로 1인당 3권을 교환해주는 '책 교환전- 헌 책 다오, 새 책 줄게!' 프로그램이 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13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일루젼 공연, 19일(토) 오후 1시부터 '독서 무드등 만들기' '도어벨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초등학생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립도서관에서는 '지역을 담다, 예술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우리 지역 작가 책 전시회가 열리며, 지난해 잡지 무료 나눔과 함께 기존 도서대출을 2배(10권)까지 늘려주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서관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신안군이 2025년 유인섬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한 신안군의 총 섬 개수는 1,028개다. 전체 섬의 개수는 변함없지만 이번 통계조사에서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국가적 차원에서 고민 중인 인구소멸과 그로 인한 무인섬 증가에 대한 반격이 시작된 것이다. 인구는 유입‧유출 인구를 상계처리한 순증 인구로 2023년 179명, 2024년 136명이 증가했고, 유인섬은 77개에서 4개(압해읍 3 용출도, 역섬, 외안도, 증도 1 소단도)의 섬이 증가한 81개로 늘어나 무인섬이 951개에서 947개로 줄어든 것이다. 2년 연속 인구와 유인섬 증가의 성과는 단순한 행정적 변화가 아니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가 전년대비 10만 명 이상 감소한 상황에서 전국에서 정주여건이 가장 열악한 신안에서 오히려 인구가 증가한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이런 놀라운 결과가 나타난 것에 대해서는 신안군에서 추진 중인 정책들이 뒷받침하는 거로 나타났다.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공유이익제를 통해 ‘햇빛연금’과 18세 이하 청소년을 비롯한 아동들에게 ‘햇빛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 동구는 26일 대전맹학교에서 대전시 주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동구 주관으로 개최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동과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공연으로, 학생들은 공연 내내 밝은 미소와 큰 박수로 화답했다. 공연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채로운 악기 연주와 함께 바이올린 2중주, 더블베이스 앙상블, 호른과 튜바 솔로, 호른 3중주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바흐와 모차르트 등의 고전 클래식부터 프랑시스 레의 영화 OST와 같은 감동적인 현대곡들까지 풍성한 선율로 학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음악회가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한 정서적 울림과 예술적 경험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예술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 모두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속 운영하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교사노동조합 및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와의 단체교섭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교육청과 교원노조의 단체협약은 실무교섭이 진행되다 노조 측에서 집행부 교체 등의 사유로 교섭 연기를 요청하면서 잠시 중단됐었다. 노사 양측은 최근 실무협의를 거쳐 교섭 일정을 확정하면서 27일부터 다시 협상에 돌입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원의 근무 환경 개선 등 근무조건과 직접 관련된 사항은 최대한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교육정책 및 행정기관의 책임과 권한을 제한하는 조항 등은 보다 효율적인 교육 행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시대적 변화와 도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교원노조와의 협상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며 “교원들의 권익 보호와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원노조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해 전북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자치도가 디지털 금융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전주 미래기술혁신센터에서 ‘2025년 금융혁신 벤처창업 with 디노랩(전북 1기)’ 개소식을 열고, 도내 디지털 금융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사업은 우리금융그룹 및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전북자치도는 핀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 7개사를 최종 선정해 육성에 들어간다. ‘디노랩(DINNOlab)’은 Digital Innovation Lab의 약자로, 우리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6월 우리금융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디노랩 전북 유치를 확정하고, 이번 개소를 계기로 도내 디지털 금융 중심지를 구축하는 데 본격적으로 나선다. 