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세계 각국의 문화와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 감수성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늘봄 프로그램의 하나로 내달 1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귀포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황인지 세계시민교육 강사와 함께 환경·문화유산·문화 다양성에 대해 배우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딘다. 또한 김아랑 어린이중국어지도사와 이민선 미술심리지도사와 함께 다른 나라의 문화를 탐구하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9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평생교육실에서 성인 대상 프로그램 ‘2025년 어른의 글쓰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들이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1회 진행된다. ‘너와 나의 제주’그림책의 저자인 김보령 강사의 지도로 참가자들은 그림책의 기획부터 집필, 삽화 작업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한 권의 그림책을 완성하게 된다. 또한 마지막 회차에서는 작품 발표회를 열어 각자가 완성한 그림책을 낭독하고 창작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대상은 성인 15명이며 수강 신청은 내달 3일 오전 11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은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충주‧제천‧단양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및 생명지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생의 정서적 회복과 생명존중 인식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유형별 교육, 심리극, 뮤지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41개교 96개 일정이 선정되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정서적 특성과 학교 여건에 따라 - 위기 대응이 필요한 학급을 대상으로 한 ‘마음치유 심리극’, -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뮤지컬’, - 학급별 맞춤형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실시되고 있다. 상반기 운영에 이어, 이번 주부터 하반기 교육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모든 프로그램이 공감과 참여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운영 기관 또한 제안서 평가를 통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교육은 충주교육지원청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 주관으로 운영되며, 충청북도 북부지역(충주‧제천‧단양)의 정서적 위기 학생 증가에 대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0일 오후 2시, 청사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안전한 대피 절차를 숙지하고,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경계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청내 방송 안내에 따라 전 직원이 지정된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대피 후에는 인원 점검을 실시하고, 비상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점검했다. 이어 진행된 안전교육에서는 방독면의 올바른 착용 방법, 밀착성 점검 절차 및 주의사항 등을 실습하며 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김인권 교육장은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에, 평소의 훈련은 우리를 지켜주는 가장 확실한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과 교육을 통해 교육가족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제교육도서관은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란 표제 아래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에는 △어린이 동화 원화 전시(나비도감, 최현진 외, 문학동네) △자료 대출 시 뽑기 기회를 주는‘한 권의 책, 하나의 행운’ △10권의 책을 빌릴 수 있는 ‘매일매일 두배로데이’ △안정화, 김신범 작가와의 만남 △연체를 해지하는 ‘책으로의 재초대’ △한국 전통 캐릭터 만들기 ‘케이북(K-BOOK) 데몬 헌터스’의 총 6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훈 관장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책을 읽기 좋은 계절에 마련된 이번 독서의 달 행사가 주민 여러분의 삶에 작은 쉼표와 풍요로움을 더해드리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도서관을 찾아 다양한 행사에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최근 강릉 지역의 가뭄 장기화와 제한급수 시행에 대응하여, 관내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제한급수 이전부터 준비해 온 조치를 바탕으로, 현재 상황의 심각성에 맞춰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릉교육지원청은 가뭄 장기화 가능성이 제기된 초기 단계부터 강릉시의 물 절약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학교 정상 운영을 위한 전담 TF팀을 조기 구성하여 상황에 대비해 왔다. TF팀은 제한급수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학교 내 필수 급수 분야(위생·급식 등)의 우선순위를 설정했으며, 학교 급식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시락 활용, 외부 급식업체 활용 방안 등 실질적인 대책도 검토했다. 특히 강릉시의 제한급수 조치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강릉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학교장 및 행정실장을 긴급 소집하여 8월 22일(금) 15시에 비상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한급수 장기화 시 적용 가능한 교육과정 탄력 운영, 급식 대체 운영 방안, 위생 관리 대응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원주교육지원청 직원을 사칭한 허위 명함과 위조 공문서를 이용해 물품 구매를 요청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기 수법은 공무원 증명사진 단체 촬영 계약, 이동형 에어컨 대량 구매 건 등 발주를 의뢰하며 해당 건을 위한 물품 납품 대금을 특정 업체에 송금하도록 요구하는 등, 전국에서 발생한 전형적인 공공기관 사칭 사기 수법을 모방한 범죄이다. 실제로 일부 업체는 원주교육지원청 명의의 위조 공문서와 허위 명함을 통해 물품 납품 요청 전화를 받았으나, 납품 전 수상함을 느껴 교육지원청에 확인을 요청하는 사례가 여러 차례 접수됐다.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원주교육지원청 공무원 사칭 사기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주문이나 계약 요청을 받은 업체는 반드시 우리 교육지원청에 계약서 및 공문서 진위를 확인하여 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원주교육지원청은 이와 관련하여 관내 업체 및 시민들의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식 누리집을 통해 해당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중고등학교 과학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중고등 과학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통합과학 교수역량 강화 연수’를 오는 23일 이비스스타일 앰배서더 전주시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과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따라 중고등학교 과학교사의 통합과학 교과 수업 지도 및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 교과 영역 간 통합적 접근 방법과 실험·탐구 활동 지도 역량을 키우고, 학생 중심의 참여형 수업 설계 및 과정 중심 평가 방법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연수는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영역별로 4개 분반을 구성해 각 분반당 15명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고등학교 통합과학 교과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탐구활동으로 통합과학 교과서 기반 실험·탐구 활동과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 평가 등이다. 특히 강사진은 분야별 현직 교사로 통합과학 모든 영역의 내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통합과학 교과서 분석단에서 개발한 교수학습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새롭게 개통한 고입지원시스템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1일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도내 공·사립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입지원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26~27일에는 전주교육지원청 전산교육실에서 학교장전형고 93개교 고입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2년 구축된 고등학교 입학전형 포털을 전면 개편, 지난 5일 새로운 고입지원시스템을 개통했다. 이 시스템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내신성적 산출 및 입학원서 작성·제출을 온라인으로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입학전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업무 기능을 통합하고, 원서 작성·제출, 데이터 기반 전형 현황 시각화,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교사들이 고입지원시스템의 새로운 기능을 숙지해 학생·학부모에게 안정적이고 정확한 진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학교 연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학기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일반계고등학교와 전북외국어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하며,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학교 간 연계를 통해 공동 개설한다. 다양한 학생 수요를 반영해 △사회 탐구 방법 △융합과학 연구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초 △조형 탐구 등 29개 학교에서 온·오프라인 59개 강좌를 개설, 총 697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업은 주중 및 주말에 걸쳐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진행, 지리적·시간적 제약으로 수강이 어려웠던 과목들도 학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목표에 맞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과목을 이수할 수 있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올 겨울방학 중에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2026학년도 내실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