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폴란드를 공식 방문한 계기에 3월 5일 바르샤바에서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13개의 폴란드 진출 한국 기업 및 7개 공공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지난 10년간 양국 교역 및 투자가 2배 넘게 성장한 데에는 우리 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큰 역할을 했다면서, 한국과 폴란드는 앞으로도 방위산업, 인프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협력이 확대될 분야가 많은 만큼 그 과정에서 폴란드 진출 우리 기업인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 장관은 외교부와 전재외공관이 문턱을 더욱 낮춰 해외 진출 기업들이 현지에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 중이라고 강조하고, 투자 진출 및 비즈니스 활동과 관련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주폴란드대사관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진출 기업인들은 주폴란드대사관이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해 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폴란드에서의 기업활동 현황을 비롯해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기업들이 수시로 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에서 도시․건축디자인의 품격을 높이는 총괄 · 공공건축가 활동과 도시건축디자인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3월 6일부터 3월 21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괄․공공건축가 운영비(2천 5백만원~최대 3천만원)와 도시건축디자인계획(구. 공간환경 조사연구․전략계획) 용역비(1억원)를 지원받을 지자체 총 7개소를 모집한다. 총괄건축가는 공공건축과 도시공간 디자인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과 발주 방식 선정, 설계 공모 기획을 총괄 자문하는 전문가다. 한 지역의 건축과 도시 디자인에 지역 정체성을 형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 사업별로 기획 ․ 설계 ․ 시공 등 우수한 공공건축을 위한 다양한 과정에 건축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모는 총괄․공공건축가의 운영 또는 도시건축디자인계획 수립을 희망하는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실시한다. 사업내용의 적합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심사위원회 심사(3월말 예정)를 거쳐 4월초에 지원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nb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임기근 조달청장이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서 전시관 투어를 하고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3월 5일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인터배터리 2025' 행사장을 방문했다. 인터배터리는 2013년 처음 개최된 국내 최대 이차전지 전시회로 최신 기술과 혁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문 박람회이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와 국내외 배터리산업 관련 기업 640여 개 사가 참여하며, 참관객 7만5천명이 넘게 방문 할 것으로 예상 된다. 김 청장은 행사장에서 참여 기업들을 만나 새만금 이차전지특화단지 현황 및 투자기업에 대한 혜택 등을 소개하고 새만금 국가산단의 이차전지 밸류체인 고도화를 위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또한 2023년 11월 새만금산단 투자(LS MnM,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총 2조2,093억원)를 확정하고 현재 공장을 건설 중인 LS그룹기업관을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세청은 불확실한 경제 전망 속에서도 경제의 역동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우리 기업과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기업 일괄환급) 기업이 근로소득 지급명세서와 환급신청을 선택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를 신고기한인 3월 10일까지 제출하면 환급 신고서에 기재한 계좌로 3월 18일까지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신고내용에 대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거나, 신고기한을 경과하여 신고한 경우 환급 적정여부를 검토한 후 3월 31일까지 환급금을 지급하므로, 신속한 환급을 위해 기한 내에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기업이 2025년 2월분 급여에서 원천징수한 세액과 정산하거나 기업의 자금으로 미리 지급하는 경우 근로자가 실제 환급받는 날은 개별 기업의 자금 집행 일정에 따라 다르므로, 소속 회사에 문의해야 한다. (근로자 개별환급) 기업의 부도・폐업・임금체불로 인해 기업을 통해 환급받기 어려운 근로자가 3월 24일까지 직접 국세청 홈택스나 관할 세무서에 서면으로 신청 시, 요건 검토 후 3월 31일까지 환급금을 지급한다. &nbs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조달청은 5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국가 및 공공기관 구매업무 담당자와 조달기업 관계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해외물자(수입물품) 구매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요기관 구매담당자들이 혁신 및 우수제품을 직접 참관하고 조달기업과 상담할 수 있도록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와 연계하여 개최했다. 