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25일 육군 제52사단 병사 및 간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사관리와 당뇨병 예방’ 교육과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 당뇨병 위험요인에 대한 인식이 낮고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군 장병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질병관리청의 최근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30세 미만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약 1% 내외로 낮은 수준이나, 비만과 고열량·고당류 식습관, 신체활동 감소 등의 영향으로 20~30대의 당뇨병 전단계(공복혈당장애) 유병률은 10% 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층은 증상이 없어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예방과 생활습관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당뇨병 예방의 필요성 ▲군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한 식사관리 방법 ▲당류와 나트륨 줄이기 ▲체중 관리 및 신체활동 실천 전략 등 실생활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아울러 교육 현장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맞춰 1:1 건강상담을 병행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생활습관 개선 방향을 안내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도 비만과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당뇨병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군 장병들이 이번 교육으로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생 건강관리의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교육과 상담, 홍보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군부대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현재 고혈압·당뇨병 교육과 함께 ‘바른맛 교육’, ‘밥그릇 교육’, 당뇨발 관리 교육 등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