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273명을 추가로 확보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의 쿼터 확대를 이뤘다. 이는 정부가 각 지자체의 요청을 반영해 추가 배정한 쿼터 중 전북자치도가 단일 지자체로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데 따른 결과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법무부로부터 숙련기능인력 비자를 기존 160명에서 총 433명으로 확대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5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이며, 비율로는 171%로 최고 수준이다. 기존 쿼터가 조기에 소진된 상황에서 도는 인력 수요기업의 요청을 바탕으로 법무부에 긴급 추가 배정을 공식 요청했고, 결국 대폭 증액된 쿼터 확보에 성공했다. 숙련기능인력 광역지자체 추천제는 일정 기간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E-9,E-10 등)를 대상으로 일정 요건 충족 시 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장기체류 비자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형(E74R) 비자도 신설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1일 2025년산 햇마늘 경매가 한창 진행 중인 창녕·이방·우포 공판장을 방문하여 마늘 경매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6월 30일 개시된 마늘 경매를 시작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본격적인 창녕 마늘 경매가 진행되며, 향후 더욱 활발한 거래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햇마늘 경매는 지난 6월 30일부터 시작되어,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공판장에서 진행 중이며, 전국 각지의 농가들이 경매에 참여해 품질과 시세를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창녕군은 전국 마늘 생산량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지난해에는 약 8만 명의 농가가 경매에 참여해 4만 톤 이상을 출하했으며, 총 거래금액은 약 1,600억 원을 넘어섰다. 매년 경매 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창녕 마늘의 경매가격은 전국 마늘 가격 형성에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이번 경매 역시 각 기관·단체 및 전국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농가에서는 마늘 건조와 선별에 만전을 기하고, 홍수 출하를 방지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마포구는 7월 1일, 저녁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 광장에서 구민 약 160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 행사 ‘2025년 한여름 밤의 영화 광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같은 날 오후 진행된 ‘마포구민 광장 선포식’에 이어 열린 첫 공식 문화 프로그램으로, ‘마포구민 광장’이 주민을 위한 문화·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했음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마포구민 광장’은 기존의 단순한 공터였던 구청 앞 광장을, 대형 미디어 캔버스를 설치해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머무르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열린 생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그 출발점으로 마련된 이번 영화 상영 행사에서는 영화 ‘빅토리’가 상영됐으며, 현장에는 팝콘, 슬러시, 옥수수 등 다양한 간식 부스와 개인용 FM 수신기와 이어폰 대여 서비스도 제공돼 몰입감 있는 관람 환경이 조성됐다. 여름밤 특유의 선선한 분위기 속에서 광장은 주민들의 웃음과 이야기로 가득 찼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영화를 보며 간식도 즐길 수 있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수박 과잉 출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이 협력으로 생거진천 수박 판매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과 관내 공공기관, 진천군상공회의소, 진천군 기업체 협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진천군지부가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 진천군청에서 직원 대상 수박 팔아주기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는 직원들에게 직접 수박을 나눠주며, 지역 농산물 소비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진천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생거진천몰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수박 할인쿠폰 300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했고, 다양한 고객층의 참여와 추가 구매를 이끌었다. 이러한 온오프라인 수박 판매 행사 운영으로 총 3천 통 이상의 수박을 판매하며, 지역 농가에 큰 보탬이 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은 군 축산유통과 주무관은 “이번 행사의 성과는 농민의 땀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중소기업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위축된 내수 시장과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중소기업과 관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기획되어 올해 제 2회차를 맞이했다. 구매상담회에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46곳이 참여하고 LG하우시스, CJ제일제당, 카카오 등 9개의 대기업과 킴스클럽, 아성다이소 등 13개의 유통업체와 11개의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가해 실질적인 1대 1 맞춤형 상담 210건을 진행하여 상담추정 69억원의 성과를 얻는 상생협력을 실행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을 위한 유통 마케팅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 운영과 참가기업의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업전시관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포천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포천시는 오는 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문화유산의 조사와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포천시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재해석을 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윤선 대진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햇님 화서문화유산연구원 팀장이 ‘포천 자작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와 반월성과의 관계’를, 권보경 경기도유산위원이 ‘포천 출토 철조여래좌상 이동과 조성의 의미’를, 이경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포천소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포천 대구서씨 문중 전승의 초상화들'서경우 초상, 서문중 초상'’을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각 발표자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포천의 문화유산에 대한 논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의 유물을 조명하여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시립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는 지난 1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한농연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한농연 회원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와 단합행사가 이어지며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정종재, 이성대, 이우경 회원에게 군수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한농연 중앙연합회장상 등 부문별 29점의 시상이 있었다. 아울러 한농연거창군연합회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아림1004운동에 100만 4,000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도 동참했다. 이주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현재 농업이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현장을 지키는 한농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선도농업인으로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35회 한농연 회원가족체육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 농업과 농촌이 경쟁력을 갖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일 오후 2시,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2025 상반기 안성 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육력 제고와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육지원청 관계자, 직업계고 관리자, 안성시 미래교육과, 일자리 경제과, 일자리 센터 담당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관내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 현황과 2025학년도 입학전형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의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계획과 연계하여 안성 지역에 적합한 정책 적용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협의회에서 직업계고 운영 현안을 공유하며, 다음과 같은 과제에 공감했다: ▷ 고졸채용 우수기업 발굴 및 현장실습기관 제공을 위한 지역연계 강화 ▷ 직무역량 향상 교육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확대 ▷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한 취업 매칭 체계 구축 이에 일자리센터는 진로캠프 및 취업지원관 프로그램 지원 등을 약속했으며, 안성시는 학생들의 등하교길의 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6월 30일 월롱 본부 대회의실에서 창립 5주년(통합 26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혁신창안제도 우수자 시상 ▲모범직원 표창 ▲ 퇴직자 공로패 수여 ▲ 창립기념 떡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했으며,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조직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직원 모두가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상생과 소통의 노사문화 속에서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하고,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파주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구성원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여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파주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 개인택시 금산향우회가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활동에 동참했다. 지난 1일 대전시 안영동에서 개인택시 금산향우회 70여 명은 홍보단 발대식을 하고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에 일조할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을 기점으로 향우회는 회원 100여 대의 차량에 축제홍보스티커를 부착하고 승객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대전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축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 단체는 지난 2006년에 창립돼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2014년부터 금산인삼축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발대식 이후 대전 개인택시 금산향우회는 금산군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에 애향심을 가지고 인삼축제 홍보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화에 도전하는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건강축제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길호영 대전 개인택시 금산향우회장은 “인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