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8차 현장점검의 날에 최근 화재, 도로‧터널 붕괴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조치를 집중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의 날에는 지방고용노동관서별로 위험 현장을 선정하여 감독‧점검, 기관장 현장 방문, 캠페인‧교육 등을 실시하여 건설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긴장감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건설현장에서는 목재, 단열재 등 불에 잘 타는 물질들이 많으므로 용접‧용단 작업을 할 때는 항상 소화기를 배치하고 불꽃의 비산을 방지하기 위한 덮개를 설치해야 한다. 굴착작업 시에는 토사, 암반 등의 붕괴위험을 수반하므로 지반의 상태를 꼼꼼히 조사하고 적합한 작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철골구조가 대형화‧고층화 및 복잡화됨에 따라 추락위험을 막기 위해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및 안전대 체결, 추락방호망 설치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편, 1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은 상대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미흡할 수 있어, 공단의 민간기술지도 사업과 연계하여 민간 전문기관이 주요 위험요인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기술 지원하도록 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4월 23일 오후'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 전담조직(TF)' 8차 회의를 개최하여, 지자체별 지하안전 관리실태와 지반침하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지하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ㅇ 이번 회의는 최근 서울 명일동, 광명 일직동 등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지반침하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굴착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서울, 부산, 광주 등의 광역지자체는 최근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의 대응현황, 원인분석 결과, 특별관리계획 등을 발표 및 공유한다. 한국지반공학회는 현재 진행 중인 ‘지하안전관리제도 개선방안 연구*’의 주요 내용과 지자체 협조 필요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주요 과업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하안전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지반탐사와 신속한 공동 복구, 관내 굴착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4월 21일부터 5월 말까지 전국의 대형 굴착공사장 9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세계적 사료 전문기업 ㈜카길애그리퓨리나와 한우 번식 효율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4월 22일 강원도 평창에 있는 ㈜카길애그리퓨리나 기술연구소에서 연구 착수 회의를 개최하고, 3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농가 실정에 맞는 영양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농가에서 급여하는 사료의 영양수준을 정밀 분석하고, 영양과 번식 효율 관계를 과학적으로 규명해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연구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이며, 번식우 급여 사료의 영양성분 분석, 영양수준 변화에 따른 임신율, 혈중 대사물질과 번식 효율 간의 상관성 평가 등을 수행한다. 농촌진흥청은 번식우 급여사료의 영양수준 및 혈중 대사물질 수준의 구축과 분석을 담당하고,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사료 성분 분석 및 영양 수준별 효과를 평가한다. 두 기관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영양 관리 기술을 공동 개발해 한우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지역 내에서 생산된 가축분뇨 발효액(액비)을 활용해 경축순환을 활성화하고, 비료 사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여과액비관비처방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농업환경부 이상재 부장이 4월 22일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여과액비 제조시설을 방문해 가축분뇨 발효액(액비)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여과액비로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가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상재 부장은 “여과액비는 유용한 비료 자원이자 화학비료 사용 절감을 도와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핵심 자원이다.”라며, 앞으로도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가에서 여과액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여과액비 관비처방 발급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현장에서 여과액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기술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가축분뇨 발효액(액비)을 웃거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비료 사용 처방을 한시적 허용해 적극행정 사례로 주목받았다. 아울러 현장에서 여과액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재배 작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표층처분시설(경북 경주시 소재)을 방문하여 건설현장 안전과 운영 대비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표층처분시설*은 ’22년 7월 원안위로부터 건설·운영허가를 받은 뒤 건설을 시작하여 현재 공정률 99.34%로, 올해 하반기 운영 개시에 앞서 종합검사를 거쳐 ’26년 상반기에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현장 관계자들에게 “표층처분시설 건설이 마무리되면 방폐물 인수 및 처분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건설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건설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라며 “운영에 대비한 상세한 인수 기준 마련과 검사 역량 강화에도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월 23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어선어업 자조금 생산자단체 ’우리바다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어선어업 자조금 생산자단체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선어업 자조금 단체의 주요 품목인 붉은대게, 바다장어, 참조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협과 단체별 협업을 통해 시중보다 20~50% 저렴하게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우리 수산물의 홍보 확대를 위해 어선어업 자조금 단체 공동브랜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업인 스스로 자원을 관리하고 소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연결되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스스로 자금을 마련하고 활로를 모색하는 어선어업 자조금 단체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과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4월 22일 해안재해 피해저감 연구와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으로 해안지역 침수 피해가 잦아짐에 따라, 양 기관이 협력해 해안재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안재해 예측·평가기술 및 해양조사·관측 정보 공유 ▲미래 해안재해 관련 연구 협력 ▲정기 세미나 등 학술정보 교류 ▲위험지역 현장조사 등을 공동 수행한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 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해안재해 대응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면서 해안재해 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한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기술과 정보를 연계해 국가 해안재해 대응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5. 4. 22. 10시경 SK텔레콤㈜로부터 유출 신고를 접수받아, 조사에 즉시 착수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는 ’25. 4. 19. 자사 시스템 내 보관 중인 고객 유심(USIM) 관련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한 후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자료제출 요구,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의무 및 유출 통지·신고 의무 등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여부를 조사할 것이며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처분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대규모의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에서 유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특허청이 쏜다. 서울, 대구, 광주, 대전에서 성심당 빵 만나요” 특허청은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발명의 날 60주년 빵차’ 전국 순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허청과 성심당이 협업하여 5월 19일 코엑스마곡(서울 강서구)에서 개최 예정인 발명의 날 60주년 기념식의 사전 홍보를 위해 진행된다. 1차는 4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서울 중구)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2차는 5월 7일 오전 10시 동성로28아트스퀘어(대구시 중구), 3차는 5월 13일 오전 10시 전남대학교(광주시 북구) 후문 일대를 찾아가고, 5월 14일 오전 8시 정부대전청사(대전시 서구)에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빵차 행사 현장에서는 성심당의 빵과 관련된 지식재산 이야기도 전달된다. 성심당은 자사(自社) 인기제품의 제조기법과 상표를 지식재산으로 적극 보호하고 있다. 이는 지식재산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빵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번 행사를 통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4월 22일 새만금 지역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 문화 확립을 위해 청 직원과 시공사·감리단 등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집합교육 및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등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설 현장 안전 수칙의 숙지와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새만금청은 새만금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23년에 건설안전 전문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교육은 국토안전관리원 안전관리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건설공사 착수부터 준공까지 안전관리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정부의 건설안전 정책 설명,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건설공사의 안전관리 체계, 건설사고 사례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중점 점검 사항 등이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건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라면서, “앞으로도 현장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