조달청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구매규격서 및 규격적합조사표 작성, 신용장 관리 업무, 적하보험 업무설명 등 복잡한 구매 절차로 해외물자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요기관 및 조달기업에게 실무 중심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의 의견을 청취한 뒤 하반기 제도 및 업무개선사례를 발굴하고 복잡한 입찰절차를 개선하는 등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해외물자’란 국내에서 생산 또는 공급이 안 되는 물품 및 부수되는 용역으로 외국산 제품을 말한다. 조달청은 매년 1천여 개의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해외물자 조달서비스를 제공하며, 슈퍼컴퓨터, 헬기, 선박, 컨테이너검색기 등 고가의 대형시스템 장비와 분석기 등을 구매하고 있다. &n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조달청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제품 스카우터가 추천한 제품을 대상으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평가하는 ‘2025년 제1차 혁신제품 스카우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3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킨텍스에서 나라장터 엑스포와 함께 열리며, 국민평가단 40명과 전문가 12명, 스카우터 15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직접 혁신제품을 뽑기 위해 나섰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에는 혁신제품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벤처 캐피털리스트(벤처투자자) 10인을 초청, 혁신기업과 벤처캐피털을 연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투자자들에게 직접 피칭할 기회를 제공하고, 벤처투자자에는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본선 무대는 가상X-ray 통합 의료 훈련 시뮬레이터, 협동작업이 가능한 모듈형 이동로봇 등 미래성장 산업을 선도할 41개 제품들이 참여하여 혁신제품 지정과 투자유치를 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조달청 시범구매를 통해 국내 행정현장 및 해외실증 기회 제공뿐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신품종 과일에 신선도 유지 기술인 시에이(CA) 기술을 적용, 신선하게 싱가포르까지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다양한 과일 품종이 개발되고 있지만, 수출은 여전히 특정 품종에 편중돼 있다. 더욱이 신품종은 단발성 시범 수출에 그치는 등 지속적인 물량 확대가 여의찮다. 농촌진흥청은 맞춤형 품질 관리 기술을 확보, 새 품종 판로를 개척하고자 신품종 수출을 추진했다. 대상 품목은 △딸기 ‘아리향’, ‘골드베리’, ‘홍희’ △키위 ‘감황’ △만감류 ‘윈터프린스’이다. ‘아리향’은 일반 딸기보다 크기가 1.5배 이상 크고 단맛, 신맛이 조화롭다. ‘골드베리’와 ‘홍희’는 조직감이 단단하고 익는 시기에 따라 다양한 과일 향을 지닌다. 골드키위 ‘감황’은 단맛이 뛰어나고 과육의 노란색이 잘 발현된다. 만감류 ‘윈터프린스’는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럽다. 연구진은 1월 말 싱가포르 수출 길에 오른 시에이(CA) 선박 컨테이너에 3품목을 싣고 온도 3도(℃), 산소 농도 5%, 이산화탄소 농도 12%로 환경을 설정했다. 수출 20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3번째를 맞이하는 대표적 국제 배터리 산업전인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88개 기업들이 참여해 배터리 제품과 기술 성과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3월 5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우리 배터리 3사를 포함해 미국, 일본, 칠레, 브라질 등 13개국의 정부‧연구소·기업들이 참여한다. 동 행사를 통해 최신 배터리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전세계 관련 업계와 언론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에 대해 수여하는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수상한 업체는, 46시리즈 원통형 셀 및 팩 솔루션을 선보인 LG에너지솔루션, 높은 에너지밀도와 급속충전이 가능한 LFP+ 기술을 공개한 삼성SDI, 고강도와 고연신 특성을 가진 음극 집전체 제품을 가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95%이상 High-Nickel 배터리용 양극활물질을 제조하는 ㈜L&F, 신속한 배터리 진단 기술을 보인 ㈜민테크와 모나(주) 등이었다. 인터배터리 기간 중 ‘배터리 컨퍼런스’, 배터리 기업 채용설명회, 미국 투자설명회, 배터리 광물 세미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특허청은 3월 5일 14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해외출원을 활발히 진행 중인 우리기업, 연구기관들과 함께 '해외출원 활성화를 위한 IP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LG화학 등 주요 대기업을 비롯해 마키나락스, 액션파워 등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과, KAIST,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학계 및 연구기관의 지식재산(IP)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해외출원 촉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허청은 우리기업이 해외에서 특허를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제도인 특허심사하이웨이(PPH), 국제특허출원(PCT) 등 국제특허심사협력의 최근 현황을 공유한 후, 해외특허 선점을 위해 이러한 제도의 활용을 촉진하고 우리기업 맞춤형으로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 인공지능, 첨단로봇 등 첨단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차세대 원자력, 재생에너지 기술 등 탄소중립 기술 전반으로 대폭 확대된 우선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또한 앞으로 계획 중인 특허권 회복요건 완화(정당한 사유→고의가 아닌 경우), 의견서 제출기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