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청정지역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된 ‘죽장고로쇠 축제’가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며 지난 14일 죽장면 서포중학교와 경북보건고등학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포항죽장고로쇠 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 등이 후원했으며 죽장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지게상여 놀이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특설 무대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시민 대상 가요제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죽장면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은 청정 산림에서 채취되어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 봄철 건강 음료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신선한 수액을 맛보는 시음 행사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역별 안내 요원을 배치하고 충분한 주차 공간과 휴게 시설을 마련하는 등 운영 면에서도 내실을 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죽장고로쇠영농법인의 노력이 더해진 만큼 지역민 소득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죽장 고로쇠 축제가 경북을 대표하는 봄맞이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