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된 현황을 시각화해 공유하고, 기업지원 사업 담당 부서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본 용역은 관내 기업 정보를 통합‧시각화해 각종 통계 분석과 정책 활용도를 높이고, 시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사업과 연결할 수 있는 기업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업별 기본현황, 업종‧규모, 주요 지표, 지원사업 참여이력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기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변화하는 기업 상황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부서 간 정보 공유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환경을 조성해 관내 기업들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특산품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며 ‘별의 도시 영천’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전국 9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마음이 쌓입니다. 변화가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공유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는 자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영천시 대표 답례품 전시 ▲리플릿·홍보물품 배부 ▲현장기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마늘스낵 시식, 착즙주스 시음, 신성일 기념관 개관 기념 이벤트, 기부자 대상 특산품 증정 행사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천 특산품의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을 찾은 이한진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과 다양한 답례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영천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덕군은 지역 과수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6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 사업’의 신청을 오는 12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2026년 사업에는 품종 갱신, 관정, 배수시설 등 생산 기반 시설과 관수관비 시설, 미세 살수장치, 방풍 망, 조류 퇴치기 등 재해예방 시설에 대한 지원으로 국비·지방비·자부담 등 총 11억 9,600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재해예방 시설은 농업재해와의 연관성을 고려해 2024년 12월 31일 이후 조성된 과원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원예산업발전계획에 따라 생산유통통합조직에 참여하고 있고,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조성된 사과·복숭아·배 과원 경영체이다. 생산유통통합조직(농협)에 참여 실적이 없는 농가는 사업 신청 시 출하 약정을 체결하고 올해 수확물을 출하하는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업경영체 미등록 필지,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 경영체, 최근 3년 내 사업 중도 포기 이력, 최근 5년 내 동일 필지에 동일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대상자 선정 전 미리 시설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금산군은 논 활용 노지스마트팜 콩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 평가회 및 수확 연시회를 지난 20일 금산읍 음지리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콤바인을 이용한 콩 수확 기술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콩 수확용 콤바인 1대를 이용해 수확 전 과정의 기계화 작업을 시연했다. 또한, 콩 수확용 콤바인의 작업 성능 및 작업 시간 단축 효과에 대한 설명을 진행해 농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콤바인을 이용한 수확 작업 시 관행농업에 비해 약 94%의 노동력 감소 효과가 있다. 군은 농작업 기계화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민들께서 평가회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기계화의 필요성과 효과를 직접 체감했을 것”이라며 “농업 현장의 작업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금산인삼농협, (재)충남테크노파크, ㈜트리코스, 코리안 룩스(KOREAN LUXE)와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은 지역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업체들과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재)충남테크노파크의 지원 사업을 계기로 진행된 카자흐스탄 수출상담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에 나선다. 협력 기관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며 금산군 농식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국제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군 농식품이 카자흐스탄 시장을 넘어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금산군 농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금산군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춘천시가 2026년도 당초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 1조 7,040억 원으로 편성하고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년(1조 6430억 원) 대비 610억 원(3.7%)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848억 원 증가한 1조 5,031억 원, 특별회계는 238억 원 감소한 2,009억 원이다. 시는 민선 8기 이후 일관되게 지켜온 채무없는 예산 편성 등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지역경제 성장과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내년 본예산에 담았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노력의 결실로 올해보다 414억 원이 증가한 5,406억 원의 국비를 본예산에 반영했다. 향후 추경까지 감안하면 2026년 총 국비 규모는 6,00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민선 8기 출범 전 4,000억 원 대에서 시작한 국비 규모를 크게 높인 것이다. 반면, 도비는 오히려 올해 당초보다 145억 원이 감소했다. 2026년 예산안의 큰 방향은 민생안정과 따뜻한 공동체 조성이다. 이와 관련 시는 △춘천사랑상품권 38억 원 △중소기업 육성 지원 31억 원 △전통시장 활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도 남동구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된 일자리 정책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지역 일자리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고 21일 전했다. 남동구 일자리위원회는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10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일자리 정책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문과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회의에서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의 5개 주요 분야인 ▲남동산단, 지속 가능한 성장을 꿈꾸는 일자리 ▲청년의 미래를 여는 성장 지원 일자리 ▲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일자리에 대한 현황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참석 위원들은 내년도 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신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적 조언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우리 구 일자리 정책에 반영하여 구민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거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육성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담당자 등 23명이 참여했으며, 거제시에 소재한 사회적경제분야 교육전문강사를 초빙해 △AI 시대의 사회적 경제 △AI로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AI로 기획하고 홍보하는 사회적경제조직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소규모 공동체 중심에서 벗어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전 영역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호응을 얻었다. 손순희 민생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갖고 아카데미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한 공동체 조성 및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3일 지역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새일센터-우리 좀 만납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구직자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취·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1 맞춤형 상담 △로컬 여성기업가의 창업 사례 공유 △사업장 체험 등 실질 중심의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로컬기업 ‘맘스요리터’ 이화영 대표가 직접 창업 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창업 준비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센터의 연계 지원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재자 센터장은 “여성의 재도약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상담·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암 햅쌀이 할인 1시간 만에 매출 1억원을 올리며 판매 마감됐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7일 전남 농특산품 온라인몰 ‘남도장터’와 함께 개최한 ‘2025년 햅쌀 할인전’에서 발행한 쿠폰 할인 예산이 오픈 1시간 만에 전액 소진된 것. 이번 할인전은 온라인 소비자에게 올해 첫수확한 햅쌀을 경제적 가격에 제공하고, 영암 농가 소득 증대 및 온라인 안정 확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과 남도장터는 가입 고객 혜택 공유 등 기획 단계부터 공동마케팅에 나서 할인전 초기 완판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행사에는 총 6개 지역 생산·유통 업체가 영암의 비옥한 땅과 깨끗한 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백미, 흑미, 홍미, 찹쌀, 귀리, 현미, 보리쌀 등 다양한 곡물을 선보였다. 특히, 저탄소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지역 대표 브랜드 달마지쌀, 학이머문쌀은 건강한 식문화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영암군은 이런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40% 할인, 1인당 5매, 최대 5만원까지 쿠폰을 제공해 예산 조기 소진의 결과를 얻었다. 이승준 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