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고양 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내 교육장을 활용, 7월부터‘2025 AI 활용 미디어콘텐츠 창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수중촬영 수조를 보유한 고양 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가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공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해 새로운 미래 인재 양성 모델로 주목받는 가운데,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콘텐츠 창작 아카데미가 본격 운영된다. 아카데미 기획 단계에서부터 특수 촬영장이라는 실제 산업 현장과의 연계를 염두에 두고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콘텐츠 업계 트렌드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기획에는 고양시와 진흥원은 물론 고양시청소년재단 등 지역 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아카데미는 초·중·고 및 대학생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AI 활용해 뮤직비디오·광고영상·단편영화 만들기, 릴스 영상 만들기 등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과정 당 2~15시간이 소요된다. 참여자들은 교육과정마다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콘텐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전통 공예기술의 보존과 공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고 숙련된 공예인을 선발하는‘2025 고양시 공예명장’제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공예명장’은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 기술인 중, 고양시에 10년 이상 거주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장인정신과 뛰어난 공예기술을 겸비한 장인을 선정해 그 명예와 권위를 예우하는 제도이다. 신청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가죽 ▲종이 ▲기타 등 총 6개 분야이며, 공예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로, 오전 9시~오후 6시에 고양시청 소상공인지원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토·일·공휴일 제외) 이후 서류심사, 현장 심사 및 고양시 공예산업진흥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1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명장에게는 ‘고양시 공예명장’ 증서와 현판, 장려금 1천만 원이 수여되며, 향후 고양시를 대표하는 공예 기술인으로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공예 명장 선발은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공예인의 사회적 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3일, ‘2025 중등 교사 독서역량강화 연수 '심야책多방'’의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총 6주간의 여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심야책多방’은 “책이 맛있어지는 시간”이라는 부제로 기획된 디지털 기반 인문독서 연수로, 수원 관내 중등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에 운영됐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책 읽기에서 벗어나 오감(五感)을 활용해 책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교사들에게 정서적 환기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심야책多방’은 매 회차 하나의 감각을 주제로 책과 연결했으며, 마지막 6회차에서는 ‘사람 냄새나는 독서 모임’을 통해 ‘육감(사람과의 연결, 직관, 감정)’으로 여정을 완성했다. 각 회차의 주제와 감각은 다음과 같다. ▲1회차 ‘한 모금의 문장’(미각) ▲2회차 ‘향기로 기억되는 장면들’(후각) ▲3회차 ‘재즈가 말을 걸어올 때’(청각) ▲4회차 ‘책을 만지는 시간’(촉각) ▲5회차 ‘페이지를 넘기는 빛’(시각) ▲ 6회차 ‘사람 냄새나는 독서 모임’(육감) 특히 마지막 회차에서는 책방 크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과 협력하여 가족 체험 프로그램 ‘오감으로 빚은 찻잔’을 운영한다. 두 기관은 2024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오감으로 빚은 찻잔’은 찻잔 만들기와 꽃차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직접 흙을 빚어 찻잔을 만들고, 꽃차를 우려 내가 만든 찻잔에 담아 마시는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6세(연 나이 기준) 이상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가족 1팀으로, 총 2차시 수업에 모두 참여해야 한다. 1차시에는 경기도자박물관 상설전시 교육과 찻잔의 종류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2차시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꽃차를 탐색하고 찻잔에 담아 마시는 체험이 이어진다. 수업은 일요일인 7월 20일, 27일에 1차시가, 8월 3일, 10일에 2차시가 각각 열리며, 시간대별로 운영되는 총 4개 조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각 조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부천아트센터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2025년 BAC 예술 아카데미] 하반기 정규강좌를 공개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채로운 수강형 강좌를 기획 운영 중인 BAC 예술아카데미는 상반기 오픈 직후 빠르게 수강이 마감됐으며 상반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이 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정규강좌는 상반기 강좌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학습 지속성 및 예술교육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3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월간미술 수석기자 출신이자 출판사 북노마드 대표인 윤동희가 진행하며 상반기 수강률 100%를 달성한 '서양미술사 A to Z – 윤동희의 美술랭 가이드'가 하반기에 다시 돌아온다. 근대미술까지 살펴본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서양미술의 중심축이 모더니즘으로 이동하면서 시작된 변화와 흐름을 본격적으로 탐구한다. 