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아산시가 16일 경찰인재개발원 안병하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호국보훈 청소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보훈단체 관계자, 청소년,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함께 그 뜻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합창단·뮤지컬단·오케스트라·유스밴드의 모든 단원이 함께 무대 위에 올라 연주한 ‘아름다운 나라’는 행사에 참여한 보훈 가족과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광복은 수많은 이들의 용기와 희생이 모여 만들어낸 자존과 회복의 여정이었다”며, “오늘 이 음악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와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보훈의 가치를 마음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로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대소,삼성,감곡)에서는 9월 한 달간 독서의 달을 맞이해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 대상 각종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영화 속 클래식 △산리오 아이싱 쿠키 만들기 △별빛 달빛 드림캐쳐 △룸스프레이 만들기 △가을바람 북크닉 대여소 △읽는 만큼 행복해요 △과월호 잡지 나눔을 진행한다. 대소도서관에서는 △바우와 아기도깨비 △스킵피티 보드게임 △다양한 형태의 도서 전시 △여름특강 문화교실 작품 전시 △독서 여행 티켓 이벤트 △과월호 잡지, 부록 배부를 추진한다. 삼성도서관은 △추석맞이 쌀 전 쿠키 만들기 △나만의 은반지 만들기 △색연필 보타니컬 아트 작품 전시회 △행운의 대출자 △과월호 잡지 나눔을 전개한다. 감곡도서관에서는 △어떤 꽃이 좋아? △나의 첫 퍼스널 타로 △과월호 잡지, 부록 배부 △독서 장려 행사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음성군립도서관 4개관에서 도서 원화 전시와 북큐레이션, 도서 대출 두배로/연체자 클린 DAY를 진행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음성군은 9월 25일~28일 개최되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의 기간 중 26일 오후 3시부터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보급해 지역 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을 널리 알리고 지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음성명작 농산물(인삼, 고추, 쌀, 수박, 복숭아 중 택1)이 20% 이상 사용돼야 하며 메인요리와 디저트를 심사하는 ‘요리부문’과 명작농산물을 활용한 전시작품을 출품하는 ‘전시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요리부문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10팀, 전시부문은 관내 대학 요리학과 재학생 중에서 자체 선발한 10팀 등 총 20팀이 본선에 오르며, 요리부문 예선 결과는 9월 5일에 블로그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본선 심사 기준은 △주제 적격성(30%) △레시피 활용도(35%) △창의성(35%)으로 평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BMH 레지던시 6인의 리사이틀 시리즈, 메조소프라노 송윤아의 첫 무대로 개막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BMH 레지던시 리사이틀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메조소프라노 송윤아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2024년 10월에 입주한 사운드 레지던시 3기는 총 6명의 음악가들이 참여하여 1년간 다양한 창작 활동과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운드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음악가들에게 연습 및 연구 공간을 제공하고, 공연 제작을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작 중심의 음악 레지던시이다. 특히, 예산과 대관 등의 문제로 쉽게 추진하기 어려운 개인 리사이틀을 개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전문 음악가로서의 성장과 지역민과의 예술적 교류를 동시에 이루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 시리즈의 첫 공연은 메조소프라노 송윤아의 독창회로, ‘노래로 걷는 하루’라는 부제를 통해 하루의 시간 흐름에 따라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침, 낮, 저녁, 밤의 테마에 맞춰 다양한 국가의 예술가곡과 오페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자기성장 해양체험〉3기를 운영한다. 이번 3기는 올해 마지막 기수로, 앞선 1기와 2기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해양체험 활동과 독서 프로그램이 연계된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활동 전후에 다채움 채움책방을 통해 관련 도서를 읽고, 체험 후에는 활동 기록과 소감을 독서 감상문을 작성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주요 일정으로는 ▲1일차 제트보트 체험 ▲2일차 해녀물질 체험 ▲3일차 스킨스쿠버 체험, 아쿠아플라넷 관람 ▲4일차 패들보드 체험 등이다. 해양교육원은 이번 3기를 끝으로 올해 자기성장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마지막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한 해양교육원장은 “자기성장 해양체험은 단순한 해양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끝까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지속 가능한 충북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 대비하여 적극적인 학생 맞춤형 진학 지도를 위해 8월 18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상담 기간 운영을 안내하여 단위 학교마다 교육과정 외 시간 등을 활용해 학생, 학부모 대상 수시 상담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학생의 성적‧적성‧관심사 등을 고려한 수시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를 확인 후 지원 원서를 최종 점검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집중 상담 기간 중 ▲고3 교무실 격려 및 수시 접수 지원 컨설팅 ▲2026 수시 대비 연수 집중 운영(총 4회) ▲학생‧학부모 온‧오프라인 집중 상담 상시 운영 ▲2026 수시 제시문 모의면접 ▲2026 대입 상담 자료 배부 등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을 모두 촘촘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원서접수 시기는 학생들의 12년간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는 중요한 기간이다. 