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안군은 2026년 병오년 정월대보름(3월 3일)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부안 일원에서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으로 예로부터 다양한 제사와 의례가 전해지고 있으며, 용줄감기, 당산제, 마당밟기, 민속놀이, 소원지 쓰기, 달집태우기 등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전 10시부터 변산면 마포마을 일원에서 마포당산문화계승위원회가 주관하여 당산제, 용줄꼬기, 길놀이 등 정월대보름 민속행사가 진행되며 부안밀알회관 및 해뜰마루에서 부안 밀알회가 주관하여 제례행사, 민속놀이, 소원배띄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된다.
정월대보름 하루 전인 2일 오전 10시부터 내소사 일주문 앞에서 내소사석포리당산보존회가 주관하는 당산제 행사가 열리고, 오후 15시에는 매창공원에서 부안문화모임 도울이 주관하는 달집태우기 및 전통문화 체험 등 대보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정월대보름날인 3일에는 △돌모산당산(돌모산당산회), △서외당간지주 및 서문안당산(서외3마을당간지주보존회), △모산마을(모산경로당), △격상마을(격상마을당산제추진회), △지서2마을(마을당산제보존회), △지동경로당(지동경로당), △노적마을(노적마을회) 등 부안 지역 곳곳에서 수십년간 명맥을 이어온 대보름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를 통해 전통 세시풍속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한 해의 건강과 행복, 풍요를 기원하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