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 구덕도서관은 13일 오전 10시 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청소년, 취업준비생 25명을 대상으로 ‘색깔로 만나는 나의 첫 인상, 나의 컬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참가자들의 진로 탐색 과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어울리는 색과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링 및 이미지 연출 방법 등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연말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색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 해운대도서관은 13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도서관 어린이실에서 도서관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달콤한 동시 필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동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어린이실에 소장된 동시집을 대출해 이용한 후 자료실 내에 비치된 필사 용지에 시를 직접 필사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행사는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필사를 통해 우리 글의 가치를 새기고, 깊게 읽는 독서체험을 통해 동시 문학의 참 맛을 느끼는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북구 덕천동 SW·AI교육거점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스와이(SWAI) 디지털 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디지털 친화력을 높이고,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SW·AI 특화 교육기관이란 장점을 살려 시민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는 배움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교육실에서는 ‘AI 향수 만들기’, ‘데이터 비즈 키링 제작’, ‘AI로 뚝딱! 이모티콘 만들기’ 등 8개의 체험형 강좌가 열린다. XR 스테이지, 뮤지엄D 등 체험존에서는 첨단 신기술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마술 크리에이터 ‘니키’의 ‘스와이 매직 콘서트’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을 즐겁게 누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W·AI 교육의 거점으로서 디지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 공립병설유치원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별로 돌아가며 다섯 차례에 걸쳐 ‘현장 교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동래교육지원청 관할 공립병설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시작한 간담회는 해운대(15일), 북부(16일), 남부(17일), 서부(18일)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역별 균형있는 의견 청취를 위해 교육지원청별로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공립병설유치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부산 유아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공립병설유치원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부산유아교육 정책 안내 ▲공립병설유치원 운영 현안에 대한 자유 토론 ▲운영상 어려움 및 개선 요구사항 수렴 등을 진행하며 지역별 균형 있는 의견 청취를 통해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공립병설유치원의 현장 목소리는 부산 유아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교육청과 유치원이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어려움을 함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오후 2시 청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공립유치원 교원 11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및 유아 나이스 학년말 교무업무 추진을 위한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숙지를 돕고, 유아 나이스 교무업무 시스템 활용 및 업무처리 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년말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안내와 유아 나이스 시스템의 기능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실제적인 활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생활기록부 기재 시 유의점과 유아 나이스 시스템 활용 상의 유의점을 함께 공유했다.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원들의 생활기록부 기재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 나이스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함으로써 유아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지원단은 현직 고등학교 교사 65명으로 이루어졌으며, △단위 학교 교육과정 이수 지도 및 과목 선택 운영 경험이 풍부한 교사 △학습 방법 코칭, 진로 선택 상담 등 학생 맞춤형 컨설팅 역량을 갖춘 교사 △교육과정 박람회 등 행사에서 진로・학업 설계 안내가 가능한 교사들로 선발됐다. 지원단은 ‘교육과정’ ‘진로・진학’ ‘학업(교과)’ 3개 분야로 운영되며, 교육과정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학생이 제출한 상담 요청에 대해 서면 또는 온라인 방식으로 직접 답변하는 체계를 갖췄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월 25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지원단 구성을 마무리했으며, 사전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 후 2026학년도부터 본격적인 상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단 운영은 단순 상담을 넘어 공교육 체제 안에서 학생의 진로・학업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핵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열린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에서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역의 교육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학교 체제로 재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정은 △과밀학교 해소 및 신규 개발지의 교육수요 충족을 위한 학교 신설 △2025년도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에 따른 학교 간 통폐합 및 분교장 개편 △미래 국가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다양화 및 학교 특성화를 반영한 교명 변경 필요 등을 주요 사유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 중심의 안정적 교육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 조례 개정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도내 총 41개 학교가 개편된다. 주요 내용은 △신설 8교(원)(병설유치원 2개 원, 초등학교 3교, 중학교 3교) △폐교 23교(원)(병설유치원 5개월, 초등학교 13교, 중학교 5교) △분교장 개편 4교(초 3교, 중 1교) △신설대체이전 2교(원)(병설유 1개 원, 초 1교) △교명 변경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중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진로 연계 교육’의 경북형 로드맵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형 진로 연계 교육인 ‘나다움 진로 연계 교육’은 중학교 3년간 학교생활 적응, 정서 함양, 교과 학습 연계와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학생 스스로 ‘나다움’을 찾아갈 수 있도록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한다. 1학년 1학기는 자유학기로 중학교에 진학한 학생이 학습과 학교생활 전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의 잠재력을 키우는 진로 연계 교육을 시행한다. 학교에서는 경북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중학교 생활 백과’와 ‘행복의 씨앗’과 같은 자료를 활용해 중학교 생활 적응 교육과 진로 탐색 활동, 정서 함양과 행복 교육,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 교육에 관해 자체 세부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게 된다.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는 교과 중심 진로 연계 교육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성장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시기에는 학교자율시간과 교과별 학생 참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총 13편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북교육청이 중점 추진해 온 ‘교육과정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학교 현장에 펼쳐지는 과정에서 도출된 소중한 결실로 평가받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에서 단위 학교, 교사, 학생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수상작을 배출했다. 특히, 단발성 행사 위주의 교육이나 캠페인에서 탈피해, 국어・도덕・사회 등 교과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긴밀히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으로 학교폭력 예방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먼저 단위 학교 부문에서는 구미 인의초등학교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의초는 SMILE(나누고 듣고 포용하며 함께 웃는 인의초등학교)’ 프로젝트를 1년간 추진하여 예술・감성・공동체 참여가 어우러진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 경산여자중학교는 시・도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0~11일 이틀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교원 마음 건강’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한 관계 회복을 지원하고, 심리·정서적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을 맡은 윤대현 교수는 다양한 방송과 저서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가다. 윤 교수는 교사의 자기돌봄과 스트레스 관리법, 건강한 관계 맺기 방법 등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최근 교직 사회에서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느끼는 교원이 많다”며 “이번 강연이 전남 교원들이 마음을 돌보고 치유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교육 활동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 현장 조성을 위해 교원의 심리·정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는 전남 모든 교원의 안전한 교육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