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부안 일대 새만금 간척지를 중심으로 위성과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영농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7월 30일 새만금 간척지 복합곡물 전문생산단지를 찾아 영농현황을 살핀 뒤 무인기(드론)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농가 의견을 들었다. 이날 이승돈 원장이 방문한 새만금 복합곡물 전문생산단지에서는 약 499헥타르(ha) 규모로 콩, 밀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주요 식량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새만금사업단, ㈜대동, 지역 영농조합법인과 협력해 위성, 자율주행 트랙터 등 첨단기술을 이곳에 적용, 노지 스마트농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위성센터와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는 이곳에서 재배하고 있는 작물의 생육 상태를 위성과 무인기(드론)로 촬영하고, 영상 분석 정보를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영농조합과 함께 영상 기반 생육 진단 기술을 활용해 간척지 특성에 맞는 영농 모형을 구축 중이다. 이 자리에서 이승돈 원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정보를 수집하고 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내 잎들깨는 로즈마린산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과 정유 성분을 다량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 의학서 '동의보감'에 ‘들깻잎(소엽, 蘇葉)이 기를 상하로 소통시키고, 기침, 천식 등을 치료한다’라는 기록도 있다.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면서 소아 알레르기 질환 등 호흡기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호흡기 건강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염증을 완화하고 호흡기 건강개선에 효과가 있는 국산 잎들깨 ‘숨들’을 육성하고, 그 효능을 과학으로 입증했다. ‘숨들’은 ‘숨쉬기 편하게 하는 들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약 200종의 잎들깨 자원에서 호흡기 건강개선 효과가 뛰어난 자원 56종을 1차 선발하고, 대량검정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세포 보호 효과가 우수하면서도 염증 및 점액 과분비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자원으로 최종 선발한 잎들깨를 식물특허로 육성했다. ‘숨들’ 잎 추출물을 미세먼지(PM2.5)로 자극한 인체 유래 비강 세포에 처리(i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합강동에 들어설 과학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5월 기본설계 완료에 이어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9년 개관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건립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운영하게 될 과학문화센터는 세종시 최초의 과학문화 전문시설이다. 지상 5층, 지하 2층, 연면적 약 1만 2천㎡의 규모로 건립되며, 커튼월을 활용한 간결하고 투명한 외관을 통해 현대적이고 개방감 있는 건축미를 구현할 예정이다. 주변 학교와 공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야외 전시마당과 과학놀이터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과학문화센터 내부에는 천체투영관을 포함해 각종 전시체험관, 실험실습실, 강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이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흥미롭게 과학을 체험하고 배우는 공간을 제공한다. 과학경연대회와 각종 강연, 전시 등 과학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안정희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과학문화센터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신품종으로 출원한 ‘썸머퀸’ 꽃송이버섯에서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지방 분해와 열 발생을 유도하는 항비만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경국대학교 산림과학과 정진부 교수 연구팀이 3T3-L1 지방세포에 꽃송이버섯 추출물(SL30E)을 다양한 농도로 투여한 결과, 중성지방 축적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현재 시중에서 다이어트 보조제로 활용되고 있는 시서스 추출물(CQR-300)과 비교했을 때, 꽃송이버섯 추출물은 동일 농도(100μg/ml)에서도 지방 축적을 약 70% 억제해 3배 이상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꽃송이버섯 추출물은 지방세포 분화를 촉진하는 주요 전사인자의 발현을 억제해 지방세포 생성을 차단했다. 이 과정은 β-카테닌 단백질을 매개로 이루어지며, β-카테닌이 제거되면 지방 억제 효과가 사라지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경로가 핵심 작용경로임이 입증됐다. 그리고 꽃송이버섯 추출물이 지방분해 관련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세포 내 지방 저장 및 분해를 조절하는 perilipin-1의 발현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가 ‘약자와 동행하는 AI 도시’ 비전 아래, 글로벌 스마트도시 전략의 중심 무대이자 전 세계 도시들과 함께 선도적인 모델을 완성해 나가는'제2회 스마트라이프위크(Smart Life Week: SLW 2025)'를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SLW 2025’는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SLW 2025’는 단순 전시를 넘어 서울이 지향하는 포용적 기술의 정수를 집약해 선보이는 자리로 국내외 도시와 기업, 전문가, 시민이 함께 스마트도시 모델 실현 방안을 공유하는 국제적인 논의의 장이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사람을 위한 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AI for Humanity, Smart Cities Leading Tomorrow)’다. ‘기술은 약자를 향해 걷는다’라는 서울시의 도시 철학을 바탕으로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술 구현에 초점을 맞춘 것이 올해 행사 특징이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 핵심적으로 다뤘던 ‘사람중심 기술’과 ‘포용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한국에 있는 외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마약류 퇴치법.