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지난 25일,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경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화군민의 창업․일자리를 지원할 협력 기반을 다지고 상호 발전적인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비영리법인으로, 산․학․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요 산업을 추진하고 연구 활동을 통한 창업 및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MOU를 계기로 이제 두 기관은 상호 협력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창업․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자 한다. 윤정혁 센터장은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협력 추진 사업을 검토하고 창업·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5 고흥 스페이스 푸드 챌린지’가 본격적인 경연 단계에 돌입하며 지역 내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고흥 특산품과 수제맥주를 활용한 안주 맛조합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 27일 진행된 1차 서류심사에서는 총 24개 참가팀 중 독창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제안한 12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 팀은 오는 7월 4일 열리는 ‘PPT 발표 컨설팅’에 참여해 고흥군이 제공하는 전문가 멘토링을 받고, 7월 10일까지 최종 발표 자료를 제출하게 된다. 이후 7월 11일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류심사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참신하고 실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들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2차 평가에서는 창의성은 물론 고흥 특산물과 수제맥주 안주 간의 연계 가능성,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고 말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양산시립 삼산도서관은 7월 19일 오후 1시 20분 양산지혜마루 대강당에서 『문해력을 키우는 책육아의 힘』의 저자 권이은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 책은 양산시립삼산도서관 육아도서 중 대출 상위 도서로, 지역 학부모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육아서이다. 특히 책을 통해 자녀의 문해력을 높이고 싶은 부모들에게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녀의 문해력 향상에 관심 있는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책을 통해 아이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권이은 작가는 실질적인 육아 경험과 교육 현장에서의 풍부한 사례를 통해, 부모가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책육아’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단순한 독서 방법을 넘어, 문해력의 개념과 중요성, 그리고 책을 매개로 한 부모-자녀 간의 정서적 소통까지 다룰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6월 26일 목요일부터 마감 시까지 양산시립 삼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 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외 비수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영덕군은 올해 여름이 예년보다 무더위가 지속돼 더욱 많은 피서객이 관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해수욕장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먼저 쾌적하고 편리한 피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장실과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포토존과 야자수 설치 등 놀이시설과 인프라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부흥서핑센터 건립 공사로 임시 폐쇄됐던 장사해수욕장 부흥지구가 올해 재개장해 새로운 서핑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적 핵융합 에너지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핵융합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서의 비전과 함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가속기플라즈마연구협회(KAPRA)와 한국물리학회 플라즈마분과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서울대학교, KAIST, GIST,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국내외 핵융합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플라즈마 연구 교류 행사다. 대회는 곽재식 작가의 대중강연 ‘외계생명체와 일상생활의 에너지 과학’을 시작으로 해외연사 특별강연과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의 기조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를 염원하는 ‘미래비전 세레모니’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나주시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에너지 신산업 인프라, 우수한 정주여건 등 나주가 가진 입지적 강점과 정책 기반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2025년 광주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GAJA'의 일환으로, 선정된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5월 31일에는 성심요양병원에서 광주시프라임청소년오케스트라의 ‘사랑을 노래하라’ 공연이, 6월 21일에는 동산원에서 광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음악으로 비추어 비치다’ 공연이 각각 펼쳐졌다. 친숙한 클래식 곡들과 성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했고, 청소년 단원들에게는 예술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장기간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한 어르신은 ”지역 청소년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눈앞에서 즐길 수 있어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며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광주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GAJA를 통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3년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추진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연성대학교에서 관내 초·중·고 진로전담교사와 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연계 교육과정의 이해 및 학교급 간 이음 과정에서의 고충과 해법’을 주제로 협업 중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발달 단계별 진로교육이 단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급을 넘나드는 교사의 협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진로교육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진로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정책 방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그룹별 토의를 통해 초·중·고 진로 이음 과정에서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로교육 방안을 함께 도출했다. 연수에 참여한 현장 교사들은 “학교급 간 연계를 위한 정보 공유와 협업의 장이 절실했는데, 이번 연수가 학생 진로지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입을 모았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진로교육은 어느 한 시기의 책임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 전 과정에 걸쳐 이어져야 할 공동의 과제이다.”라며, “앞으로도 학교급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7.2. 오후 3시 비대면, 7.3. 9시 30분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2025 안산 맞춤형 유아 마음 건강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마음건강 지원 사업은 5세 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 및 3~5세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5세 K-CBCL 및 J-TCI검사 ▲ 검사결과 및 해석 안내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유아 지원 ▲ 정서 심리 지원이 긴급하게 요구되는 유아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5세 K-CBCL 및 J-TCI 검사는 유아의 개인별 행동 및 정서적 특성 평가 및 타고난 기질과 성격 발달의 성숙도를 포괄적으로 평가하며 분석 통해 적절한 맞춤형 지원 및 초등학교 입학 준비 등 적응 수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이번 설명회는 유치원 교원의 이해도를 높이므로서 보다 많은 유아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김수진 교육장은 “안산 유아 맞춤형 마음 건강 지원은 유아의 정서발달 수준을 진단하고 평가함으로써,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따라서 학부모가 유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2025년 6월 17일부터 7월 2일까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관내 유·초·중·특수학교 관리자 100명을 대상으로 『2025 미래교육을 완성하는 관리자 연수: 실행중심 AI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안산마냥 ON-Grow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리자 리더십을 기반으로 디지털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실천적으로 이끌기 위해 기획된 직무연수이다. 한양대학교 ERICA 소프트웨어융합원과 협업하여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기본반(6.17.~18.)과 심화반(7.1.~2.)으로 나누어 각 6시간씩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행 중심 리더십을 위한 심화된 연수 설계 기본반은 디지털 리터러시와 AI 윤리, 하이러닝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수업 설계와 교육과정 운영 전략을 다루었으며, 관리자 리더십의 실천적 역할 탐색에 중점을 두었다. 심화반은 학교 경영과 행정에 AI 및 데이터 기반 전략을 적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자동화, 공문 작성, 디지털 소통 전략 등 실무 중심의 내용과 함께 조직문화 조성, 갈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7월3일부터 7월11일까지 과천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한 수업위탁형 마음인성공유학교 ‘딩동댕, 마음리허설’프로그램을 초, 중등 대상 2회에 걸쳐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심리적, 환경적 요인 등으로 소속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개별 맞춤 교육활동이 필요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교우관계 개선과 자존감 회복을 위해 기획했다. 사전에 담임교사가 제출한 학생 이해자료를 바탕으로 학생의 어려움을 분석하여 심리 정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설계했다. 그동안 교육지원청은 신규교사 직무연수, 공유학교 정책 설명회, 리플릿 배포 등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음 인성수업이 필요한 학생이 신청할 수 있도록 수업위탁형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했다. 과천미리내공유학교는 지난해 과천문화재단과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MOU를 체결하고, 2년 연속 마음인성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딩동댕, 마음리허설’프로그램은 연극치료와 음악의 통합 예술 활동으로 학생의 자기 표현력을 키우고 감정 조절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