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수원시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토지공급계획’을 승인했다. 수원도시공사가 신청한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6월 30일 승인했고, 신속한 토지 분양을 위해 공급 계획을 7월 1일 승인했다. 수원도시공사는 탑동지구 개발 목적에 부합하는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특별계획 구역을 지정하는 내용으로 실시계획을 변경했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탑동 일원 26만㎡ 규모 부지에 R&D(연구&개발),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서수원권역 내 산업기반 거점을 육성해 자족 기능을 확보하고,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첨단업무용지 3가구(10만 5000㎡)와 복합업무용지 8가구(6만 4000㎡)로 구성된다. 7월 4일부터 공모하는 첨단업무 용지는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다. 다양한 용도의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민간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설계(안)를 수렴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토지 공모 공고는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충남콘텐츠진흥원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B2B 전시회 '2025 도쿄 XR·메타버스 페어(XR·Metaverse Fair Tokyo Summer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 내 메타버스 유망기업인 ▲ 디지포레(제조 AI메타버스 팩토리), ▲에잇톤즈 (XR콘텐츠 저작 및 뷰어도구), ▲아트뮤(글로벌 크리에이터 특화 XR관광 플랫폼 콘텐츠) 3개사와 함께 참가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수출 판로 개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쿄 XR·메타버스 페어는 제조·의료·물류·엔터테인먼트 등 다수의 산업 분야에서 메타버스 기술의 활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24년 기준 전 세계 7개국 900여 개 부스가 참여한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도내 메타버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남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농업인의 홍보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25일부터 ‘2025 농산물 가공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디지털 콘텐츠와 디자인 중심의 실습형 커리큘럼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포항시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1일까지이며, 포항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교육장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ChatGPT를 활용한 마케팅 문구 제작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브랜딩 및 리플렛 디자인 ▲농식품 브랜드 제작 ▲포장 디자인 및 전지·스티커 실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농업인들이 자신만의 농산가공품을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부터 온라인 홍보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국내 복숭아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공동으로 6월 30일 청도군 삼성산영농조합법인에서 프리미엄 조생종 복숭아인‘미황’과‘조황’을 인도네시아로 첫 시범 수출했다. ‘미황’과‘조황’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미황은 숙기가 6월 하순경, 당도가 11브릭스 이상으로 품질이 우수하며, 조황은 7월 초순에 출하되는 대과형 고품질 조생종 황도로 당도 12브릭스, 평균과중은 250g이다. 이번 수출을 통해‘미황’의 경우 농가수취가격(3kg, 2만원대)이 2~3배 높은 가격에 판매가 이뤄지며, 인도네시아 소비자 반응을 조사한 뒤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북산 조생종 스위트 프리미엄 복숭아에 대한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여 소비자의 호응을 유도하고, 시범 수출을 통해 경북 복숭아의 수출을 다변화함으로써 최근 국내 복숭아 수급 불안정 및 가격 하락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할 방침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기후변화를 극복할 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경북보건대학교 GCH혁신캠퍼스에 지역 내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인재 양성 거점으로 메타버스 스테이션(공동훈련센터)을 개소했다. 메타버스 스테이션은 2024년 12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K-하이테크플랫폼' 공모에 선정되어 조성된 시설로, 3D 모델링 전문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갖춘 강의실과 카페테리아 및 휴게실, 홍보관, 회의실, 메타버스 체험존 등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상북도와 김천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보건대학교,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단체, 지역 ICT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회식과 축사, LED 퍼포먼스, 제막식 등의 행사를 통해 개소를 축하했다. 경상북도는 메타버스 스테이션을 지역 ICT 융합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재직자뿐만 아니라 도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특히 경상북도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인 ‘메타포트'를 활용한 3D 모델링 전문 교육을 비롯해 VR·AR 체험 교육, 스마트물류와 드론 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진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반지하 주택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 안전관리 시스템’의 실증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해당 시스템을 개발했다. AI‧IoT 기술을 접목해 침수를 사전에 예측하고, 재난 취약계층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증 대상지는 저지대에 위치한 중곡제1동 긴고랑로 일대의 중곡 빗물펌프장 인근이다. 