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하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으로 28개 업체, 60개 품목을 새롭게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 농산물 14개 품목 △ 수산물 12개 품목 △ 축산물 2개 품목 △ 공산품 22개 품목 △ 공예품 10개 품목이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하는 제도로, 1995년부터 경상남도 우수상품을 지정해 오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지정하며, 시장·군수로부터 추천받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별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등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으로 지정된 상품은 2년간 인증 효력을 가지며 △QC 인증마크 사용 △경상남도 통합쇼핑몰 ‘e경남몰’ 입점 및 홍보 △‘e경남몰’ 할인 이벤트 제공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 참가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있다. 올해 하반기 기준, 경상남도 추천상품에는 203개 업체의 489개 품목이 지정돼 있으며, 지정 현황은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상호 도 국제통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철을 맞아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청정임산물 소비촉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수원메가쇼는 약 5만 명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로, 도내 임업인 10개 업체가 참여하여 경남의 우수한 청정임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주요 판매품목은 사천 대나무주·편백 화장품, 의령 밤·표고버섯, 고성 명이나물, 산청 도라지청·목이버섯, 함양 산양삼주·고사리차, 거창 산양삼·더덕·밤조림으로 임산물부터 가공품까지 30여 품목을 준비하여 수도권 소비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은 시기인 만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산양삼, 도라지, 더덕 등 건강기능식품과 밤, 표고버섯 등 영양가 높은 임산물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구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특판 행사로 도내 청정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임산물 판로 확대 지원을 통해 임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귀포시는 연말을 맞아 관내 장애인과 보호자,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한 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행사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이용자 공연 및 발표회·사진 전시회·공예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2월 3일 김정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희망모아공연발표회에서는 이용장애인들이 연극 및 난타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며, 서부주간활동센터에서는 12월 5일 이용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하는 가족송년회를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서귀포해오름주간활동센터와 청각언어장애인주간보호시설 돌담정낭에서는 12월 9일 ~ 12월 12일까지 각각 서귀포시청 전시실과 삼다종합복지관에서 이용장애인들의 사진작품과 공예작품 등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연말행사가 이용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연말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교류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이용자의 안정적인 시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6일 제주시 산천단남길 40에 위치한 우리복지관 대강당에서 지난 6개월간 진행된 ‘경계선지능 학생 맞춤형 지원 연수’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경계선지능 학생 이해 및 교실지원 전략’을 주제로 초·중등 교사와 교육복지사, 상담교사, 보호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총 8차례 운영되고 있으며 경계선지능 학생의 특성과 학습 환경 이해부터 작업기억·문해력 향상, 정서·행동 중재 방안까지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사례 중심 강의와 실습으로 제공했다. 성과공유회는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실천 공유: 말과 글의 언어치료 과정’을 주제로 한 김수진 나사렛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과 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초등교사·특수교사·고등학교 상담교사·보호자가 참여하는 사례나눔 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사례 제언과 토론이 이어지며 참여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연계하는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 초반부터 학부모와 교사를 중심으로 높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초중등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체육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2025학년도 학교체육 운영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제주아침체육 활성화, 학교운동부 운영, 여학생 체육 활성화, 마을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등 현장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지도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제주아침체육, 여학생 체육 활성화 등 여러 체육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정책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교체육의 내실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7일 도내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제주 원도심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원도심 현장 해설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라져가는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 코스는 관덕정에서 집결해 서문터, 무근성, 예술공간 이아, 산지천 빨래터 등 원도심의 주요 공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제주의 문화유산과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제주의 역사를 지켜본 관덕정 이야기’를 시작으로 ▲북두칠성 유래가 담긴 칠성로 ▲남문로와 이앗골 등 오래된 골목 이야기 ▲제주 사람들의 삶을 관통하는 산지천 ▲원도심 속 제주4·3의 흔적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예혁 전문문화해설사가 강사로 동행해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청소년 및 성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n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11월 29일 별이 내리는 숲 1층 책놀이터에서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를 도모하고자 시행한 제4회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 시상식 개최했다. 이번 독서공모전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제주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도서를 읽고 느낀 감정과 생각을 독후감 또는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공모했고 총 700편이 접수됐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식전 마술공연과 축하 음악공연이 함께 진행돼 수상자를 축하할 뿐 아니라 ‘별이 내리는 숲’ 이용자들도 함께 즐기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운영되며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제4회 독서공모전 각 분야별 수상자 독후감 부문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부 최우수상 류이안(도순초 2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 최우수상 김아윤(브랭섬홀아시아 5학년) △청소년부 최우수상 강리원(제주중앙여중 2학년) △일반부 최우수상 오복선 등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2명, 장려 40명 등 총 56명이 수상했다. 그림 부문에는 △초등학교 저학년부 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교육 학부모 교실 ‘제4회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을 운영한다.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은 디지털 사회 변화에 따른 보호자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좌는 마지막 4회차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3회차에 이어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다. 김현수 교수는 청소년기의 발달적 특성에서 비롯되는 외로움과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 부모와의 소통 부재로 인해 나타나는 심리적 어려움을 짚어보고 자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소통 방법과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과 28일 2025년 주요 교육지원 업무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고 2026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귀포시교육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 관리자와 교사들이 참석해 학교급별·직급별로 총 다섯 차례 운영됐으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서귀포시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지원 요구와 학생 성장 중심 교육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기초학력 향상, 정서위기 학생 지원, 인성교육 자료 활용 방안 등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현장의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2026년 주요 업무 계획과 교육지원 체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지혜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의견은 서귀포시교육 발전의 가장 중요한 기초”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여성합창단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노래한다. 서구여성합창단은 오는 4일 오후7시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Song of Hope(희망의 노래)’를 주제로 제2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서구여성합창단은 ‘엄마 좀 그만 불러’, ‘회상’, ‘별’, ‘호랑수월가’, ‘가시리’ 등 다양한 곡을 특유의 풍부한 화음과 섬세한 해석으로 선보이며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현악3중주 드림앙상블, 배우 문지혜, 한국무용가 최유정 등이 출연하는 특별공연도 함께한다. 서구여성합창단 단원들은 “올 한 해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정성껏 무대를 준비했다”며 “희망의 메시지가 공연장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깊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서구여성합창단의 열정과 예술적 감성이 주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구여성합창단은 1999년 창단 이후 전국 합창경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