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제 각 공공기관 별로 흩어져 있는 국가지식정보를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활용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은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양질의 지식정보를 통합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집현전’ 대국민 서비스를 1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여러 국가기관과 공공기관에서 각종 논문과 분야별 보고서 등 수준 높은 지식정보들을 생산·개방하고 있으나, 기관마다 별도의 사이트를 통해 제공하고 있어 원하는 정보를 찾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지식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통합플랫폼(“디지털집현전”)을 구축하게 됐다. 디지털집현전은 과학기술·교육·문화·행정·사회경제 분야에서 국회·법원·출연연구원 등 105개 공공사이트 2.4억건의 지식정보(메타데이터, ‘24.1월 기준)를 연계하여 통합검색을 제공하며, 인공지능 기반의 사용자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추천검색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누적된 데이터로 추천 모델을 재학습하여 추천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네이버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항노화 산업의 우수한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재)경남항노화연구원과 경상국립대학교가 손을 잡았다.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은 22일 친환경 생명 공학과 연계한 항노화 산업의 우수 인재 양성, 창업 지원, 연구개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고, 두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경상국립대 생명자원과학과(학과장 조계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두 기관은 △친환경 생명 공학과 연계한 항노화 사업의 공동 기획·추진, △항노화 기술개발·연구 지원, △보유시설·장비·도서의 공동 활용,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생명자원과학과 학생의 현장 실습, 취업 활동, 창업 지원 등 인재 육성부터 사업화와 창업까지 협업 체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조계만 경상국립대 생명자원과학과 학과장은 “경남항노화연구원과 협력해 친환경 생명 공학 기반의 항노화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기업 맞춤형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지역의 우수한 항노화 인재 육성은 물론 항노화 기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23년 9월 22일 재허가 심사를 통해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제공사업자(이하 ‘IPTV 사업자’)인 ㈜케이티,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3개사에 부과한 재허가 조건 중 IPTV 3사가 마련하여 공개한 △콘텐츠사용료 산정기준 및 절차 △중소PP 상생방안을 2024년 1월 19일 IPTV 3사로부터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재허가 당시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제4조 및 제5조의2에 따라 운영한 ‘IPTV 사업자 재허가 심사위원회’에서 심도있게 논의된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사용료 산정기준 및 절차,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이하 ‘PP’)와의 구체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하여 공개하고 과기정통부에 제출하라는 조건을 IPTV 3사 재허가 조건으로 부과했다. 이에 IPTV 3사는 콘텐츠제공사업자의 의견수렴(‘23.12.22.∼’24.1.5.)과 PP협회 간담회(‘24.1.12.)를 거쳐 △콘텐츠사용료 산정기준 및 절차, △중소PP 상생방안을 마련하여,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그 내용을 공개하고 과기정통부에 제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성경 제1차관은 1월 19일 프랑스 파리소재, 유럽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 ESA)), 프랑스 국립우주센터(Centre national d’études spatiales( CNES)), 우주 스타트업 엑소트레일(Exotrail)사를 방문, 우주항공청과의 본격적인 우주 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다음 날(1월 20일)에는 재불 과학기술 한인연구자 간담회를 통해 인재확보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고, 우주항공박물관을 방문, 앤 캐서린 로버트 호글루스테인 관장과 우주항공에 대한 대국민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요세프 아쉬바허(Josef Aschbacher) 유럽우주국(ESA) 사무총장과 조차관은면담을 통해 한・유럽의 우주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한・유럽 우주협력의 구체적 아이템을 찾기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유럽우주국(ESA) 사무총장 외에도 유럽법무국제국장, 유럽대외관계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한국과 유럽의 위성항법시스템 간(KPS – Galileo)의 공존성 및 상호운용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구미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현철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와 경상북도,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KTR 대구경북본부 구미 설립하고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 최대분야 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함시험연구원(KTR)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272억 원(국비 100, 지방비 150, 민자 22)을 투입해 구미국가 제1산업단지 내에 재사용 배터리 BaaS 시험검증센터를 건립한다. 