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대구AI허브’가 ‘AI 기업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AI허브는 지역 기업 맞춤형 AI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생들이 ▲AI 기술 이해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모델 개발 ▲산업 적용 전략 등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업협력 프로젝트’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 확보를 목표로, ▲160시간 실무 중심 교육 ▲프로젝트 발표 ▲현장실습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대구특화과정 등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 수요에 특화된 인재 양성도 강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참가자 15명 중 10명이 지역 기업과 연계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7개 기업, 11명의 교육생이 기업 맞춤형 AI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은 현장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군산시가 이달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분’ 신청을 해달라고 독려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24만 3,006명 중 23만 2,570명이 신청을 완료해 95.7%의 신청률을 기록했으며, 총 지급액은 232억 3,720만 원에 달한다. 반면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10,436명(4.3%)이다. 특히 신청 마감은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31일 오후 6시까지로, 시는 기한 내 신청 완료를 당부하며, 미신청 시민에 대한 적극적인 독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군산사랑상품권·선불카드로 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카드사 누리집·앱·콜센터·ARS·건강보험공단홈페이지· 군산사랑상품권 모바일 앱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장애인시설, 요양병원,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과 발급을 동시에 처리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하며 행정적 지원도 병행중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깊어가는 가을밤, 군산시가 탁 트인 야외에서 즐기는 특별한 행사 ‘치맥나이트 어텀(Autumn)?’을 11월 1일 저녁 군산 내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산지역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다른 지역에서 군산을 찾아온 방문객으로 관내 숙박업소 예약자에 한해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80여 명이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는 바삭한 치킨과 시원한 생맥주 2잔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치킨을 즐기며, 군산항 1981 여객터미널 루프탑에서 가을 강바람과 함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플럼밴드, 스웨덴세탁소, 배치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더해지며, 미니 게임, 토크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풍성한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가 숙박객을 대상으로 한 야간관광 행사인 만큼 지역 내 숙박업소 이용률과 관광 소비 증가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 검단지점은 강화군 소상공인 지원주체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강화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강화군 소상공인 종합지원 협의회'발대식 및 정기 회의를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역 경제의 특성을 반영한 소상공인 정책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민(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 관(강화군청 등 행정기관), 공(인천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지원 협의체 형태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검단지점장을 위원장으로 강화군청 일자리경제과, 강화군 소상공인연합회, 강화풍물시장상인회, 외식업중앙회 강화군지부,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농협은행 강화군지부 등 총 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운영세칙을 제정하고 협의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협의회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공식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지역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추진 방향과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기·수시 회의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시가 국회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기재부를 방문하는 등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2일 오후 3시 30분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 경제부시장은 예산실 예산심의관과 면담하고 국회증액 필요사업 관련 부서를 방문해 울산시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 당위성을 설명하고 원활한 국회증액을 위한 협조를 요청한다. 건의 주요 사업은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인공지능(AI)선박 특화 기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실증 ▲울산 공업용수도 온산계통 확장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 구축 ▲카누슬라럼 경기장(센터) 건립 ▲조선산업 특화 인공지능 자율제조 검증센터 구축 등이다. 이 중 인공지능(AI)선박 특화 기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실증,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 구축, 조선산업 특화 인공지능 자율제조 검증센터 구축 사업 등 3개 사업은 울산시의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도 국비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내 첫 상업용 암모니아 저장시설이 울산에 들어선다. 울산시는 2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신동화 현대오일터미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암모니아 저장시설 및 기반(인프라) 증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오일터미널㈜은 울산 울주군 온산읍 남신항 2단계 사업 부지에 총 2,340억 원을 투자해 ▲암모니아 저장탱크 2기(총 8만 KL) ▲5만 디더블유티(DWT)급 2선석 규모의 돌핀부두 ▲약 4km 길이의 사외이송배관 등을 오는 2028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항에는 국내 최초 상업용 암모니아 저장시설이 들어서며, 연간 125만 톤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화물 처리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국제표준규격의 유류 혼합(블렌딩) 설비와 돌핀부두 건설을 통해 수출 전진기지로의 도약도 본격화된다. 또한,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업과 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7회 반도체대전(SEDEX 2025)’에 참가해, 강원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투자환경을 홍보한다. ‘반도체대전(SEDEX)’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비롯해 메모리·시스템반도체·소재·부품·장비·센서 등 반도체 산업 전 분야의 2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생태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강원형 반도체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계획, 기업 지원제도,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 도(道) 주요 반도체 산업 육성정책을 소개하고, 원주시·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관련 기업 및 투자 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 상담과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 강원 반도체 산업 퀴즈 ▲ 투자 의향 설문조사 ▲ 인형뽑기·커피 증정 이벤트 등을 통해 현장 참여를 유도하고, 강원 반도체 산업의 비전과 강점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 및 현장 상담 부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st Asia Inter-Regional Tourism Federation), 회원정부 3개국 57명의 문화예술공연단이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속초에서 열리는 ‘제60회 설악문화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사라왁주), 몽골(튜브도), 베트남(광닌성)에서 참가하는 정부 대표단과 문화예술공연단은 60주년을 맞은 설악문화제의 개·폐막식 공연, 거리 퍼레이드(2회), 지역 관광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도민과 교류하며 풍성한 문화축제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025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에는 몽골 튜브도 12세이하 유소년 축구단(16명)이 참가해 국제 유스 스포츠 교류의 장을 이어간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00년 창설한 이토프(EATOF)의 사무국을 운영하며, 회원 지방정부 간의 관광·문화·스포츠 교류 협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유소년 농구 대회에 66명, 춘천 축구교류 37명 등 총 103명의 이토프 회원국 청소년 단체를 유치했다. 이러한 교류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차세대 전략 수출품목으로 선정하고, 도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더존비즈온과 협력하여 10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세 전시장에서 열리는 ‘Japan IT Week Autumn 2025’에 강원공동관을 구성, 도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4개 사가 참가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Japan IT Week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IT 기술 박람회로, 매년 750여 개 기업과 6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글로벌 IT 산업의 대표 전시회다. 전시 분야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스마트헬스케어, 정보보안,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술 전반을 아우른다. 도는 이번 사업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글로벌 성장세와 도내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 성숙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도·인도네시아 등 신흥 수요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자동차부품 수출 다변화에 본격 나선다. 도는 원주시와 함께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강원공동관을 구성,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14개 사, 30개 제품을 전시·홍보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2004년부터 개최되어 온 국내 유일의 모빌리티 산업 전문 B2B 국제전시회로, 매년 자동차부품과 모빌리티 분야의 국내외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파워트레인, IT·전장부품, 소재·케미칼, 대체부품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강원미래모빌리티산업협회를 중심으로 도내 자동차부품 제조기업들이 참여해 제품 전시, 바이어 수출 상담, 기존 해외 바이어와의 파트너링 상담회 등을 진행하며 국내외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 주요 전시제품은 △미래차 동력전달장치(웜기어 등) △자동차용 파노라마 썬루프 △자동차용 조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