교육 가족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대입 진학 지원을 통해 사교육비 경감을 이끌고 공교육 진학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도내 전체 고등학교와 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5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은 ▲청주교육지원청(청주시) ▲충주교육지원청(충주시) ▲진천교육지원청(진천군, 괴산군, 증평군, 음성군) ▲제천교육지원청(제천시, 단양군) ▲옥천교육지원청(보은군, 옥천군, 영동군)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재학생의 경우 재학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생의 경우 출신고에서 접수하며, 검정고시합격자, 기타학력인정자, 타시도(군) 고등학교 졸업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주소지가 있는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누리집을 통한 원서접수가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첫 해로, 충북교육청은 3년 전부터 시범교육청으로 운영 중이었다. 응시원서 접수 방법은 수험생이 개별적으로 온라인 사전입력 누리집에서 본인의 응시원서를 직접 입력 후, 응시수수료를 가상계좌로 납부하고 납부 후에는 반드시 접수한 학교나 교육지원청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시는 폐업(예정)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안전한 사업 정리를 돕는 '2025년 소상공인 사업정리도우미 지원사업'의 점포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 지원 대상을 올해 100개 사에서 130개 사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와 새출발기금㈜이 지난해 4월 체결한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 강화' 업무협약(2024.4.17.)의 후속 조치로, 지역 경기침체와 인구 유출 등으로 대규모 폐업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출발기금㈜의 총 1억 원 규모 재정 지원금은 사업 정리 상담과 점포 철거·원상복구 비용 지원에 사용된다. '2025년 소상공인 사업정리도우미 지원사업'은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정리 상담 ▲폐업 비용(점포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 지원 등 폐업 전반에 걸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법률 상담을 포함한 폐업 전반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점포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을 평당 20만 원,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시와 새출발기금(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시는 내일(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1층 121~125호)에서 '2025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기성)이 공동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이 주관하며, 부산출입국·외국인청과 부산지역 대학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박람회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 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세 번째이다. 부산 지역 제조업, 호텔·컨벤션업, 무역·물류업 등 35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는 지난해 21개 대비 14개 기업이 늘어난 규모로, 참여기관들은 더욱 많은 유학생이 채용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특정활동 비자(E-7)' 등 비자 제도를 연계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이 취업과 함께 지역에서 장기 체류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지역특화형 비자(F-2_R)’는 국내 대학 졸업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외국인 인재에게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에 총 449명의 서울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농촌유학 프로그램 시행 이후 단일 학기 기준 최대 규모이다. 이번 2학기 농촌유학은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각 지역은 농촌유학을 온 서울 학생들에게 다양한 생태교육 및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 449명 가운데 101명은 신규 참여자이며, 348명은 연장 참여자로 전체의 약 78%가 6개월 이상 유학을 지속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유학 생활에 만족해 유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참여 규모는 강원특별자치도가 184명으로 가장 많고, 전라남도 141명, 전북특별자치도 82명, 제주특별자치도 42명이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처음 협약을 체결한 신규 지역임에도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보였다. 참여 유형별로는 가족체류형 유학이 408명(약 91%)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