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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8 (수)

대구시교육청 10개 공공도서관, 영유아 대상 독서교육 지원 확대

도서관 현장체험 프로그램과 기관으로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 ‘책마중’ 병행 운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 10개 공공도서관이 대구 지역 영유아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영유아 대상 독서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을 비롯해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동부, 남부, 북부, 서부, 두류, 수성, 달성, 삼국유사군위도서관 등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에서 추진되며, 어린이들이 도서관 체험을 통해 책과 친숙해지고 올바른 도서관 이용 습관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도서관 체험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한다.

 

먼저 ‘1일 도서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대구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167개 기관, 약 8,689명의 영유아가 참여할 예정으로 총 488회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교육을 중심으로 자가대출반납기 체험, 도서관 이용 예절 교육, 그림책 읽어주기, 다양한 놀이책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팝업북, 사운드북, 빅북 등 다양한 형태의 책을 체험하고 자율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일부 도서관에서는 증강현실 그림책 체험, AI 독서 로봇 체험, 역사 체험프로그램 등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영유아 독서프로그램 ‘책마중’이 4월부터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대구지역 49개 기관을 대상으로 61개 프로그램을 290회에 걸쳐 운영하며 1,211명의 영유아가 참여한다. 하반기에는 52개 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책마중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한 공감 교육, 환경 교육, 신체 활동과 결합한 책놀이, 교과 연계 독서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다.

 

영어 그림책 놀이, 과학 그림책 활동, 독서 치유 프로그램 등도 포함돼 영유아의 창의력과 사고력, 정서 발달을 함께 지원한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김칠구 관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올바른 도서관 이용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