하수관로의 흐름을 따라 해당 지역 맨홀 30개소에 IoT 수위 센서를 설치했다. 센서로 수집된 실시간 데이터는 AI로 분석되며, 분석 결과는 구청의 모니터링 시스템에 연동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10분, 20분, 30분 단위로 예측값을 지정해 상황을 관제할 수도 있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아울러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한 양방향 알림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안전‧주의‧경계‧심각 등 위험 단계에 따라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파하고,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침수 안전관리 시스템’은 자동 진단과 원격 점검 체계를 기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최․주관하는 인천 섬 자전거 퍼레이드 ‘어라운드 덕적‧소야도’가 기상악화로 6월 20일∼21일에서 7월 18일∼19일로 연기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덕적도와 소야도의 자연을 따라 달리며 인천 섬 여행의 매력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전거 퍼레이드 코스는 총 24.3km로 비교적 짧은 거리지만 곳곳에 이어지는 오르막과 변화무쌍한 지형은 참가자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라이딩 중 지나치는 서포리해수욕장, 능동자갈마당, 때뿌루해수욕장 등은 덕적도와 소야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참가자들에게 도심과는 다른 색다른 즐거움과 성취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을 위해 자전거 퍼레이드는 참가인원은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된다. 섬 관광 준 성수기에 행사가 개최되지만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참가비용은 1인당 10만원으로 이전과 동일하다. 참가비용에는 왕복 교통비, 숙박 1박, 식사 3식과 기념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자전거 퍼레이드는 2019년 ‘제1회 옹진군 해양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80여명을 대상으로 ‘놀이가 살아나는 그림책 질문놀이’ 주제로 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문해력 신장을 위한 놀이중심 그림책 활용 전략을 중심으로, 유아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문을 통해 놀이를 확장하고 의미있는 언어 경험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강의는 창원한들초등학교 양경윤 수석교사가 맡아, 그림책 ‘까바, 까만놀이’를 진행했다. 놀이 과정에서 질문유형과 활용법을 알아보고, 놀이로 이어지는 질문 만들기,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는 질문 상호작용 등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질문 하나가 아이들의 놀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며, “그림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연습을 더 해봐야겠다는 동기를 얻었다” 소감을 전했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그림책은 유아 문해력의 시작점이며, 놀이와 연결될 때 그 효과가 극대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6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97학급과 한국어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북스토랑 ‘가족이라 좋아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토랑은 동부교육지원청이 2020년부터 초등 저학년의 문해력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추진해온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기반의 수준별 워크북 2종과 영상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학교에 제공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북스토랑과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을 연계한 ‘가족이라 좋아요’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학생들의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 분야 전문 강사 5명이 워크숍을 통해 수업안을 개발하고 사례를 나눈 뒤, 희망 학교를 직접 찾아가 담임교사와 협력수업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그림책을 통해 가족의 이야기를 만나며 가족과의 추억, 좋은 점, 고마운 점 등을 떠올리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수업은 ▲각양각색 목소리로 들려주는 구연동화 듣기, ▲역할극 놀이, ▲그림책 속 인물로 우리 가족과의 추억 연결하기, ▲가족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일, ‘국제로타리 3700지구’의 추광엽 총재가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국제로타리는 평화·봉사·친선을 가치로 삼는 비정치·비종교적 국제봉사단체다. 2024년 3월부터 현재까지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에 재임중인 추광엽씨는 대구를 비롯해 경산시, 고령군, 성주군, 청도군 등 경북 일부 지역에서 활동하는‘국제로터리 3700지구’의 2025-2026년도 신임 총재로 취임했다. 추광엽 총재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로 취임하면서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는 뜻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총재 취임을 축하드리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금은 어려운 학생을 돕고 인재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