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 동구가 주최 주관해 지난 8월 8일부터 7일간 일산해수욕장에서 펼쳐진 '2025 일산상설문화공연'이 8월 14일 오후 7시 ‘일산 비치 갓 탤런트 시즌 4’의 화려한 결선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Summer Night Week 일산’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개막일인 8일에는 인기가수 박서진을 비롯하여 울토리 국악밴드, 펠리체 앙상블, 프렌즈 등이 출연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8월 9일에는 '우리 직장 가수왕' 동구 편이 펼쳐져 직장인들이 무대 위에서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직장생활 속에서 쉽게 보여주지 못했던 열정과 끼가 폭발하며 현장에 모인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시상과 함께 10월 개최 예정인 울산공업축제 기간 중 우리 직장 가수왕 왕중왕전에 참가하게 된다. 또 동구 체조협회 댄스 페스티벌과 ‘예그리나’ ‘소리지존’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14일 오전 10시 40분 달서구청,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통합지원 체계와 아동친화정책을 연계해,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권)를 보장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실천 및 확산, ▲아동권리교육 지원 및 대상 확대,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취지 공유 및 지역사회 정착 협력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심리 등 다양한 영역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달서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달서구청,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아동권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성군은 오는 8월 16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간성읍 장신2리 소똥령 유원지에서 ‘2025 소똥령 삼탐방(숲·계곡·체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금강산 향로봉 계곡의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메기 1,000마리를 잡는 짜릿한 체험, 그리고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관광객과 주민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똥령마을은 칡소폭포, 장신리 유원지, 숲길, 유아숲체험원 등 청정 자연경관을 품은 고성군의 대표 명소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메기 맨손잡기는 1차(오전 11시 40분~12시 40분)와 2차(오후 1시~2시)로 나뉘어 진행되며, 차수별 500마리가 풀어진다. 참가비는 중학생 이상 5,000원이며, 유아와 초등학생은 보호자 동반 시 무료다. 현장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어 차수별 2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즐길소밴드, 크레센도밴드, 햇빛밴드가 차례로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요무대와 색소폰 연주가 분위기를 더욱 돋운다. 오후 6시부터는 현장에서 선착순 10팀을 모집하는 ‘소똥령 노래자랑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창녕군은 14일 ‘창녕 갈릭 버거’ 재출시를 기념해 맥도날드 마산석전DT점을 직접 방문한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와 상생하며 창녕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농업 유관기관 단체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특히 공식 행사장이 아닌 실제 고객이 찾는 매장에서 소비자들과 함께 시식하는 방식을 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출시된 창녕 갈릭 버거를 맛보며 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창녕마늘의 깊은 풍미를 높이 평가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맥도날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2021년 8월 창녕 갈릭 버거 첫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창녕 갈릭 버거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재출시됐으며, 지난 3년간 누적 판매량 537만 개를 기록했다. 이 기간 사용된 창녕마늘만 약 170톤에 달한다. 올해 재출시된 ‘창녕 갈릭 비프 버거’와 ‘창녕 갈릭 치킨 버거’는 전국 400여 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된다. 성낙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군위군의 미래를 결정지을 대형 프로젝트와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군위군과 국민의 힘(대구 동구·군위군을)은 긴급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8월 14일 오후 5시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강대식 국민의 힘 국회의원, 박창석 대구시의원과 회동을 갖고 2026년 국비예산 확보와 군위군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전방위 공조체제를 확인했다. 김 군수와 강 의원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책 환경 변화에 발맞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군부대 이전, 스카이시티 조성 등 군위의 ‘미래 100년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군위군은 ▲국도28호선 4차로 확장 ▲효령~우보간 도로 4차로 확장 ▲군위소방서 조기 건립 등 지역숙원과 군민 생활안전과 직결된 현안을 강 의원에게 직접 건의했다. 