또한, KTR 대구경북본부를 구미에 신설해 금속소재부품, 토건자재, 재사용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접수에서 시험, 발급, 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며, 구미산단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창작자들의 필독서! 알기 쉬운 저작권 계약 가이드북 발간 잠깐.. 익숙하지만 어딘가 낯선 저작권! 저작권의 개념이 궁금해요! 저작권이란? ◆저작재산권: 복제권, 공연권, 대여권, 공중송신권, 배포권, 전시권, 2차적 저작물 작성권 ◆저작인격권: 공표권, 성명표시권, 동일성유지권 저작자에게 주어지는 합당한 대가입니다! 저작권이란 저작자의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저작자가 자신의 저작물에 대해 갖는 ‘재산적 권리’인 저작재산권과, ‘인격적·정신적 권리’인 저작인격권을 의미합니다. 저작권 계약 전이라면 필독! 알기 쉬운 저작권 계약 가이드북 발간 『알기 쉬운 저작권 계약 가이드북』은 저작권법·제도에 낯선 신진·예비 창작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약 단계별 체크리스트와 Q&A, 주요 사례들로 구성됐어요!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저작권 계약 A부터 Z까지! ①계약의 순간, 창작자가 놓치지 말아야 할 단계별 체크리스트와 저작권 계약서 2종*을 예시로 한 실제 계약서로 보는 체크리스트가 포함됐어요. *저작재산권 이용허락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아람, 크리미, 백마루, 마루킹… 바로 개성 넘치는 케이(K) 버섯 품종 이름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우리나라 이색 버섯 채식 요리 책자를 발간했는데요. 내용에 소개된 버섯 요리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 버섯이 채식식단에 좋은 이유? 버섯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감칠맛이 나며 씹는 맛이 좋아 고기를 대신하는 식재료로 채식 식단에서 활용도가 높아요. ◆ 이색 버섯 특징 - 느타리류 ‘크리미’ 아위느타리와 백령느타리를 종간 교잡하여 개발 - 갈색팽이버섯 ‘아람’ 황금색으로 갓이 작고 폴리페놀(항산화), GABA(신경안정) 등 기능성이 우수 -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 백색품종으로 단맛이 높고 균 배양력이 우수 온도변화에도 품질 유지 우수 - 느티만가닥버섯 ‘마루킹’ 갈색품종 대비 버섯 냄새가 좋고 버섯이 쫄깃하며 쓴맛이 적고 맛 우수 ◆ 크리미버섯 두부갈비(1인분) · 재료 : 크리미 버섯(1개) 당근(1/6개) 양파(1/4개) 홍고추(1/2개) 부추(5줄기) 두부(1/3모) · 두부양념 : 감자전분(1T) 다진 파(1t) 다진 마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모든 선수와 관중이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월 19일 금요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 평창동에서 동시에 개막합니다. · 아시아 최초 동계청소년올림픽 · 기간 : ’24.1.19.~2.1 · 장소 :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 · 종목 : 7개 경기, 15개 종목 · 규모 : 79개 국 1,803명 참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시설을 활용한 경기장과 선수촌은 물론, 난방쉼터, 야외화장실, 식당 등 모든 시설을 점검하고 준비해왔습니다. 최종점검에 참여한 IOC는 잘 준비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크리스토프 두비 IOC 수석부국장(1.10.~14.) “당장 내일 대회가 치러져도 문제가 없을 만큼 잘 준비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 -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1.17.)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잘 살린 성공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19일 미국 에너지부 에너지첨단연구계획원(ARPA-E*)의 에이블린 왕(Evelyn N. Wang) 원장을 만나 한·미 간 해조류 외해(外海) 양식 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강 장관은 한국의 김 수출 성공사례를 언급하며 해조류 양식부터 활용까지의 기술 강점을 소개했고, 향후 기후변화 대응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측도 해조류 외해 양식을 통한 탄소 저감과 바이오 에너지화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과의 기술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강도형 장관과 에이블린 왕 원장은 해조류 외해 양식 및 활용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 간 실질적인 공동 연구개발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강도형 장관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해조류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우리 어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 협력방안들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방위사업청은 현재 육군에서 운용 중인 공격헬기 500MD와 AH-1S를 대체하기 위해 2022년 개발을 완료한 소형무장헬기(이하 LAH, Light Armed Helicopter) 양산 1호기를 연내 전력화할 계획이다. LAH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총 6,539억원을 투자하여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022년 당해 연도에 양산에 착수했다. 현재 양산 1호기가 최종 조립단계에 있으며, 조립공정이 완료된 이후 육군의 수락검사를 거쳐 연내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LAH는 전방의 표적을 탐지할 수 있는 표적획득장비(TADS, Target Acquisition Designation System), 조종사의 임무부담(work load)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자동비행조종장비 및 통합전자지도컴퓨터, 각종 대공 위협으로부터 방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생존 장비 등이 장착되어 기존 헬기대비 성능 및 운용성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장착무장으로 기존 대전차미사일 대비 사거리가 2배 이상 증가된 공대지유도탄(천검), 2.75인치 로켓 및 20mm 기관총이 탑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