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화북초등학교는 9월 23일과 24일, 30일 총 3일간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전거 타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초 단계부터 자율주행까지 단계별로 구성됐으며 자전거 안전 습득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전거 기본 점검 방법, 헬멧 등 보호 장구 착용의 중요성, 교통안전 수칙 등 기초적인 안전 지식을 익힌 뒤 실제 체험 활동을 통해 균형 잡기, 직선 주행, 코스 주행 등을 연습했다. 특히 자율주행 단계에서는 스스로 교통 상황을 인지하고 안전하게 주행하는 훈련을 통해 실생활에서 자전거를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키웠다. 이맹수 교장은 “비록 학교 안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이루어진 교육이었지만 학생들이 자전거 타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기쁨을 발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북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한 이동 수단 활용 능력을 키우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추자초등학교는 9월 30일 상추자항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함께하는 ‘추자밴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추자도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학교의 100년 역사를 알리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병설유치원의 댄스 공연(애벌레 송)을 시작으로 ‘진주조개잡이’, ‘고기잡이’, ‘작별’, ‘섬마을 선생님’, ‘교가’ 등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하며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원용 교장은 “이번 추자밴드 공연은 아침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한 곡들을 중심으로 병설유치원과 신양분교장, 본교 학생들이 하나 되어 준비한 무대”라며 “개교 100주년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자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힘쓸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은 최근 사회적으로 아동 대상 범죄(실종‧유괴)와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학생 보호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 실종‧유괴 예방 및 학교폭력 근절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일 오전 8시, 이수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진행됐으며, 영동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Wee센터)을 비롯하여 영동군청, 영동경찰서, 영동군학부모연합회 등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 실종‧유괴 예방 안내 ▲학교폭력 예방 홍보 ▲안전한 등굣길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아동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태영환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영동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근절과 아동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당부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추석 연휴 시기를 맞아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강조하는 청렴 서한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 서한문에서 지재규 교육장은 “고위공직자부터 앞장서는 청렴 실천, 친절한 대민봉사, 민주적 의사결정, 정책 추진 과정의 투명한 공개”를 약속하며,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청탁금지법 준수, 계약상대자 대상 청렴서한문 발송,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 활동 등 다양한 정책을 실천해 왔다. 지재규 교육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교육을 위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희망을 주는 태안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03명 선발 예정에 778명이 지원해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2025학년도) 225명 선발에 792명 지원(3.5대 1) 대비 지원자는 큰 차이가 없으나 선발인원이 감소(22명)하여 결과적으로 평균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유치원교사(일반)의 경우 54명 선발에 39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7.2대 1로 선발 분야 중 가장 높았으며,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초등학교 교사(일반)는 106명 선발에 266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오는 11월 8일 실시하는 제1차 시험의 시험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10월 31일 전남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합격자는 12월 10일 발표한다.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선발 분야별 지원현황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소식-공무원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전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원서접수 결과 총 46명 선발에 231명이 접수해, 평균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제1차 시험은 11월 8일 실시하며, 시험 장소는 10월 31일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시험장소 공고문을 참고하여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입실시간까지 입실해야 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제1차 시험에서 교직논술, 교육과정으로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제2차 시험은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실연 등을 실시해 최종 4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비전으로 혁신교육을 실현하며,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충남미래교육 2030을 선도하고 있다. 충남미래교육 2030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2030년 무렵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한 장기적 교육 비전으로,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전환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성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5대 전환 과제 중 하나인 ‘생태 전환’의 실천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환경교육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학교숲 조성(15교) △자연생태학습장 조성(15교)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26교)을 지원했다. 또한, 학교숲과 자연생태학습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교원·학교장을 대상으로 한 배움자리와 맞춤형 컨설팅,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 도내 모든 학교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참여하는 ‘탄소중립 3·6·5운동’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도록 확산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는 9월 30일 전남 순천인안초등학교와 함께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해 생태관광을 주제로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5,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공동수업은 한국습지학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24년부터 2년간 이어지고 있는 제주-전남 간 생태교육 교류 활동으로 마련됐다. 순천인안초는 순천만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흑두루미 논’ 특색활동을 통해 철새와 농촌 생태계의 공존을 실천하고 있다. 하례초는 생물권보전지역인 효돈천을 기반으로 ‘하례생태지킴이’ 활동을 운영하며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례초 5, 6학년 학생들이 순천만습지를 직접 방문해 순천인안초 학생들과 생태탐구 발표 및 환경캠페인을 함께 진행했으며 올해는 그 흐름을 이어 순천인안초 6학년 학생들이 제주로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11월 11일 두 학교는 생태수학여행 공동체험을 통해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동수업에서 순천인안초는 제주 수학여행 계획을 발표하고 하례초는 생태관광마을 하례리의 다양한 생태관광 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9월 26일, 29일, 10월 1일에 걸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정책연구협의회실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 정책연구용역(위탁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의 목적은 위탁연구과제의 추진 상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통해 정책연구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데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교육정책 연구의 외부 전문가로 대학교수와 대전교육정책연구 지원단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하여 사전 서면심의와 당일 대면심의로 진행됐으며, 대면 심의는 연구책임자의 연구 최종결과 발표 후 심의위원과 연구협력관 의견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추후 심의 의견이 반영된 완료보고서를 발간하여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연구결과의 공유 및 정책입안 논의의 장으로 연차보고회(11월 28일)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보고회 심의대상 연구과제는 ‘대전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분석 및 발전 방안 연구’, ‘대전광역시 IB 프로그램 도입 및 현장 적용방안 연구’, ‘대전유보통합 운영 방안 정책연구’, ‘대전생태전환교육센터(가칭) 설립을 통한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 ‘대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 2020년 12월에 개관한 대전과학체험관은 다양한 체험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전하고 있다. 기초·미래과학관과 놀이과학관의 3개의 전시체험관으로 구성된 대전과학체험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과학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초과학관의 대표 전시물인 ‘골드버그’는 10단계의 기계장치를 통해 연쇄 반응을 유도하며,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미래과학관의 ‘토네이도’는 상승기류와 기압 차로 토네이도가 형성되는 것을 시각적으로 재현한 전시물로 평일 단체 예약 시, 그리고 주말 11시, 14시에 운영된다. 또한, 놀이과학관의 ‘물과 놀자’는 수력 발전, 댐의 원리를 물놀이 형식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물로, 아이들이 물레방아를 돌리고 물총을 쏘며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이용 예약은 매월 전월 15일부터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기초·미래과학관은 유아, 초, 중, 고등학생 및 일반인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놀이과학관은 만3세~초등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