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지방단위 유보통합 관리체계의 일원화와 일관된 정책실현을 위해 ‘유보통합 보육업무 편람’ 제작에 착수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청-자치구 보육업무편람 제작 TF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보육편람 제작을 위한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보육업무편람은 기존 지자체 업무이던 보육사무가 교육청으로 이관되기 전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보육행정업무를 분석·정리하여 이관 범위 기준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TF운영은 오는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위원들은 ▲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인건비 보조금 지급 ▲ 보육교직원 관리 보육료 지급 ▲ 어린이집 지도·점검 업무 분석 자료를 작성하여 교차 검토하고 자주 묻는 질문(FAQ) 목록을 도출, 보육업무편람에 수록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보육업무편람을 바탕으로 향후 유치원-어린이집 비교분석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영유아교육·보육 집중 분석매뉴얼 제작에 힘쓸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보육업무편람 제작으로 구체적인 지방단위 유보통합 관리체계 일원화 실행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과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경산시에 있는 영남대학교 경산 캠퍼스에서 ‘2025 경상북도 영유아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내내 비가 내리고 더운 날씨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8천여 명의 영유아와 가족,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 체계 일원화를 위한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며 교육청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고 공동 기획한 행사로, 영유아와 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즐기며 미래 교육과 보육의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대형 에어바운스와 놀이기구,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빅벌룬쇼와 버블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북교육청 유보통합 홍보존에서는 △천연 이끼볼 만들기 △도토리 팽이 만들기 △유보통합 퀴즈 이벤트를 운영해 아이들은 즐겁게 참여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은 유보통합의 의미와 추진 방향을 이해할 수 있었다. &nbs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과 처우개선을 위한 단체교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단체교섭은 노동조합과 사용자인 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유지․개선과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협의 절차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3월 체결한 단체협약의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지난해 7월 교섭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실무교섭 22회, 본교섭 2회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영양사․전문상담인력 방학 중 자율연수 부여 등 직종별 교섭을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는 모든 직종에 혜택이 돌아가는 공통 교섭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공통 교섭에서는 노동조합이 요구한 전체 127조 379개 항 가운데 △노동조합 활동 △휴직제도 △경조사 휴가․특별 휴가․병가 등 휴가 제도 △재해 인정 및 보상 △복리후생 등 핵심 요구안 15조 64개 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향후 2주에 한 번씩 열리는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통해 노사 간 입장 차를 좁히고,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학생 마약류 예방 교육 콘텐츠를 보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학생들이 마약 등 약물에 처음 노출되기 이전부터 반복적인 예방교육과 홍보를 통해 올바른 규범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도 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직접 교육자료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콘텐츠는 △선 잇기 게임 △퍼즐 맞추기 △OX 퀴즈 △다른 그림 찾기 △방 탈출 게임 △챗봇 도우미 △마약 예방 교육자료와 가정통신문 등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 저학년(1~4학년), 고학년(5~6학년), 중학교용으로 나누어 제공된다. 경북교육청은 콘텐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8일 포항과 11일 구미에서 마약 예방 교육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콘텐츠 시연과 사용법 연수를 실시해 현장 적용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약 예방 교육 콘텐츠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마약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가족의 청렴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청렴 공모전 수상작을 2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청렴 문화 실천’을 주제로, 청렴에 관한 관심과 의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경북 도민과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으로, △청렴 디자인 △청렴 표어 △청렴인 등 3개 부문에 총 178건이 접수됐다. 심사는 경북교육청에서 젊은 시각으로 청렴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는 ‘MZ(2030) 청렴 생각 나눔단’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창의성과 적절성․전달성․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청렴 디자인 부문 6건(최우수작 ‘경상북도교육청 청렴으로 빛나다’, 우수작 ‘작은 실천들이 모여 믿음직한 경북을 만든다’, ‘청렴 캐릭터 려미’ 등) △청렴 표어 부문 10건 △청렴인 2명 등 총 18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수상작을 홈페이지와 홍보 매체를 통해 널리 공유하고, 향후 청렴 정책과 각종 행사에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임종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 간 이동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배움온(溫)길: 학교와 학교를 안전하게 잇다’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학생 이동 전(前)‧중(中)‧후 全 과정 ‘안전관리 체계’ 구축 이번 계획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함께 공동교육과정 참여 학생 수가 늘어나면서 이동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이동 전·중·후 전 과정에서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이 가능한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 학부모 간 협력적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청-학교 간 안전관리자 지정 △비상 연락망 구축 △학생 이동 경로 및 시간표 관리 △교통안전 및 비상 상황 대처 교육 등을 포함한 다층적 관리가 이뤄진다. 위험 상황 시 단계별 대응…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 운영 학생 이동 중 사고 또는 위험 상황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부터 31일까지를 ‘한글날 연계 한글책임교육 기간’으로 정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한글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글책임교육 기간은 한글날의 의미를 기리고, 학생들이 올바른 문해력과 한글 사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학급 단위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 예시를 안내하고, 홍보 현수막 게시와 가정통신문 발송, 수업과 행사 운영 등을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한글책임교육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학년군별 교육 활동 재구성 사례 △한글책임교육 활용 누리집 기반 교육 활동 △보충 교재 ‘찬찬한글’을 활용한 지도 사례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콘텐츠를 활용한 문해력 향상 활동 사례 △학교․학급에서 창의적으로 실시한 우수사례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한글책임교육 주간 운영과 공모전 추진에 대해 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9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 선도 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 수상작은 본청 교육안전과 박찬병 주무관의 ‘전국 최초! 학교 급식실 안전의 새로운 기준, 학교급식소용 안전 장갑 개발’이다. 경북교육청은 급식 종사자의 손 끼임․말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개발․보급한 ‘말림 방지 안전 장갑’을 현장에 보급하여, 학교급식 안전 수준을 크게 높인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 ‘우수’ 수상작은 학생생활과 전인순 장학사(현, 유초등교육과)의 ‘위기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빈틈없는 학생 마음 건강 통합 안전망 구축’이 선정됐다. 이는 전국 최초로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 종합 대책을 수립․운영한 사례로, 사전예방–위기개입–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전을 강화한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이천교육지원청 서희홀에서 ‘2025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 협의회에는 위(Wee)센터 업무 담당자와 관내 중·고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유기적 연계 체계 강화와 더불어 대안교실 프로그램 사례 나눔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며 2026학년도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계획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공교육 내 대안교실 활성화로 학교 부적응 학생의 적응력 향상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및 대안교육 운영 내실화 ▲협의회를 통한 관내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 담당자 간의 유기적 연계 체계 강화가 중점 추진 방향이다. 앞으로도 이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대안적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실 안에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 역량을 확대하는 등 학업중단 예방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 학부모성장지원센터는 충북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부모의 마음 회복과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진행된 1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에 운영될 6기를 마지막으로 매달 25명 내외의 학부모를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기수인 6기 프로그램은 10일 오후 3시까지 학부모성장지원센터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신청자는 공정 추첨(1차)과 전화 상담(2차)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최종 선정자는 11월 한 달 동안 4회기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심리검사(MMPI, SCT, TAT 등)를 통한 자기이해 ▲주요 고민 및 호소문제 탐색 ▲가족관계 개선과 심리 회복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전문 상담사가 1인당 주 1회, 총 4주 과정을 통해 학부모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충주 학부모성장지원센터와 청주 충청상담교육연구소에서 진행되며, 불가피할 경우 온라인(줌)을 활용해 원격 상담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는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