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유쾌하고 흥미로운 말맛의 향연인 영화 '엣 더 벤치'가 오로지 국내에서만 공개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가운데, 2주차 현장 증정 이벤트를 확정해 눈길을 끈다.[감독: 오쿠야마 요시유키 | 출연: 히로세 스즈, 나카노 타이가 외 | 수입: ㈜도키엔터테인먼트 | 배급: 와이드릴리즈㈜]
강가에 위치한 작은 벤치를 오고 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영화 '엣 더 벤치'가 느좋 감성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노을이 막 지기 시작하는 무렵의 벤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실상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벤치는 오쿠야마 요시유키 감독이 어릴 때부터 자주 가며 개인적인 애착을 가지고 있는 장소로 영화 속 모든 에피소드의 배경이 되는 곳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포스터 상단에는 에피소드별 스틸들이 들어가 있으며, 포스터 테두리를 둘러싸고 감독을 비롯해 영화에 참여한 배우들의 이름이 배치되어 있어 이전에 공개된 포스터들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을 준다.
이렇듯 소장 가치 높은 스페셜 포스터를 개봉 2주차 특전으로 8월 9일(토)부터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CGV 아트하우스를 비롯해 다양한 예술극장에서 증정될 예정이며, 자세한 증정 극장은 도키엔터테인먼트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엣 더 벤치'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인기 애니메이션 '초속 5센티미터' 실사 영화의 연출을 맡아 일본 영화계를 이끌 차세대 감독으로 주목을 받는 오쿠야마 요시유키 감독의 데뷔작으로 “간질간질 살랑살랑 사랑스러운 이야기”(왓차피디아_짐****), “이 영화가 끝나는 게 너무 아쉬웠다”(왓챠피디아_yu****), “각각의 매력으로 미소 짓게 만드는 사랑스러움”(왓챠피디아_fi****),
“기대되는 감독의 첫 작품을 마주한 설레임까지”(CGV_B****), “유쾌하고 흥미로운 말맛의 향연”(왓챠피디아_이****), “일상의 아름다움을, 관찰하듯 그려내는 모든 순간들이 그저 ‘좋다’”(메가박스_ma****), “나도 저 벤치에 머물다 갈 수 있어 좋았다”(CGV_침****) 등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이 더해지며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스페셜 포스터 공개와 함께 2주차 이벤트를 확정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영화 '엣 더 벤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