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의왕시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자매결연지 충북 괴산군 소수면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대학찰옥수수의 직거래 행사를 부곡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직거래 행사에서는 관내 주민들로부터 사전 주문받은 대학찰옥수수 270여 박스가 판매됐다. 이번 행사는 소수면 농가에는 수익 증대를 부곡동 주민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심장섭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농산물 작황에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품질 좋은 찰옥수수를 제공해 주신 소수면 농가 주민과 주민자치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수면과 돈독한 우호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가 소수면의 농가 수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농산물 거래 등 자매결연지 간에 도움이 되는 교류·소통 사업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예술과 삶이 어우러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오는 8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녩제5회 헤이리 국제음악제’가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헤이리 국제음악제는 음악감독 서진의 지휘 아래 실내악부터 오케스트라, 성악,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분야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회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공연 일정과 내용은 ▲8월 3일 개막공연 ‘새로운 울림(Echoes Anew)‘▲8월 4일 공연 ‘라이프치히의 낭만(Romance oh Leipzig)‘▲8월 8일 공연 ’현의 시학(Poetics of Strings)‘▲8월 9일 공연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Winterreise)‘▲9월 6일 공연 ’바흐의 메아리(Echoes of Bach)‘로 구성되어 있다. 8월에 열리는 네 차례의 공연은 헤이리 예술마을 일대에서 펼쳐지며, 축제 마지막 날인 9월 6일 공연은 서울 예술의 전당 아이비케이(IBK) 기업은행 챔버홀에서 열린다. 서진 음악감독은 “헤이리 국제음악제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예술과 일상이 맞닿은 공간 안에서 음악이 어떻게 공명하고 확장될 수 있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지난 7월 26일 토요일 군포 당정근린공원에서 군포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가족과 함께하는 썸머 페스티벌'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군포2동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찾아가는 열린음악회·문화공연’을 비롯해 ‘군포2동 숨은 명소 찾기’ 사진전과 오는 9월에 있을 ‘주민총회’ 사전투표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개공예, 켈리그라피 책갈피 등 청년공간플라잉에서 양성한 강사들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 군포시 가족센터의 노리개 만들기, 가야복지관의 마크라메 등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사전공연, 그리고 초대가수 강진의 무대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정단 군포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오랜만에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2동 주민들의 적극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박재령 대표이사)은 청소년의 건전한 축제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사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축제 ‘썸머워즈’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썸머워즈는 이름 그대로 더위에 맞서 이기자라는 주제로 지난 26일 17시부터 사천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을 중심으로 개최됐다. 여름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6개 부스 및 기부금을 위한 플리마켓 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멋진 지역 청소년들의 무대공연도 펼쳐졌다. 총 9개의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1시간 20분 동안 운영한 6개 부스는 다북다북의 ‘나만의 바디 스티커 체험’, O2,T-star의 ‘쿨쿨 아이스크림 나눔’, EV의 ‘찰칵!포토부스’, 힐러의 ‘톡톡!콤부차 만들기’, 넛지,NPNG의 ‘동글동글 도넛나눔’, 고수련, JBS의 ‘해적 팡!룰렛게임’ 등이다. 그리고, 기부금을 위한 플리마켓 부스는 사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인 해봄이 운영했으며, O2,T-star,넛지,NPNG,고수련,JBS는 안전과 청결관리를 담당해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nb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하동군이 오는 30일 13시, 하동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 별난예(藝)감! 별을 품은 사람들’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하동군·(재)지역문화진흥원·경남문화예술진흥원·예술행동이 공동 주관하는 문화 행사로, 문화소외계층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이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역간의 문화 격차 해소와 군민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퓨전마술쇼 ▲어린이가야금병창 ▲국악 및 하모니카 연주 ▲지역 아동센터 학생들의 댄스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된다. 더불어 ‘모기 벌레 퇴치 시나몬 리스 만들기’, ‘어르신 이름표 별빛 키링 만들기’ 등 체험도 운영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무더운 여름, 지역 문화 소외계층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러한 사업을 통하여 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북도는 천주교 청주교구를 대표하는 성당 두 곳, 청주 서운동 성당(주임신부 : 최상훈 티모테오)과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과 옛 사제관(주임신부 : 이성재 사도요한)을 각각 도 문화유산으로 등록(서운동 성당)하고, 등록 예고(내덕동 성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한국 근현대 천주교 건축의 특징과 변화 과정을 잘 보여주는 성당들을 보존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는 유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결정이다. ☆ 청주 서운동 성당 (2025. 7. 25. 등록 고시) 청주 서운동 성당은 1963년 북문로 본당에서 이전해 건립된 성당으로, 당시 성당 건축에서는 보기 드문 삼각형 지붕, 오각형 전면 창, 제단 뒤쪽의 종탑 등 독창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내부는 기둥 없이 넓고 높게 설계되어 개방감이 뛰어나며,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후의 전례 양식이 혼합된 제단 구성은 시대적 전환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이 성당은 청주 읍성 순례길의 출발점이자, 124위 복자 중 한 명인 오반지 바오로의 유해가 안치된 성지로서, 신앙적 상징성과 활용 가치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정선 고한구공탄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025년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야생화마을에서 여름을 즐기다’를 주제로 ‘구공탄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고한구공탄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고, 전통시장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맥주 부스 △야생화마을 버스킹 공연 △EDM 파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특히, 구공탄시장 내에서 1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방문객은 영수증을 제시하면 하루 1,000명에게 1인 1잔의 맥주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게임, 인생네컷,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운영되며, 현재 함께 진행 중인 ‘구공탄 야시장’과의 연계로 더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미자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장은 “쇠퇴하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여름철 관광객이 많은 시기에 즐길 수 있는 야간 축제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께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훈 야생화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