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황재윤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추진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참여 잇기’ 홍보 활동(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표어로 진행된다. 이 홍보 활동은 인구문제에 사회적 관심을 높이려는 도전 잇기(릴레이) 활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되어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참여하고 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지난달 김종훈 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홍보 활동에 동참한 바 있다. 황 교육장은 배기환 북부경찰서장과 정호영 북부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참여자로 임채덕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박원희 동강병원 이사장을 추천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인구문제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홍보 활동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 영상을 제작해 울산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총 11분 43초 분량의 영상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함께 성안중 김현지 교사, 강동고 윤성무 교사, 울산마이스터고 서민아 교사, 학성여고 이대호 교사와 이들의 제자 4명이 출연했다. 영상은 ‘선생님 공간’과 ‘학생 공간’으로 나눠 구성됐다. 학생들이 선생님께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고, 선생님들은 다른 공간에서 그 모습을 영상으로 몰래 지켜보며 감동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후 모두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대화로 서로의 마음을 전했다. 성안중 김현지 교사는 함께 출연한 학생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 달라는 질문에 “네잎클로버”라고 답하며 “학생을 알아가는 과정이 행운처럼 느껴졌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학성여고 김효린 학생은 “꿈이 선생님인데, 꼭 이대호 선생님 같은 교사가 되고 싶다”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상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영상으로 제자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고, 잊지 못할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위(Wee)센터는 5월 12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교육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상담업무담당자 및 위센터 전문 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기 복합외상의 이해와 몸감각을 이용한 그라운딩 실습’라는 주제로 상담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의성 지역 산불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외상 및 아동청소년기 환경에서의 복합 외상에 대한 이해와 몸 감각을 이용한 그라운딩 실습을 통해 감정을 안전하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심리 안정화 기법을 익히는 것을 목적으로 ‘품은심리교육센터 이승민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지금-여기에 머무르게 하는 감각 중심 실습, 발바닥을 느끼기, 천천히 호흡하기, 따뜻한 접촉으로 몸 감각을 활용해 안정으로 안내하는 방법을 배워 산불 재난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자기 돌봄과 자기 위안 방법을 실습했다. 이우식 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장은 “우리 모두에게도 소중한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반응을 통한 회복의 지원자로서 역량 있는 상담자가 되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12일부터 18일까지를 '제2회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과 중독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 최근 온라인 게임, SNS, 사설 도박 사이트 등을 통해 청소년이 도박에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예방주간은 도박 중독 예방, 도박 관련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범죄 예방 등을 목표로 한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예방주간 동안 ▲교육과정 연계 도박 예방교육 집중 운영 ▲교육지원청-학교-경찰서-지역 유관기관 합동캠페인 실시 ▲학생‧학부모 주도 SNS와 숏폼 등 챌린지 운영 등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청소년 도박은 단순한 일탈이 아닌 중독성과 범죄 가능성을 가진 심각한 사회문제이다.”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유혹을 인식하고 건강한 판단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폭력 없는 올(All)바른 학교 만들기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제3회 한국동시축제를 오는 17일 부안읍 석정문학관 및 청구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 문학인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로 대회, 체험, 공연, 전시 등 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부안, 꿈꾸는 놀이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대회프로그램으로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 동시 백일장 ▲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 ▲어린이 시인학교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동시 문학을 저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형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동심놀이터 ▲야외 어린이 도서관 ▲동시인과 예술가가 운영하는 체험부스 ▲우리가족 프리마켓 ▲영유아 실내 놀이터 등이 동시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간의 화합을 유도할 예정이다. 공연프그램으로는 ▲동시 작가와 함께하는 동시낭독 동시냠냠(김성민, 박혜선, 송선미, 송창우, 임복순, 유하정, 하송 시인 출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11대 교육정책’을 각 정당에 제안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국립 융복합 진로·직업체험관인 ‘울산 잡월드’ 건립을 포함해 지역 중심의 진로·직업교육 기반 확충을 핵심 과제로 담고 있다. 이 외에도 교원 교육활동 보호, 지방교육재정 안정, 국가 돌봄 체계 구축 등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먼저 울산교육청은 부울경 메가시티 권역을 아우르는 종합 진로·직업체험관인 ‘울산 잡월드’ 건립을 과제로 제시했다. 자동차, 조선, 에너지 등을 주력 산업으로 하는 울산은 직업계고,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도심 내 집적돼 있어 교육과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 기술, 자립, 창업, 연구, 박물관 기능이 통합된 전국 최대 규모의 울산형 국립 융복합 진로·직업체험관을 건립해 울산이 지역 기반 미래 직업교육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 울산교육청은 교원이 교육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오는 12월까지 강북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조기 대응과 전문 개입으로 학교 적응을 돕고, 위기학생을 지원하는 학교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60개 학교, 중학교 34개 학교 등 총 94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정신건강 전문가(학생 지원, 학교 지원), 마음동행 프로그램, 다중체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사업 담당자와 정신건강 전문가는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담과 사례 중심 개입을 진행한다. 지원 학생 수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전문가 프로그램’ 20명, ‘마음동행 프로그램’ 20명, ‘다중체계 프로그램’은 상반기 6명(하반기 6명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정신건강전문가 학교지원사업으로 학교 부적응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원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교육 현장 내 회복탄력성을 높이고자 지난 10일부터 한 달 동안‘상반기 회복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현장에서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을 겪는 교원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정서적 회복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실습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명상, 감정 지도(코칭), 공예, 공연 관람,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마음 챙김 활동과 오감 자극 활동, 건강 회복 활동 등 20여 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교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기 회복을 하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유치원, 초중고, 특수, 각종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5월 한 달 동안 교육활동보호센터, 문수경기장, 태화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선생님과 학생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30개 학교를 선정해 ‘사제동행 치유 프로그램’을 스승의 날 행사와 연계해 운영한다. 학교당 예산 70~100만 원이 지원되며, 학교별 여건을 반영해 사제동행 공감 프로그램, 선생님과 함께 만들기 체험, 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초·중·고등학교 늘봄학교 및 사교육경감 관련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늘봄지원실장 10명, 늘봄행정실무사 27명, 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 등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2025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 안내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계획 △초·중·고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사교육 경감 운영 방안 등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연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최근 3년간 초·중·고등학교의 사교육비 및 사교육 참여율 통계를 바탕으로 경상북도의 사교육 현황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도내 사교육비 및 참여율 증감 추이를 살펴보고, 경북의 전국 순위를 비교하며 사교육 경감 정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한층 제고하고, 늘봄지원실장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103명을 대상으로 ‘미술심리진단을 활용한 아동 지도’를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대구한의대학교 최영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미술심리진단(빗속의 사람 그림 검사)을 통한 효과적인 아동지도법과 늘봄전담사의 스트레스 관리 방안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빗속의 사람 그림 검사 해석법, ▲그림에 나타난 심리상태 분석, ▲아동 맞춤형 정서 지원 전략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그림을 그려본 후 분석하고 적절한 상호작용 방법을 모색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늘봄전담사들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시간도 마련되어,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 방법, ▲자기돌봄 전략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최영주 교수는 “돌봄 제공자의 정서적 안정이 양질의 돌봄 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양질의 늘봄학교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담당자 컨설팅, ▲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