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해태가루비 문막공장 회의실에서 GBK푸드㈜ 및 ㈜퓨어처와 문막 외국인투자지역 입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GBK푸드㈜ 브라이언 종문 권 대표, ㈜퓨어처 루디 유 대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문막 외국인투자기업 입주단지’가 조성 12년 만에 100% 분양을 마치는 쾌거를 달성했다.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은 도내 유일한 외국인투자지역으로, 2013년 총사업비 251억 원을 투입해 문막읍 반계리 일원에 84,083㎡ 규모로 조성됐다.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에는 해태가루비(일본), GTI솔루션스코리아(싱가포르), 한국폴리아세탈(일본), 베름(일본) 등 4개 기업이 입주해 있었으며, 이번에 ㈜퓨어처(미국)와 GBK푸드㈜(미국)가 추가 계약을 체결하면서 6개 기업이 모두 입주하게 됐다. 입주한 기업들의 최근 3년 누적 매출은 약 8,631억 원, 지방세 납부액은 6억 4천만 원에 달하고, 연간 생산유발효과 335억 원, 부가가치 창출 효과 166억 원, 고용유발효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여성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창원’ 조성을 위해 ‘2025년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은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민간단체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여성과 사회적약자의 안전 증진을 위한 시민 참여형 참신한 사업을 발굴‧지원한다. 공모 규모는 2000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창원시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및 법인, 기타 여성친화 사업에 관심 있는 비영리 단체 등이다. 공모 분야는 지역사회 안전증진 분야로 ▲ 여성 참여에 기반한 지역 안전 모니터링 및 개선사업 ▲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 역량 강화사업 ▲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6월 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된 사업은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와 창원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초에 최종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소중한 아이디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 세계 여성발명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여성발명왕EXPO’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경기 고양시)에서 열린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거나 등록받은 국내외 여성의 발명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로, ❶‘제25회 여성발명품박람회’와 ❷‘제18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가 통합(’18년~)되어 개최된다. ❶제25회 여성발명품박람회는 국내 여성발명기업 60개사가 참여한다. 전시장에는 식품, 리빙, 유아동, 정보기술(IT), 산업, 안전 등 여성발명품이 분야별로 전시되어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참가기업 중 일부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소통 판매를 진행하여 온라인으로도 소비자를 만난다. ❷제18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세계 각국의 여성 발명품 440여 점이 출품된다.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상격을 결정하고, 시상식을 통해 대상(그랑프리), 금·은·동 본상, 국내외 유관기관 특별상을 수여한다. 이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진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관광택시 3만 원 할인권’을 새롭게 추가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울진군은 이 제도를 활용해 기부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자 ‘관광택시 할인권’을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이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울진을 방문하는 기부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울진군은 그동안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왔으며, 이번에는 관광서비스 항목을 추가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광택시는‘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하며 울진군의 주요 명소를 편리하게 안내할 수 있어, 지역 경제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관광택시 요금은 기본 4시간에 8만 원이며, 이 중 60%에 해당하는 4만 8,000원은 울진군이 부담하고 이용자는 40%인 3만 2,000원을 지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2025 한국전자전(KES)’ 진흥원 공동관에 참가할 고양시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자전(KES)은 전자부품소재, AX(AI Transformation), 모빌리티, 로보틱스, 디지털헬스 등을 주요 전시 품목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기술 분야 전시회이다. KES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고양산업진흥원은 10개 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본사 소재지가 고양시인 ICT 기업으로 자격요건 평가, 서류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참가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9일 오후 2시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사업 참여 확약서 등 제출서류를 첨부해 고양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포항시가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관광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골목 맛집을 발굴해 지원에 나선다. 이번 맛집 공모는 포항 전역의 골목상권에서 오랜 세월 운영돼 왔거나, 특색 있는 맛과 개성으로 입소문 난 소상공인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포항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단골 맛집과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내달 20일까지로, 영업주들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알고 있는 맛집을 공고문의 네이버 폼을 활용해 자유롭게 추천할 수 있어,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가 기대된다. 접수된 업소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음식의 맛과 서비스,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0곳의 우수 맛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맛집에는 공식 인증 현판이 제공되며, 시 차원의 홍보와 마케팅으로 더 많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5월 21일에 2025년도 제2회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매시장 경매 과정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영도매시장의 역할과 기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시민 30명이 참여했으며, 경매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시민들이 직접 경매 응찰기를 조작하고 농산물을 낙찰받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에게는 농협북대구(공)에서 제공한 경매 농산물인 수박과 버섯세트가 증정됐다. 이번 체험 행사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앞으로 6월 효성청과(주), 7월 대양청과(주), 10월 대구경북원예농협공판장에서 개최된다. 행사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와 각 청과법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도매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것이 공사의 중요한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이브이엔솔(주), 제이에스이엔지(주)로부터 ‘전기차 급속 충전 케이블용 냉각장치 및 그 제어방법’외 4건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입주기업 이브이엔솔(주)은 ‘ICT가 적용된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케이블 냉각 시스템’ 국산화 개발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2025년 3월 7일 ‘전기차 충전기용 케이블 냉각기’에 관한 유럽 CE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기술이전으로 유럽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향후에도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창업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해남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며서 지역 내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과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고, 전국 11개 지자체 중 7곳을 분산특구 후보지로 최종 선정했다. 후보지로 선정된 7곳은 실증 목표에 따라 △신산업 활성화형(제주, 부산, 경기, 경북) △수요 유치형(울산, 충남, 전남)으로 나뉜다. 분산특구는 지난해 시행된‘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기존 전기사업법과 전력시장운영규칙 등의 규제를 완화해 에너지 신사업을 실증하는 지역이다. △전력 직접거래 허용 △저렴한 전기요금 적용 △에너지 자립형 구조 조성 등을 통해 지역 간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새로운 시장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데이터센터센터 등 에너지 다소비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세계 최대 규모 AI슈퍼클러스터 허브와 데이터센터 특화 RE100 산업단지를 조성,‘AI-재생에너지-첨단기술’이 집약된 신개념 도시모델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 과 협력해 농식품 산업의 다양화 및 고도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북 농식품 가공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5월부터 6월까지 2회에 걸쳐 식품진흥원에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 연구개발과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제품개발 및 품질관리 기술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농식품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내 농식품 연구·지도직 등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회차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소스 아카데미’과정으로 신제품 기획·개발, 식품표시 기준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다양한 소스 제조기술을 습득한다. 특히, 고추장을 배합한 토마토파스타소스 개발 실습은 전통 장이 단순한 조미료를 넘어 새로운 소스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고, 지역의 다양한 식품 소재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회차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미생물 분석’과정으로 식품 안전성 평가의 중요한 위생지표균인 대장균군 분석을 중심으로 시료 전처리부터 결과 해석까지 전 과정을 실습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