인상주의를 출발점으로 하여 표현주의, 큐비즘,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추상주의 등 격동의 미술 사조들을 깊이 있게 살펴보고 미니멀리즘과 미술인 듯 미술이 아닌 듯한 현대미술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여주시가 7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2025년 여주시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본 교육은 예비 청년 도예인에게 여주시 도예명장의 고유 기술을 전수해 도자 산업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에는 9명의 명장과 11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는데,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구성과 실습 방식에 대한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일부는 여주로 작업장을 옮기거나 여주시 도자 관련 단체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여주시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모집공고를 통해 도자기를 전공하는 학생 및 도자 관련 종사자 등 청년 도예인 11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강사는 여주시 도예명장 조병호, 박광천, 최병덕, 이형우, 김흥배, 지두현, 문찬석, 이청욱 등 총 8명이다. 이번 교육은 여주도자문화센터 1층 도자체험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특강을 포함해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 내용은 다기 제작, 물레 성형, 조각 기법, 분청사기 장식기법, 달항아리 및 대형달항아리 제작, 서화 기법 등 도자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3일 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학교장 및 학교운동부지도자 대상 간담회를 열고, 학교운동부 청렴 문화 확산과 학생선수 진로지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동부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청렴한 체육문화정착을 위한 전남교육의 정책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나홍현 청렴특별정책팀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나 팀장은 국가 차원의 반부패·청렴 정책과 이를 학교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며 청렴 실천은 조직 문화로 확산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청렴은 교육의 뿌리이며, 학교운동부야말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자율적 청렴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박형상 체육교육팀장은 전남형 청렴정책의 실천 과제와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정책 및 지원체계 구축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교육과 사전 예방 중심의 컨설팅,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 소통을 통해 학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시민을 주인으로 혁신 기틀을 세운 광산구 3년의 성과와 변화를 발판 삼아 더 나은 민주주의, 더 나은 민생,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진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3일 우산동의 한 골목식당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시민의 뜻이 정책이 되는 구정, 일하는 방식을 위해 혁신을 일으키고자 힘썼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병규 청장은 “민선 8기 1호 결재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를 중심으로 시민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행정 체계를 구축했다”며 “신뢰와 참여로 불법 현수막 근절,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 내 집 앞 맨발길 조성, 비아동 청소년 자율공간 등 정책을 탄생시킨 경청 행정에 시민들께서는 90% 이상 만족도(2024년 조사 결과)를 보내주셨다”고 설명했다. 경청‧소통으로 연대와 참여 기반을 쌓은 광산구는 구 단위에 멈춘 자치분권을 21개 동으로 넓히는 ‘동 미래발전계획’을 본격 추진하며, 시민이 ‘마을정부’를 경영하는 실질적인 자치 구현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 ‘스타필드 별꿈서포터즈와 함께하는 힐링나들이 실버플레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실버플레이’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정서적 고립과 우울감을 겪는 문화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활력을 제공하고, 사회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 사업은 스타필드 하남의 입점 브랜드인 아쿠아필드, 아프리카, 준오헤어와 별꿈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됐으며,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어르신 60명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환한 미소를 선물했다. 실버플레이에 참여한 김○순 어르신은 “이렇게 가까이에 살면서도 스타필드에 와 본 건 처음이다.”며 “새로운 경험도 하고 이렇게 극진한 대접까지 받아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하며 따뜻한 포옹으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회차인 7회기는 6월 30일에 진행됐고, 스타필드 하남 임직원 30명과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이 1:1로 짝을 이뤄 ‘꽃바구니 만들기 클래스’를 함께했다. 임직원들은 손주처럼 다정하게 다가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처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 양일간 성남시 청년들과 함께하는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본부를 포함한 중원·서현·정자·판교·야탑유스센터에서 활동 중인 129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재단 이사장을 넘어 시장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바람까지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양 일간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게임 및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으며, 주거·친환경 도시 조성·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 제안은 물론, 개인의 삶과 진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오가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가겠으며, 앞으로 청년들과의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