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어떻게 마약류를 처음 접하게 될까요? · 주변권유 외국인 모임, 유흥업소 등에서 주변 권유로 인한 투약. · 지인 부탁 및 비정상적 일자리 지인 부탁, 비정상적인 일자리를 통한 운송, 소지, 매매 등. 주변 권유, 지인의 부탁에 넘어가지 마세요. 당신도 마약범죄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은 모든 마약류 엄격히 규제! - 마약: 아편, 모르핀, 코카인, 펜타닐 등. - 대마: 대마초, 대마 가공품 등. - 향정신성 의약품: 필로폰, 프로포폴, 바르비탈, 졸피뎀 등. - 기타: 임시 마약류, 환각물질 등. 몇몇 국가에서 허용되는 대마를 비롯해 한국에서는 모든 마약류를 엄격히 규제하며 처벌 또한 엄격합니다. 마약을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이유 마약류의 위험성은 상상 그 이상입니다! · 생명위협 :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요. → 중추신경계 파괴, 장기 손상, 심정지, 호흡곤란 치사량으로 인한 사망! · 정신파괴 : 뇌가 망가져요. → 영구적 뇌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 여름휴가 특별전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전국 101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시면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드립니다. · 기간: 8. 1.(금) ~ 8. 5.(화) · 시간: 시장별 상이(※ 자세한 운영시간은 수산대전 페이지 참고). · 준비물: 행사기간 내 구매 영수증, 휴대폰 또는 신분증. · 문의: ☎ 1877-2430(고객센터 운영시간 8:00 ~ 19:30) -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온누리상품권. -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온누리상품권. ■ 여름휴가 특별전 온누리상품권 환급받는 방법 중복환급 방지를 위한 본인확인 필수! - 신분증 또는 휴대폰 전화번호. ①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② 영수증과 휴대폰 등 지참 후 시장내 환급 부스 방문. ③ 본인 확인 후 상품권 환급받기. *점포가 손님 대신 대리수령, 가족이름으로 여러 장 대리수령, 본인확인 불가시 환급 불가. 대한민국수산대전에서 참여 시장과 운영시간을 확인하세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 '색소망막염'이란?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 중 하나로, 시각세포와 망막색소상피세포가 변성되어 기능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유전성 망막질환입니다. ■ '색소망막염' 발생원인 - 유전자 변이. - 돌발적 발병. 유전자 변이로 인해 부모로부터 유전되거나 가족력이 없음에도 돌발적으로 발병하기도 합니다. * 망막 내에서 빛을 전기신호로 전환하는 기전에 관여하는 유전자. ■ '색소망막염' 주요 증상 - 야맹증. - 좁아진 시야. - 색각장애. 초기에는 밤이나 어두운 곳에서 잘 보지 못하는 야맹증이 나타나고, 진행되면서 시야가 좁아지고, 색각장애와 중심시력* 저하가 나타납니다. * 물체의 상을 가장 선명하고 정확하게 사물을 볼 수 있는 시력. ■ '색소망막염' 진단방법 - 안과검사. - 유전자 검사. 망막전위도검사*, 시력검사, 시야검사, 세극등 검사**, 안저촬영*** 등 안과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망막에 빛 자극을 주어 반응을 전기적으로 기록하여 망막의 기능을 측정하는 검사법. ** 눈의 상태를 일자로 비추는 빛을 이용하는 검사법. *** 눈의 가장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은 국내 물리 인공 지능(피지컬 AI) 핵심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속한 산업 확산을 위해 국내 물리 인공 지능(피지컬 AI) 산학연의 애로사항 수렴 및 지원방안을 발굴하는 현장 간담회를 7월 30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류제명 제2차관 취임 이후 인공 지능 3대 강국(AI G3) 도약을 위해 매주 인공 지능 산학연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책을 발굴하는 릴레이 간담회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생산성 제고 및 사회경제 전반의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부상 중인 물리 인공지능(피지컬 AI)의 경쟁력 확보 및 신속한 산업 확산 기반조성 방안이 논의됐다. 본 간담회에서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혁신·글로벌 김욱 과제 관리자(PM)의 물리 인공 지능(피지컬 AI)의 개요와 세계 시장 현황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마음AI에서 물리 인공 지능(피지컬 AI) 육성을 위해 필요한 연구개발·실증, 인력 양성 등 종합적인 지원책에 대한 발제를 이어갔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장영재 교수의 물리 인공 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기후변화? 식량 부족? 환경 문제? ■ 주목받는 미래 먹거리 정답은 신소재식품! · 과학기술의 발전 · 지속가능한 식량자원 확보 · 환경·건강에 대한 관심 소비자의 식품 선택 기준과 기호가 변화하면서, 첨단기술과 혁신 아이디어가 접목된 똑똑한 먹거리, 신소재식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충 저항성은 UP, 동일 사용은 DOWN! ■ 유전자변형식품 유전자를 다른 생명체에 도입하여 유용한 특성이 나타나도록 만든 식품입니다. 식품용으로 승인*된 유전자변형식품 6종은? 대두, 옥수수, 면화, 카놀라, 사탕무, 알팔파. *식품위생법 제18조에 따른 안정성 심사 결과. ■ 새로운 단백질 공급원! 식용곤충 식용곤충은 미래의 '작은 가축(Little Cattle)'이라고도 불려요! 식용곤충으로 만든 식품으로, 단백질과 영양이 풍부합니다. 국내에는 현재 총 10종이 인정되어 있다는 사실! - 메뚜기. - 장수풍뎅이 유충. - 백강잠. - 쌍별귀뚜라미. - 식용누에(유충·번데기). -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 탈지분말. - 갈색거저리 유충. - 수벌번데기. - 흰점박이꽃무지 유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