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27일 하동군 청년 봉사단체 이루다 하동이 장학기금 247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2024년 다사장(플리마켓) 수익금,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플리마켓 셀러 자율 기부금을 합한 147만 원에 이루다하동 자체 기부금 1백만 원을 더해 마련한 것이다. 허수정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하동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꾸준히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승철 군수는 “지역과 함께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는 이루다하동에 감사드린다”라며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후배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2022년 창립한 이루다 하동은 플로깅, 마을 벽화 그리기, 사랑의 쿠키, 레몬청 나눔, 일일찻집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23년부터는 이화쉼터, 재첩축제, 귀농·귀촌 한마음 대회, 야생차문화축제 등 지역의 주요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기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와 함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창군이 오는 5월31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야외무대에서 고창 명품수박의 첫 출하를 기념하는 대대적인 홍보 및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지리적표시 고창수박’ 브랜드의 명품화를 추진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한 고창 명품수박을 집중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명품수박 선발대회, 무료 시식회, 수박 카빙 전시, 명품수박 경매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시민들께서도 고창 명품수박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고창 홍보 깜짝 퀴즈, 수박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창 명품수박의 첫 선을 알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25년 여름에는 더욱 신선하고 달콤한 고창 수박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천안시가 지역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 특례보증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천안시는 28일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2025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와 하나은행은 각각 10억 원 총 20억 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추가 출연하기로 했다. 추가 출연에 따른 총 출연금은 40억 원으로, 보증 배수 12배를 적용 시 총 48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공급이 가능해진다. 이는 당초 360억 원 대비 120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례보증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례보증 대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서북구 , 동남구)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시는 이번 보증 확대를 통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서구 창업허브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며 창업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서철모 구청장은 현재까지 입주한 16개 창업기업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 기업 대표 및 직원들과 만나 각 기업의 창업 아이템을 청취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문 기업들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 솔루션, AI 기반 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창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초기 기업이다. 서 청장은 “서구 창업허브센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구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 창업허브센터는 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월 정림동에 조성된 창업지원 공간으로,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기업수요 맞춤형 컨설팅·투자유치 지원·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 초기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서구는 앞으로도 창업가와 지역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창업 친화적 환경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창녕군은 과천시 경마공원 내 ‘바로마켓’에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우포따오기축제 in 과천바로마켓’ 특판전을 개최해 창녕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와 마늘을 홍보·판매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전은 창녕군이 주최하고 창녕마늘양파융복합사업추진단과 창녕군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관해, 올해 수확한 햇양파와 깐마늘은 물론 양파·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창녕군은 이번 특판전을 통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마늘의 주산지이자 양파의 시배지임을 강조하며, 양파고추장, 마늘소금, 양파음료 등 창의적인 농산가공품을 함께 선보여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과천바로마켓은 과천 경마공원에서 매주 화·수요일에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009년 개설해 16년째 운영 중이다. 수도권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장터로서, 이번 특판전을 통해 창녕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특판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한국전력이 CES 2026에서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 단독관을 운영하여, 세계 무대에 대한민국 에너지 기술 혁신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한전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 CES는 세계 유수의 대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등 기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체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기술 이벤트로 2025년부터는 에너지전환이 주요 전시 주제로 선정되어 에너지 분야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CES 2026 참가는 지난 3월 CES 주관사인 CTA측의 최종 승인과정을 거쳐 성사됐으며, 글로벌 유틸리티 기업 중 최초로 CES 주 전시장에 단독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전 관계자는 “한전이 제시한 에너지 솔루션 기술들이‘기술을 통한 삶의 변화’라는 CES 철학에 부합한 결과이며 한전의 기술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주 전시장에'KEPCO Energy&Solution Pavilion'을 구성해 소비자가 전기를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소비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울산시는 코트라(KOTRA) 울산지원본부와 함께 ‘중동 에너지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오는 6월 12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하는 시장개척단은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쿠웨이트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통해 중동시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울산에 소재한 에너지 및 전력 기자재 관련 중소기업이다. 참가 신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파견지 해외무역관의 상담주선 가능성 평가 등을 거쳐 1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 기업은 연계(매칭)된 구매자(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 기회와 함께 편도항공료와 여행자보험, 전담 통역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코트라 무역투자24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중동 시장개척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다변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 확장 추진을 위해 ‘2차 추가지정 지구개선 전담팀(T/F)’을 구성하고 후보 대상지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선다. 울산경자청은 5월 28일 오후 3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3층 회의실에서 울산경자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추가지정 지구개선 전담팀(T/F)’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지난해 8월 울산경자청 및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구성 이후 ▲2차 추가지정 대상 지구 발굴 및 기본구상 ▲후보 대상지구 개발 추진 상황 점검 ▲2차 추가지정 대상지구 개선 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해왔다. 지난 9월 지구개선 전담팀(TF) 회의 이후부터 울산경자청이 주축이 되어 후보지역 지구개선 업무를 추진해 왔으며 향후 중부권, 서부권, 동남권 등 권역별 지구개선, 유관기관 협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2차 추가지정 연구용역 추진 상황 설명 ▲2차 추가지정 대상지구별 개선 방안 ▲권역별․단계별 추진 전략 수립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디지털 대전환 신기술을 국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스마트+빌딩은 기술·서비스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과 포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봇·도심항공교통(이하 UAM) 등 신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공간·구조·설비 등을 갖춘 건축물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산·학·연 83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 운영(’23.2~)을 통해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23.12)했으며, 이에 따라 인공지능(AI) 등 기술변화에 대응하여 건축물의 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안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국내 서비스 로봇 시장 확대 추세와 기업 및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하여 첫 번째 과제로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건축 공간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을 우선 추진(’25~’28)하고, 이후 UAM, 자율주행차 친화형 건축 기술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5월 29일 연구개발(R&D)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컨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북도가 청주(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장치 선도기술개발을 위한 2차 참여기업을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가속기 장치 분야의 신기술 개발 또는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과제를 수행할 1개 기업을 선정하여,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기업 단독 또는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가능하며, 지원과제는 가속기 장치 관련 신기술 개발을 위한 자유공모형 단기과제 또는 과거 4년 간 지원을 받아 과제를 완료한 기업의 기존 기술 고도화 과제이다. 선정 절차는 서면평가 → 사업장 실태조사 → 발표평가의 3단계 절차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가속기 장치 분야 R&D를 적극 지원하고, 핵심 장치의 국산화와 역외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가속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POOL’을 운영하여 기업의 기술개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상시 멘토링을 통해 기술개발의 완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