선정된 기업은 ▲㈜토모로우 ▲머니가드서비스㈜ ▲㈜블루프로그 ▲커런시유나이티드 ▲피치 ▲㈜크래프타 ▲㈜인톡 등 총 7개사다. 이들 기업은 모바일 지급결제, 블록체인, 보안인증, 인슈어테크,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당신의 아이디어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합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성공적인 시작으로 이어드리는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있습니다. 기술 교육과 창업 선배들과의 교류는 물론,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을 마음껏 이용! 게다가 사업화 자금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 매년 초 모집을 실시하니 창업을 생각하신다면 내년 모집 때 꼭 도전해 보세요. 지원 대상 · 만 39세 이하 · 3년 이내 창업기업 대표자 지원 내용 사업계획 검증부터 사후관리까지 창업의 모든 과정 일괄 지원 자세한 내용 '청년창업사관학교' 누리집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이 적용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인터넷진흥원, 삼성전자와 협업해 인공지능 기반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차단 기능은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S25 시리즈)에 우선 적용하고 기존 기종에 대해서는 안드로이드 15 운영체제(One UI 7)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 · 악성이 의심되는 내용을 포함한 메시지를 스마트폰에서 자체적으로 차단 · 악성 스팸 번호로 판단되는 발신번호와 위험 링크(URL)가 포함된 불법스팸 문자를 자동으로 차단함으로 분류 자동으로 차단된 메시지 중 수신이 필요한 경우 메시지 앱 내 설정 메뉴에서 ①스팸 및 차단번호 관리 → ②차단된 메시지로 들어가 차단을 해제하거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표는 예매했는데… 사람이 안온다!? 노쇼(No-show)때문에 정작 가고 싶은 사람은 표를 못 구한다?! 특히 금요일, 주말, 명절에는 좌석 부족 심각! 일부 승객은 두 좌석 예매 후 하나만 취소하는 꼼수도 쓰고 있다?! 출발 후 취소하면 수수료 30%만 내고 두 자리 다 쓸 수 있기 때문! 이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승차권 취소수수료가 싹 바뀝니다! 취소수수료 이렇게 달라집니다! [출발 전 취소 수수료] 평일/ 주말 / 명절 차등 적용 - 평일(월~목) 10% 유지 - 주말(금~일,공휴일) 15% - 명절(설·추석) 20% [출발 후 취소 수수료] - 2025년 50% - 2026년 60% - 2027년 70% 근데 왜 바뀌는 건가요? 고속버스 좌석,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노쇼를 줄이면 더 많은 사람이 원하는 시간에 표를 구할 수 있어요! · 좌석 회전율 증가 : 표 구하기 쉬워짐 · 장거리, 인기 노선 노쇼 감소 : 실수요자가 좌석 확보 가능 · 교통 약자 : 모바일 예매가 익숙하지 않은 승객도 기회 확보 한정된 좌석 다같이 효율적으로 이용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올해 발생한 산불은 총 234건(3.24.기준). 대부분 실수 혹은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등으로 발생했습니다. 요즘 날씨와 같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공기 또한 작은 불씨를 큰 산불로 키울 수 있어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부는 경남 산청을 비롯한 4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신속하게 피해를 수습하는 한편, 조속히 산불을 진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이어질 수 있는 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해 인력과 장비 투입 등 산불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방지 국민행동요령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산불 예방수칙 · 산림 내 라이터 등 소지 및 흡연 금지 · 영농부산물·쓰레기 등 불법소각 금지 · 출입 제한된 구간 출입 금지 - 허용된 구간에서만 취사·야영 가능 - 산불경보 있을 땐 입산 자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 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겸 단장 김종덕)은 2025 국립무용단 첫 신작 ‘미인’(2025.4.3.~4.6.)이 조기 매진됨에 따라 공연 개막 전날 이뤄지는 최종 드레스 리허설을 일반 관객에게 공개한다. 4월 2일(수) 15시에 진행되는 드레스 리허설 공개는 2층 좌석에서 전석 2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무용단 ‘미인’은 지난 3월 11일(화) 개최된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른바 ‘어벤저스’ 창작진이 모인 가운데 작품에 대한 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같은 날 오후 관객 대상으로 연습실에서 작품의 일부 장면을 공개 시연한 바 있다. 이렇게 202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아온 ‘미인’의 창작 방향이 드러나자, 이후 총 4196석이 남김없이 판매되며 높은 기대와 관심이 확인된 바 있다. 한국무용 공연이 공연 개막 3주 전 시점에 객석 점유율 99%를 기록하며 전회차 만석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국립무용단은 전석 매진 이후에도 끊임없는 예매 문의와 공연 회차 증회 요청이 빗발치는 상황에서 최종 드레스 리허설을 관객에게 공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