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한국전력이 신한은행과 손잡고 글로벌 K-Energy 확대를 위한 금융협력에 나선다. 한전은 7월 3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전 김동철 사장과 신한은행 정상혁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과 글로벌 채널 연계, 금융지원 협력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전은 그동안 국책 금융기관 위주로 금융조달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해외사업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조달 방식의 다변화를 비롯해 민간 금융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5월, 한전이 추진하는 사우디 자푸라Ⅱ 열병합 발전소 확장사업 금융조달 과정에서 신한은행이 1억 달러 규모의 자본연계차입금을 단독으로 제공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금융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시장 공동 발굴 ▲사업별 금융지원 ▲정책 및 시장정보 공유 ▲현지사업 실행 협력 ▲리스크 관리 등 5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프로젝트별 담당 점포 지정과 현지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 탄소저감형 해외사업 전용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한전의 글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2일 관내 중학교 교장, 학생부장,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 및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관내 학생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회를 실시했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는 학교 내외에서 불거진 학생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현안은 첫째, 협박 및 금품갈취 등 청소년 집단 비행 사안, 둘째, 개인 및 집단 단위의 신체 폭력, 셋째, 인터넷 공간에서 학생 간 폭력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거나 방조하는 행위, 넷째, 청소년 도박 및 절도 등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관별 주요 공조 방안으로써 첫째, 학교와 학교폭력전담경찰관(SPO) 간 긴밀한 협조와 원활한 연락 체계를 구축, 둘째, SPO를 활용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학생 면담 실시 및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 셋째, 경찰서‘사랑의 교실’선도프로그램을 활용한 위기청소년에 대한 선도교육 실시, 넷째, 교육지원청 관계형성프로그램 및 관계회복프로그램의 확대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청소년 비행 및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과 적극적 대처를 위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여름 독서교실 ‘삼국지 히어로즈: 나도 작은 영웅!’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삼국지 속 다양한 인물들의 선택과 행동을 탐구하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작은 영웅’이 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의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로 유명한 고정욱 작가가 진행한다. 프로그램 ▲1차시에는 한국 십진 분류표와 청구기호를 배워 책 자리를 찾아보는 도서관 활용 수업이 이루어진다. ▲2차시에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끄는 리더 유형(유비, 관우, 노숙), ▲3차시에는 머리와 전략으로 이끄는 리더 유형(제갈량, 사마의, 방통), ▲4차시에는 강한 결단력으로 이끄는 리더 유형(조조, 손권, 장비)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독서교실 참여로 학생들은 올바른 지도자의 자질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여 신청은 7월 9일 10시부터 마산도서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에서 가능하며, 김포시 초등학교 3~6학년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8월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여름 독서교실 ‘낭독아 놀자!’를 진행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그림책에 연기·영상·음악을 가미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대본부터 공연까지 독서와 무대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현직 전문 배우들과 함께 그림책 중 원하는 작품을 선택하고 조별 공연을 준비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수업 4차시에는 가족과 친구들,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다목적 강당에서 ‘모두의 낭독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모담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모집 대상은 김포시 초등학교 2~5학년 18명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메이커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초등 과정은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3회 진행되며, 중등 과정은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용 3D모델링 툴 ‘틴커캐드(Tinkercad)’를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기념품(열쇠고리, 팽이형 장난감(피젯스피너), 도장 등)을 직접 설계하고, 출력파일(STL) 제작, 출력, 후가공까지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 신청은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지난 25일,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경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화군민의 창업․일자리를 지원할 협력 기반을 다지고 상호 발전적인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비영리법인으로, 산․학․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요 산업을 추진하고 연구 활동을 통한 창업 및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MOU를 계기로 이제 두 기관은 상호 협력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창업․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자 한다. 윤정혁 센터장은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협력 추진 사업을 검토하고 창업·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5 고흥 스페이스 푸드 챌린지’가 본격적인 경연 단계에 돌입하며 지역 내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고흥 특산품과 수제맥주를 활용한 안주 맛조합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 27일 진행된 1차 서류심사에서는 총 24개 참가팀 중 독창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제안한 12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 팀은 오는 7월 4일 열리는 ‘PPT 발표 컨설팅’에 참여해 고흥군이 제공하는 전문가 멘토링을 받고, 7월 10일까지 최종 발표 자료를 제출하게 된다. 이후 7월 11일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류심사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참신하고 실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들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2차 평가에서는 창의성은 물론 고흥 특산물과 수제맥주 안주 간의 연계 가능성,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고 말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양산시립 삼산도서관은 7월 19일 오후 1시 20분 양산지혜마루 대강당에서 『문해력을 키우는 책육아의 힘』의 저자 권이은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 책은 양산시립삼산도서관 육아도서 중 대출 상위 도서로, 지역 학부모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육아서이다. 특히 책을 통해 자녀의 문해력을 높이고 싶은 부모들에게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녀의 문해력 향상에 관심 있는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책을 통해 아이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권이은 작가는 실질적인 육아 경험과 교육 현장에서의 풍부한 사례를 통해, 부모가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책육아’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단순한 독서 방법을 넘어, 문해력의 개념과 중요성, 그리고 책을 매개로 한 부모-자녀 간의 정서적 소통까지 다룰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6월 26일 목요일부터 마감 시까지 양산시립 삼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 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외 비수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영덕군은 올해 여름이 예년보다 무더위가 지속돼 더욱 많은 피서객이 관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해수욕장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먼저 쾌적하고 편리한 피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장실과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포토존과 야자수 설치 등 놀이시설과 인프라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부흥서핑센터 건립 공사로 임시 폐쇄됐던 장사해수욕장 부흥지구가 올해 재개장해 새로운 서핑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적 핵융합 에너지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핵융합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서의 비전과 함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가속기플라즈마연구협회(KAPRA)와 한국물리학회 플라즈마분과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서울대학교, KAIST, GIST,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국내외 핵융합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플라즈마 연구 교류 행사다. 대회는 곽재식 작가의 대중강연 ‘외계생명체와 일상생활의 에너지 과학’을 시작으로 해외연사 특별강연과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의 기조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를 염원하는 ‘미래비전 세레모니’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나주시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에너지 신산업 인프라, 우수한 정주여건 등 나주가 가진 입지적 강점과 정책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