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7시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수정구 태평동)에서 ‘2026 성남(SN) 탤런트 쇼케이스 콘서트’를 연다.
이번 쇼케이스는 성남시가 자체 오디션으로 선발한 보컬, 댄스, 재즈, 뮤지컬 분야 등 신인 예술인들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오디션의 최종 순위를 가리기 위해 마련하는 특별공연이다.
출전팀은 15개 팀(39명)이다.
이들은 총 61개 팀(102명) 지원자 가운데 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예선 통과팀이다.
쇼케이스 현장에서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심사위원단은 뮤지컬 배우 김보경, 가수 소냐 등 5명이며, 참가팀들을 응원하고,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직접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관객들은 큐알(QR) 코드 입력 방식의 투표로 인기상 수상팀을 선정한다.
이번에 결정된 순위로 내년에 시가 주최하는 각종 공연 때 1등 회당 50만원, 2등 회당 40만원 등의 출연료를 받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무대는 시민 예술가들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남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