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제4차 에너지정책분과 회의’를 열고, 에너지전환 가속화에 대응한 정책 방향과 실효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RE100 얼라이언스 정책분과 위원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RE100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기반 강화, 정부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도내 기업의 RE100 이행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초혁신경제 프로젝트 등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계획 연구용역’추진현황 공유 ▲RE100 특별법 제정 추진 상황 및 참여기업 지원 종합계획 공유 ▲2026년 정부 예산 반영 사업 점검 ▲정부의 15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중 에너지 분야 대응 방안 검토 등이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RE100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RE100 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기업 지원제도 강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12월 11일에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와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자아탐색 토크콘서트’가 지역 내 4개 학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자아탐색 토크콘서트는 2시간동안 진행되는 강연 및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진로·진학 환경을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강연에서는 진로·진학 평가 및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와 꿈을 구체화하고 확장하는 전략 등을 중심으로 전문 강사의 깊이 있는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강연 중간중간 라이브 노래로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분위기를 이끌어 청소년들의 몰입할 수 있는 참여형 강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됐다.”, “내 꿈을 더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 나기숙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고민 해결 인공지능(AI)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2025 화성특례시민 인공지능(AI) 교육 특강’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교육 수료생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인공지능(AI) 기술의 실용적 활용 방안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조강연에서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인공지능(AI) 미래혁명’을 주제로 강연하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시민 개개인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과 통찰을 제시했다. 2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한수경 교수의 진행으로 안종배 교수와 신환철 빅데이터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AI)’에 대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공지능(AI) 활용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 ▲인공지능(AI) 시대 사고력 증진 방안 ▲인공지능(AI)시대 경쟁력 있는 직군과 준비 방안 등 일상 속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하는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소통으로 호응을 얻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포항시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철강도시 광양·당진과 심화되는 철강산업 위기 속에서 정부와 국회에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K-스틸법을 공동대표발의한 이상휘(포항 남·울릉)·어기구(충남 당진) 국회의원과 김정재(포항 북)·권향엽(전남 광양)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 우광일 광양상의 회장, 신현덕 당진상의 회장은 12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미 철강제품 관세 재협상 및 K-스틸법 실질적인 시행령 마련을 위한 여야정 범정부 차원의 공동대응 호소문’을 발표했다. 포항·광양·당진은 지난해 기준 국내 조강 생산의 93%를 담당하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가 겹치며 타격이 커지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철강제품 수출은 전년 대비 포항 28.4%, 광양 10.9% 감소하는 등 감소 폭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10월 말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서 국내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율이 기존 50%로 유지되며 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온천 도시 아산시가 일본의 온천 명문 가나가와현 하코네정과 글로벌 온천 도시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아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일본 가나가와현 하코네정 카츠마타 히로유키 하코네 정장을 비롯해 기획관광부장, 관광팀장 등 대표단과 온천 업무 및 정책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보유한 온천 자원을 기반으로 △온천산업 활성화 △정책 정보 공유 △관광교류 확대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과 카츠마타 히로유키 정장은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며, 온천정책과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 및 실질적인 정보 교류 강화에 뜻을 모았다. 앞서 하코네정 대표단은 10일 외암민속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데 이어, 11일에는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파라다이스도고 등 아산의 핵심 온천 및 관광 인프라를 방문했다. 시는 이번 하코네와의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온천도시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온천 정책 추진과 글로벌 협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두 도시는 천연 온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천안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충청권 우수중소기업 ·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TJB 대전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충청권 대표 종합 박람회로, 지자체 홍보부스, 로컬푸드·전통식품 판매존, 시식·체험 프로그램, 직거래 상담존 등으로 운영된다. 천안시는 행사 기간 ‘천안시 로컬푸드 홍보관’을 운영해 성환배, 입장포도, 호두 및 호두가공품, 와인·증류주 등 천안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박람회는 TJB ‘생방송 투데이’ 현장 중계와 뉴스 보도를 통해 소개될 예정으로, 천안시는 천안 농산물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천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신뢰하는 로컬푸드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며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청주 메리다컨벤션에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한국어학급 운영교 및 교원, 직속기관・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다문화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2년간 사업을 마무리하고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발표, 전문가 특강,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수상 학생들이 모국어 및 한국어 발표를 통해 다문화교육의 가치와 이주배경학생들이 가진 잠재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교육부장관상 수상자인 우암초 마디나 학생은 '다름 속의 닮음'이라는 주제로 두 나라 문화의 비슷한 점과 차이점을 우즈베크어로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박사가 '모두의 성장을 위한 다문화교육'을 주제로 다문화교육의 이슈 변화와 이주배경학생 교육의 과제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한천초・덕산중・대소중 교사가 참여하는 사례 나눔을 통해 학부모와의 소통 방식, 교과연계 수업 운영, 정서‧언어적 지원 사례 등 실제 현장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공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12월 12일 관내 교육공무직 급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말 핵심 급여 업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급여·복무 관련 업무 변동이 잦은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마련된 것으로, 담당자들이 연말 연차수당·퇴직금·처우개선수당 등 주요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는 강사와 연수생이 직접 소통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설문을 통해 응답률이 높았던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자 맞춤형 구성’이 이루어졌다. 교육지원청은 연말에 업무량이 집중되는 만큼 이번 연수가 급여 담당자들의 실무 부담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업무를 하면서 궁금했던 내용들을 직접 묻고 바로 답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연말에 처리해야 하는 연차수당과 퇴직금 업무가 부담이 컸는데 이번 연수로 걱정을 많이 덜었다”고 말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복무 분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여강홀에서 2025학년도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하며, 총 51명(초 42명, 중 9명) 의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재교육원 지도교사, 학부모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장을 축하했다. 105시간의 체계적 영재교육… 창의적 탐구 경험 강화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은 올해 처음으로 ‘선교육–후선발’ 체제를 도입해 운영됐다. 온라인 선교육 후 선발평가를 거쳐 총 56명의 학생이 입학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교과 90시간, 비교과 15시간 총 105시간의 심화 교육활동이 진행됐다. 수학·과학 기반 융합수업, AI 기반 프로젝트 활동, 창의적 산출물 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 해결력, 탐구 역량,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었다. 특히 학생 주도 창의적 산출물 연구 활동은 올해도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학생들은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 설계, 실험, 결과 정리, 발표까지 수행하며 실제 연구과정 전반을 경험했고, 연구 결과는 지난 11월 29일 발표회를 통해 공유됐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은 2025년 마지막 정기공연‘달토끼전’을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말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달토끼전’은 익숙한 동화 속 토끼들을 현대적 상황으로 재해석해 아이들이 겪는 불안, 바쁨, 자신감 상실 등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등장인물의 고민과 성장을 따라가며 어린이 관객이 자신의 마음을 비춰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상극장에서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한다. 달토끼에게 보내는 소원 쓰기, 클레이로 달토끼를 만들어보는 자유 체험 등을 통해 공연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 작품 속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상상극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의 삶과 맞닿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상극장은 ‘달토끼전’을 끝으로 올해 정기공연을 마무리한 뒤 2026년에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정기공연을 이어갈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