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외교부는 최근 말리 상황과 관련하여 10월 25일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말리 내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이슬람과무슬림지지그룹(JNIM)’의 활동 범위가 지난 수 주동안 말리-세네갈 접경지역인 말리 서·남쪽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동 테러단체가 세네갈 및 코트디부아르 등에서 말리로 진입하는 도로를 차단하고 유조 트럭을 공격함에 따라 우리 교민이 밀집해 있는 바마코 지역의 봉쇄 위협이 커지고 유류 부족 문제가 악화되고 있다. 윤 국장은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공관에서 우리 국민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현지 상황 변화에 따라 수시로 안전공지를 전파하는 등 말리 내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말리 등 5개국을 겸임하고 있는 주세네갈대사관은 특히 최근 상황을 감안해 말리 내 우리 국민들이 안전에 더욱 유념하면서 행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현재 전국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지역인 말리에 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월 25일 동남아 지역 공관장이 참석하는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캄보디아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사건을 비롯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지역 초국가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과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 관련 실국장, 그리고 동남아 12개 재외공관(베트남, 태국, 라오스, 필리핀,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아세안, 시엠립, 세부) 공관장 등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10월 23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초국가범죄 대응 관계장관 긴급회의’시 대통령께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본부」를 설치하여 마약, 스캠, 사이버도박 등 초국가범죄에 관계부처들이 협력하여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하신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장관은 동남아 지역 공관장들이 주재국 관계당국에 우리 정부의 강력한 초국가범죄 대응 의지를 재차 전달하고, 주재국 정부와 초국가범죄 근절을 위한 공조체제 강화를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대사관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사건사고 담당 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검찰개혁추진단(단장 : 윤창렬 국무조정실장겸임)」은, 「정부조직법」 개정(10.1일 공포)에 따라 검찰개혁 후속조치 업무를 위한 추진단의 자문에 응할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회」를 10월 24일자로 구성했다. 자문위원회는 박찬운 위원장(한양대 로스쿨 교수)을 포함한 법조계·학계·연구기관·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1년간 추진단이 검찰개혁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다양한 쟁점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고,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자문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검찰개혁 업무가 ‘수사·기소 분리’, ‘국민인권보호’라는 대원칙 하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를 통해 관련 쟁점, 현장 의견 등을 치밀하게 검토하며 후속조치를 세심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김용석 위원장은 10월 24일 오후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TF’의 일환으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현장을 찾아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하남교산지구는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일대 약 685만m2 면적(여의도 2.4배)에 총 3.6만호의 주택을 공급하며, AI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도시와 산업이 결합된 복합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방면 대중교통 편의성 증진을 위해 서울 송파~하남을 잇는 도시철도 3호선 연장과 서울방향 직결도로인 동남로 연결도로, 객산터널~국도43호선 신설 등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시행하여 교통여건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하남교산지구는 수도권 동남부지역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중요한 3기 신도시의 하나로서, 주거와 일자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족형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광역교통 인프라가 핵심 기반”이라며 교통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거듭 주문했다. 또한, “‘29년 첫 입주자가 예정된 만큼, 대광위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갈등과 어려움을 책임감 있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혜경 여사는 한복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서울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열린 ‘2025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24일 오후 서울공예박물관을 찾아 한복 입는 문화 확산을 위한 ‘#한복해요 챌린지 이벤트’에 동참했다. #한복해요 챌린지 이벤트는 한복문화주간을 기념해 일상 속에서 한복을 입거나 즐기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하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행사이다. 김혜경 여사도 연분홍빛 한복을 입고 서울공예박물관 앞마당에서 ‘#한복해요’가 쓰인 팻말을 들고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했다. 시민들이 반가워하며 다가와 인사를 건네자 김혜경 여사는 “한복을 홍보하러 왔다”며 일일이 악수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한때 김혜경 여사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줄이 박물관 앞마당에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김혜경 여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상냥히 인사를 건네며 한복을 소개했다. 특히 러시아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러 왔다는 학생과는 한복, 한국어의 아름다움 등에 대해 한참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한복을 입은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김혜경 여사와 시민들은 서로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0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과 간담회는 행정을 혁신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하고 소통함으로써, 국민에게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28점)는 국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일하는 방식과 행정제도를 개선한 사례와 국민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고용노동 서비스를 더 가까이에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구체적 사례로, 정부혁신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된 근로복지공단의 ‘의료취약지 거주 소아 및 청소년을 위한 필수의료 안전망 강화!’ 사례는 태백지역의 소아 및 청소년 환자가 야간에 급성 질환이 발생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전무한 필수의료 공백 상황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태백시와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기능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행정안전부는 ‘문서24(docu.gdoc.go.kr)’ 시스템을 10월 24일 9시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문서24’ 시스템은 국민(개인, 법인/단체)이 온라인으로 행정·공공기관과 전자문서 수발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등급 대국민 시스템이다. 현재 전자문서 작성, 발송 및 접수, 수발신 문서 알림 기능 등 문서24시스템의 주요 기능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대용량 별송서비스(20MB 초과 문서 발송)는 서버 자원을 추가 구축하여 11월 초까지 서비스할 예정이고, 문서 수발신 상황을 안내해 주는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는 국민비서 복구상황에 맞춰 향후 서비스를 개시하고 그 전까지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통해 수발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헬프데스크를 통해 불편 신고·처리를 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일부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