또한 2026년도 국비예산으로 보훈회관 건립을 포함한 40개 사업, 총 282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김진열 군수는 “변화와 도약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전방위적 협력을 통한 속도전이 필요할 때”라며 “국회·정부와 적극 공조해 군위 발전과 군민 행복을 앞당기겠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군위군은 8월 1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및 8개 지자체와 ‘철도를 활용한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망을 활용해 군위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철도 연계 관광상품 구성 및 운영, 공동 홍보 및 마케팅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군위군은 이번 협약과 함께 기존의 군위역 연계 시티투어를 결합하여, 기차를 타고 군위역에 도착하는 관광객들이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티투어 외에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철도운임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군위역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코레일과의 협력을 통해 군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은 군위역이 단순한 기착지가 아닌, 군위 관광의 출발점이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위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레일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군위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 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14일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도시정비형 재개발)’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8일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위한 연번 부여 동의서를 교부했으며 교부 24일 만인 7월 31일 주민대표회의 구성 법정 동의율(50%) 이상을 확보해 신청했다. 홍제동 298-9번지 일대는 2017년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사업 무산과 주민 갈등이 반복된 지역이었지만 지난 7월 3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결정 고시됐다. 이에 따라 용적률 700% 이하, 최고높이 170m이하의 건축이 가능해 지상 최고 49층 규모의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고 총 1,121세대의 공동주택(임대 141세대 포함)과 함께 상업·문화·복지시설이 복합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대표회의 승인은 재개발사업에서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시행자가 되는 첫 사례로, 토지 등 소유자와의 협력 관계 아래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주민대표회의 승인은 주민분들의 협조와 바람으로 이뤄진 결실”이라며 “주민대표회의와 함께 원활하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지난 14일 웅치전적지보존회(이사장 최규영)는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위치한 창렬사에서 임진왜란 웅치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선열들을 선양하는 추모제를 거행했다. 당시 왜군은 개전 19일 만에 수도인 한양을 점령하고 2개월 후 전라도를 제외한 조선국토의 전역을 장악했다. 1592년 음력 7월 8일 곡창지대인 호남을 장악하기 위해 금산-용담-진안을 거쳐 전주로 향하던 왜군 1만여명과 조선의 관군과 의병 연합군 2천여명이 웅치 일원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큰 손실을 입은 왜군은 결국 전주를 점령하지 못하고 진안을 거쳐 금산으로 후퇴하게 된다. 웅치전투는 실질적인 조선군 최초의 승리로, 호남에서 확보한 전쟁물자와 군사력 등은 추후 임진왜란 극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임진왜란 웅치전적은 2022년 12월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제례에서는 초헌관에 전춘성 진안군수, 아헌관에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이석근 보존회 이사가 각각 예를 올렸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웅치전적의 역사적인 가치를 높이고 애국정신 함양과 충효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독립유공자의 후손들과 만난 자리에서 "더욱 풍만한 자부심으로 살아갈 수 있는 보훈 선진국으로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 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여러분 한 분 한분이 바로 우리 선열이 꿈꾸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모습"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광복 80주년 계기로 열린 이번 오찬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유해봉환 대상 유족 등 80여 명이 참석하고 국회, 정부 및 단체, 대통령실 관계자 등도 자리를 같이 했다. 이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조국 독립에 일생을 바치신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에 국민을 대표하여 경의를 표한다"며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선열들을 기리고, 유공자들의 명예를 지키는 일은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큰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에서 유해가 봉환돼 어제 국립묘지에 안장되신 문양목, 임창모, 김재은, 김덕윤, 김기주, 한응규 선생의 후손들이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다"며 "늦었지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천시는 자매도시 중국 징더전시(景德镇市)와 함께한 “이천시–징더전시 학생기자단”국제교류 프로그램이 8월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 국제화추진위원회의 국내외 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자도시 청소년 간 문화·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세계 도자문화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5박 6일, 도자문화 심장부를 누비다 행사는 8월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됐으며, 이천시에서는 한국도예고 학생기자단 6명, 인솔교사 3명, 이천시 중국교류 담당자 1명이 참가했다. 1997년 우호협약, 2007년 자매도시 체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징더전시는 중국 장시성(江西省)에 위치한 1,000년 역사의 세계적인 도자기 도시로, 이천시와 역사·문화적으로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학생기자단은 ▲징더전 중국도자기박물관 ▲타오양리 역사문화관광구 ▲구야오 민속관람구 ▲타오시촨 문화창의단지 ▲삼보 국제도예촌 ▲쏭나 장작가마요장 등에서 전통과 현대의 도자문화를 두루 체험했다. 교육 교류로 넓힌 미래 비전 대표단은 징더전도자대학과 징더전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