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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일)

전주시, 공간의 미래가치 바꾸는 전문가의 비법 공유

시, 20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직원 500여 명 대상으로 ‘12월 청원공감 한마당’ 행사 개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전주시는 20일 시청 강당에서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12월 청원공감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마을재생과 상업공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유정수 대표는 △서울 익선동·창신동 절벽마을 프로젝트 △경리단길 살리기 프로젝트 △대전 소제동 프로젝트 등 전국 각지에서 특정 지역에 어울리는 스토리를 기획하고 개발해 새로운 상권을 만들며 공간 솔루션 트렌드를 선도해온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MBC 빈집살래’ 프로그램과 ‘팔복동 마을재생 프로젝트’를 계기로 전주시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유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공공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빠지기 쉬운 함정과 살아남는 공간의 6가지 법칙 등 공간의 미래와 가치를 바꾸는 공간 솔루션에 대한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마을재생과 우리 지역에 맞는 콘텐츠의 기획 및 개발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월 1회 청원 공감 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정 현안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사회 이슈와 정책추진 관련분야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는 등 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