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서귀포지역 위기학생(가정)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5개 지역기관과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학생(가정) 조기발굴 및 예방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 위기학생(가정)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 서비스 자원 공유 및 연계, 고위험군 위기학생(가정)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으로 총 13개 민·관 기관과 함께 사례관리 실무자협의회 운영 강화, 학교로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 운영, 단위학교 사례관리 지원, 실무자 역량강화 연수 등을 추진하여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과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촘촘한 협력망을 구축해 위기학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주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 제주어를 보전하고 제주어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제주어그림전(展) 201–300’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용완 탐라중 교사가 그린 제주어 그림 작품 100점이 전시되며 제주어와 표준어 해설이 함께 제공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제주의 풍속·역사·자연을 소재로 제주어의 아름다움과 해학을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제주어를 잘 모르는 학생과 성인, 제주어를 배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제주어의 재미와 의미를 전달하고 유년의 기억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끄는 문화적 장치로 기대된다. 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주어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제주인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제주어 보전과 계승을 위한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도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134명을 대상으로 ‘4세대 나이스(NEIS) 방과후학교 전자출결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6학년도부터 학생과 보호자가‘4세대 나이스(NEIS)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출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학부모와 업무 담당자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나이스 방과후학교의 주요 기능과 전자출결 시스템에 대한 이론 설명과 함께 프로그램 등록과 수강생 관리, 방과후 외부강사가 모바일로 전자출결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등이다. 특히 나이스 시스템을 처음 접하는 업무 담당자들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업무의 체계적 운영과 효율성 향상에 필요하다”며“앞으로도 현장 업무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수를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이 정착되도록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제주컨텐츠진흥원 1층 Be IN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마음성장교실’ 현장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초등학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학생 지도 교사를 대상으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학생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고 교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돌발행동 대응 역량과 지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실 사례 기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한 해법(설루션)을 제공하고, 사전 설문으로 교사들의 어려움과 요구를 반영해 학교·가정·전문가 협력 모델 확산과 지역 연계 지원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교원의 주체적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학급 내 정서·행동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연은 김동일 서울대학교 교육상담전공 교수이자 특수교육전공 주임교수가 진행하며 김 교수는 한국아동청소년상담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대 BK21 혁신과 공존의 교육연구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다. 강연 주제는‘교실 속 ADHD, 이해에서 실천으로’로 1부에서는 사례 중심의 주의력결핍과잉행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6월 30일 오후 3시부터 행정안전부의 폭염 재난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도내 전체 학교 및 및 교육기관에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폭염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폭염 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상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 공유, 학교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현행화, 체육활동ㆍ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 등 실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냉방 유지,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응급대처요령 교육 강화 등 학생 및 교직원 안전조치 철저, 교직원·옥외근로자 등의 야외활동 시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학교 급식기구(식자재, 조리기구 등)와 급식시설의 위생 및 식중독 예방 점검과 냉방기기 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유지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인해 폭염이 잦아지는 만큼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도교육청도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1일 취임 3주년을 맞아 도민 50여 명과 함께 한라생태숲에서 ‘도민과 함께 걷는 정책 소통의 길’을 주제로 함께 걸으며 제주교육의 방향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도민들과 함께 한라생태숲을 걸으며 제주교육 현안과 정책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숲속 휴게 공간에서는 잠시 멈춰 학부모 및 도민이 입시 및 절대평가 전환 문제, IB교육과 미래교육, 디지털기기 활용 문제, 고등학생 희귀질환 및 장기치료 학생 출결 인정 문제 등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행사에 함께한 한 도민은 “자연 속에서 교육감과 직접 대화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제주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자연 속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도민들과 생각을 나누고 제주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특별한 소통의 시간이었다”며 “제안된 내용을 검토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교육행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의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수준으로, 경남은 불안정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 지정학적 변수와 기상 여건 악화 등으로 변동성이 컸으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체감 물가 안정 노력에 힘입어 2%대의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도민의 밥상 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1.1%, 전년 동월 대비 0.9% 각각 하락했다.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 등으로 구성된 이 지수는 올해 들어 하락세를 유지하다 4월 소폭 상승(0.6%)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생활물가지수 또한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전국 동일)했으며, 외식물가의 상승폭은 둔화 추세를 보였다. 외식물가는 4월 3.3%, 5월 3.2%에 이어 6월에는 2.9%로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경남도는 그동안 경제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한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경남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7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낮 12시 20분, 1층 세종라운지에서 '수요 라운지 음악회'를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개최한다. 공연은 클래식과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실내악 무대로, 점심시간 30분 동안 시민들에게 짧은 휴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가능하다. 세종문화회관은 2023년부터 1층 로비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라운지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라운지에는 자유롭게 연주 가능한 피아노가 입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가, 기념품샵, 카페 등이 마련되어 음악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이 공간은 광화문광장을 찾는 이들에게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로,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는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운지 개방으로 세종문화회관과 광화문광장의 공간의 연결성이 높아진 것과 함께 주목할 것은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문화 거점이 된 것이다. 그 사례로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예술로 동행’ 일환으로 '수요 라운지 음악회'가 1층 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주도서관은 7월 한 달간 본관 2층 문학자료실에서 ‘서늘한 미스터리 추리소설, 더위를 잠재우다’를 주제로 도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과 문화적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미스터리 역사를 새롭게 쓴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비롯해,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첫 작품(데뷔작) ‘13계단’, 2023년 국제 스릴러 작가상을 수상한 ‘프리다 맥파든’의 신작 ‘더 코워커’ 등 다양한 국가의 미스터리 추리소설 총 20권이 소개된다. 전시된 자료는 도서관 운영시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2층 문학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9월 2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독서치료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매주 화요일 총 10회로 운영되며, 상황에 맞는 책 읽기로 학생들의 정서적인 문제 해결을 돕고, 교원의 독서교육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책을 매개로 개인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문학작품, 동영상, 음악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진행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독서치료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자기에 대한 이해, 감정과 정서 이해, 건강한 관계를 위한 소통, 자존감 회복 근력 키우기 등을 주제로 다룬다. 특히, 학생들과의 상담 과정에서 독서치료를 활용하는 실질적인 기법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음악이 뭐 별 건가? ’를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해 음악으로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돕고 긍정적인 정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독서치료 과정 직무연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독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