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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9 (목)

개인정보보호위원회, '2026 개인정보 미래포럼' 위원 위촉 및 제1차 전체회의 개최

개인정보 미래 이슈를 선제적으로 논의하는 2026 개인정보 미래포럼 출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월 1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6 개인정보 미래포럼」 발족식 및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미래포럼은 개인정보 분야의 중장기적 아젠다를 전문가들과 함께 선제적으로 논의하는 개인정보위의 정책 자문기구이다. 2026년 미래포럼은 개인정보위 송경희 위원장과 함께 이원우 서울대 교수가 공동의장을 맡고,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와 특별위원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신산업 현장의 프라이버시 리스크 관리와 인공지능 시대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개인정보 보호 강화기술(Privacy Enhancing Technology)의 산업현장 활용 양상, AI 에이전트 등 인공지능 시대 개인정보 정책환경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2026 미래포럼은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과 기대치에 부응하고자 이전보다 위원 구성을 다양화하고 신규 위원수도 대폭 늘렸다. 또한, 개인정보 관련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인문·사회·경제 분야로까지 논의 주제를 다각화하고 참여 위원들이 직접 발제하는 등 운영방식을 바꾸어 핵심 정책 자문기구로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제1차 미래포럼 전체회의에서는 “개인정보의 사전예방적 관리 체계 전환”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전문 컨설팅 업체인 제이앤시큐리티 김경하 대표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전 예방적 관리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가천대 법과대학 최경진 교수가 개인정보의 미래와 전주기적 개인정보보호 체계에 대해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이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의 사전예방적 관리체계로의 전환에 대한 위원 간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다양한 제도가 새롭게 출발함에 따라 제도 간 정합성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고도화된 인공지능 시대에 국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정책수단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미래포럼을 중심으로 중장기 아젠다를 발굴하고, 위험요인에 대해 한 발 앞서서 논의하며 급변하는 정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