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대학들과 잇따른 협력 약속을 이끌어내며 ‘제주 런케이션(Learn+Vacation)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12일 글로벌 교육혁신 고등교육 네트워크 포럼 참석 차 방문한 일본 도쿠시마대학,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과 프린스턴대학, 경희대학교 관계자들과 연이은 면담을 통해 글로벌 교육․연구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제주의 자연환경과 산업 생태계를 활용한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인재를 유치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제주의 핵심 산업인 에너지, 모빌리티, 인공지능 분야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구상을 밝혔다.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이 20%를 넘었고, 203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어 에너지 분야 교육·연구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한 관광객 유치가 아니라, 제주도 자체가 학교로서 국민들에게 무엇을 배움의 기회로 줄 것인가로 관점을 바꾸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오영훈 지사는 교육과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강조했다. 후쿠이 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국제 근육병 장애인 협회에서 산불 피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산불 피해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그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실시됐다. 국제 근육병 장애인 협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전달 역시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학생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2~16일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집중 예방교육과 인식 증진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은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광주 교육가족이 참여하는 ▲다양한 도박예방교육자료 활용한 집중 예방 교육 ▲가정통신문 발송으로 가정 내 인식증진 활동 ▲도박예방 관련 상담 진행 ▲학생 자치회 중심의 도박 예방 캠페인 ▲2025년 청소년 도박문제 인식증진을 위한 숏츠 공모전 등이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12일부터 6월 13일까지는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청소년 도박문제 인식증진 숏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예방교육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며, 도박문제 인식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급속한 통신망 발달과 SNS, 숏츠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청소년 도박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도박예방교육으로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학부모와 교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 ‘광주늘봄지니’를 본격 운영한다. ‘광주늘봄지니’는 24시간 사용 가능한 AI 기반 챗봇 서비스로, 챗봇을 통해 늘봄학교의 운영 방식, 신청절차, 주요 용어 등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광주 늘봄학교에 대해 궁금해하는 학생·학부모는 물론 늘봄 프로그램 강사, 직원 등 누구나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광주늘봄지니’를 통해 반복적인 민원 응대를 줄이고, 더 빠르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챗봇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교육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광주늘봄지니’는 광주광역시교육청 또는 늘봄지원센터 누리집 내 챗봇 아이콘 또는 QR코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늘봄지니 챗봇을 통해 광주 늘봄학교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교육 지원 서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제교육지원청은 5월 12일 인제 곰배령 및 양양 양수발전소 일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깨끗한 청렴 소통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렴 조각 모으기 △쓰레기 없애기 곰배령 산행 △양수발전소 에너지 절약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인제교육지원청의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수호 교육장은 “청렴한 조직문화는 소통이 필수”라며 “이번 청렴 소통의 날을 통해 청렴이라는 중요한 주제 의식을 가지고 소통하여 활기찬 청렴 인제교육지원청으로 도약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유아교육원 대강당에서 ‘2025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원감‧교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원감, 초등학교‧특수학교 교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 과정으로는 △고대의 지혜를 배우다: 그리스와 로마의 유산 △공직자의 품격을 높이는 이미지 메이킹 △교사의 성장을 돕는 ‘수업 알아차림’ △유치원 원감(교감)의 역할 △해녀 삼촌들의 음악 이야기 ‘숨비’로 편성했다. 김명희 원장은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학습 문화 조성으로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비하는 교육 리더 양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0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2기 미래외교 리더십 캠프’를 열고, 학생외교관 24명을 대상으로 공공외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독서 토론, 정책 제안, 전문가 특강 등 실천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사회 현안과 세계시민으로서 역할을 배우는 기회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특강에는 전남 지역 학교를 졸업한 외교관이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외교란 무엇인가’와 ‘청소년 공공외교 활동’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학생들은 지역 출신 선배 외교관과의 만남에 큰 관심을 보이며 외교 분야 진로에 대한 동기를 얻고 구체적인 비전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국제개발협력(ODA) 특강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라크·베트남 사무소장과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을 역임한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대한민국 ODA 정책과 해외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진군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시키고 지역민의 수산물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내 162개 인정(등록)시장 중 10개시장(울진바지게시장 포함)이 선정되어 진행하는 것으로 울진바지게시장 내 23개 대상 점포에서 5월 13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매고객에게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환급한도는 행사기간 내 구매금액이 3만 4천원 이상 ~ 6만 7천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 7천원 이상은 2만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불가 품목은 수입산 수산물,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으로 환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은 울진바지게시장내 환급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행사진행요원이 고객정보(구매 영수증 및 본인 신분증)를 확인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절차로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저렴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11일부터 모바일 또는 카드형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시 10%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매 할인율은 10%로, 환급행사 참여로 환급받는 10% 환급액을 더할 경우 최대 20%의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가령 10만 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9만 원에 구매하고, 환급행사 기간 중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10만원 결제하면 1만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는다. 해남군에서는 전통시장 8개소와 골목형상점가 4개소(우수영, 읍내리, 대흥사, 고도리) 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업소에서 매주 일요일에서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운영해 9월까지 총 20회차를 운영할 예정으로, 환급액은 회차별 1인 최대 2만원 한도이다. 다만 환급받은 디지털상품권은 30일 이내 선물하기 등록을 하지 않으면 소멸되며, 보유 금액 200만원 초과 시 환급액 수령이 불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는 5월 동행축제와 연계하는 대규모 소비 진작 행사로, 전통시장과 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가 6월 8일까지 4주간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지역특산품 상생매장 ‘서울 동행상회’에서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오프라인 기획전’을 열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를 총력 지원한다.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오프라인 기획전은 수도권 주요 소비지에서 전남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집중 홍보·판매하는 행사다. 제품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통해 기업 자립 기반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총 13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 축산물, 수산물, 잼류, 전통떡, 즉석조리식품 등 50여 품목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매주 금요일 완도 전복, 담양 죽순떡갈비, 장성 옐로우푸드 김치 등 지역 대표 품목의 현장 시식·할인 행사가 열려 소비자의 오감 만족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 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지역특산물 전용 상생매장이다. 현재 전국 150개 지역 403개 업체 2천여 상품이 입점했다. 이번 기획전은 해당 매장의 중심부인 기획코너 내 특별관을 통해 전남 제품만을 별도로 집중 조명함으로써, 수도권 소비자와의 직접 접점을 확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