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우리지도 특별전’을 개최한다. 우리지도 특별전은 지도에 담긴 역사와 기억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토와 민족 정체성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벽면 가득 채워진 18첩 대동여지도 영인본(국립중앙도서관 기증)의 전체 모습과 1872년 제작된 원주목지도, 원주지도 5점을 감상할 수 있고, 체험 공간에서는 원혜영 판화 작가의 원주지도를 직접 새겨볼 수 있다. 또한 특별전과 연계된 시민 참여 행사로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전시 연계 특강(3회), 매회 다른 판화 기법을 배울 수 있는 판화특강(4회), 고지도와 나침반을 갖고 새롭게 감영을 걸어볼 수 있는 산책 프로그램(3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원용묵 전교는 “이번 전시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고, 지도라는 매체를 통해 공간의 역사성과 민족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시 연계 특강 신청은 현장에서 접수하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옛 절터인 부론면 거돈사지에서 ‘거돈사지 역사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청의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역사 전문가, 교사, 지역 주민 등이 모여 거돈사지의 역사·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토의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가 많은 사람들이 원주 대표 국가유산인 거돈사지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지역의 국가유산인 법천사지(사적), 거돈사지(사적), 법천사지 지광국사탑(국보), 법천사지 지광국사탑비(국보), 거돈사지 삼층석탑(보물), 거돈사지 원공국사탑비(보물)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원주시그림책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도서관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연령대별 맞춤 공연·체험·강연으로 구성됐다. 9월 7일 마술 공연 ‘마술사의 도서관’, 13일 강연 ‘그림책 작가 임화선 작가와의 만남’, 21일 버블쇼 ‘로이의 꿈을 찾아주는 버블책방’ 등이 열린다. 이 외에도 그림책을 활용한 연령별 체험으로 그림책 팝업 카드 만들기(초등 저학년), 그림책 테라피(성인), 내 인생을 담은 그림책 표지 만들기(시니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서문화가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원주시는 9월 3일 오전 10시 남산골문화센터 진달래관에서 깨알육아연구소 이보연 소장과 함께 ‘제19회 행복육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행복육아 아카데미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유 사업으로,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올바른 육아법과 자녀와의 소통법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깨알육아연구소 이보연 소장이 ‘부모가 알아야 할 애착의 모든 것’을 주제로 부모들의 고민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예정이다. 이보연 소장은 아동 심리 전문가로, 수많은 부모와 아이들의 곁을 지키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 중심 육아를 강조해 왔다. 행복육아 아카데미는 육아에 관심 있는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원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원주지부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원주시민 읍면동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원주시민 노래자랑은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노래자랑에는 총 40여 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예선은 행사 당일 오후 3시에 시작되며, 11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다양한 시상을 준비했으며, 총상금은 400만 원에 달한다. 한편 이번 행사의 사회는 방송인 심형래가 맡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배일호, 배금성, 윤태화 등 유명 가수들이 특별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원주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더욱 깊이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원주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원주의 70년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획 사진전을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연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1910년대 촬영된 강원감영을 비롯해 중앙·남부시장 등 시민들의 생활 터전이 되어 온 원주의 상징적인 공간과 원주철교 단오제, 체육대회 등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이 담긴 60여 점의 추억들을 낡은 흑백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달 28일 시 승격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하는 미국 로아노크시 방문단의 1969년 방한 모습과, 최근 개최를 확정한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식의 50여 년 전 행사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어 사진전을 찾는 시민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원주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원주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 ‘라떼는 말이야’를 선보이고 있다. 함은희 시정홍보실장은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원주를 추억하고, 그간의 변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상지대길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삼양라운드스퀘어, 상지대학교,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이 후원하는 ‘2025 원주라면페스타’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우산동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주라면페스타는 국민 간식이자 세계인이 사랑하는 라면을 주제로, 원주만의 독창적인 먹거리 문화를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원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의 고장으로, 라면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도시인 만큼 이번 개최가 더욱 뜻깊다.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상권 활성화를 비롯해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가족 축제 실현을 목표로, 유명 셰프의 쿠킹쇼, 라면 부스, 인플루언서 먹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라면페스타는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원주만의 이야기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2025 경기도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예술즐겨찾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극'부인의 시대'을 개최한다. 이 작품은 ‘2023년 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공모 대상수상작으로, 경기도극단과 김광보 연출이 함께 무대에 올린다. '부인의 시대'는 현 시대의 사회적 문제를 간결하면서 유쾌한 상상으로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이미경 작가의 작품으로, 네 명의 여성이 서로의 비밀을 드러내며 현대사회에서 ’부인‘되는 문제를 간결하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김광보 연출과 팔색조의 다양한 질감으로 작품의 밀도감을 높이는 경기도극단 배우들의 앙상블과 완벽한 호흡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예술즐겨찾기-부인의 시대'는 경기도예술단이 창·제작한 공연을 경기도 주요 공연작으로 확대 실연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문화복지 사업으로 지역간 문화예술 불균형 해소, 도내 공연예술 활성화 도모 등 사업 취지에 맞게 시민들에게 전석 무료로 제공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지난 15일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용인! 빛으로 힘차게 나아가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참여형 문화축제로 마련한 ‘용인! 빛으로 힘차게 나아가리’는 기획 단계부터 활발한 시민참여가 이뤄지면서 성공적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던 배경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지역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들 기관은 행사장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시민을 위해 봉사했다. 15일 열린 광복 80주년 시민 문화축제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용인신갈청명봉사회와 단국대학교 총학생회가 자원봉사에 참여하면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이 함께 만든 시민 축제로 평가를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용인신갈청명봉사회에서는 문제영 단장을 비롯해 10여명의 봉사단이 ‘제80주년 경축식’ 행사 후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 회원들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단국대학교 총학생회 30여 명의 학생들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폐교 위기의 학교를 살려내겠다는 의지로 똘똘 뭉쳐 학교발전위원회 조직을 발족시킨지 어느덧 3년을 맞이한 '송학학교발전위원회'가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지역주민과 시민들에게 알리는 보고회를 지난 18일 송학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3년 전 8월 18일에 창립 총회를 개최한 '송학학교발전위원회'가 3년간의 노력 끝에 눈부신 성과를 이루었다. 그 결과 송학초등학교는 자립 기반을 구축했고, 학생이 2명에 불과했던 송학중학교는 현재 36명의 학생이 다니는 제천시 읍면지역에서 가장 큰 학교로 탈바꿈했다. 시내지역에서도 입학생이 찾아오는 학교로 성장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발전위원회는 3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정리한 백서를 소개하며, “이 백서가 비슷한 상황에 놓인 학교와 지역에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란다. 비록 한 권의 책에 불과할 수 있지만, 이 백서가 지역 변화를 이끌어내는 본보기가 되고 더 많은 이들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학교가 활기를 되찾아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지역 발전의 작은 씨앗이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학학교발전위원회' 김태원 위원장은 “오늘의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