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양천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시니어 문화예술단체인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의 신규 단원 5명을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 창단된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은 56세 이상 단원들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으로, 정기연주회와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음악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호이안에서 열린 ‘제8회 베트남 국제합창대회’에서 금상(Gold Diploma)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합창단은 지휘자와 반주자, 일반단원 등 총 60명 정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모집에선 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 등 전 성부에서 단원 5명을 새롭게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56세 이상 양천구민(2026.1.9.기준)으로, 합창 경험이 있는 시니어는 물론 노래에 대한 열정이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응모원서, 이력서 등을 구비해 구청 문화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원서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1차 서류 검토 후 실기 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2차 심사 대상자는 가곡·아리아 중 자유곡 1곡을 가창한 후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중 정식 합창단원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위촉된 단원들은 전문 지휘자의 지도 아래 매주(월·수) 정기 연습에 참여하고,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구 주관 문화행사와 국내외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 설 기회를 갖게 된다. 구는 실버합창단 운영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은 삶의 향기가 담긴 노래를 통해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단원 모집을 통해 더욱 다채롭고 아름다운 선율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하니 열정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