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13일 11:30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제1헬기동에서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1.9)를 계기로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 거점인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본격적인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우주항공청 설립 예정지인 경남 사천에서 3개 지자체 및 산업계, 연구계, 학생 등이 함께 모여 우주경제 강국 실현의 꿈을 공유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부는 본 행사 발표에서 ‘세계 최고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으로 2045년 우주경제 강국 실현’을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비전으로 삼아, 이를 통해 100조원의 우주산업을 창출하고, 1,000개의 우주기업을 육성하며, 3만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25만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3대 분야 중점 추진과제도 제시했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 분야이다. 동 분야는 작년에 예타 면제되어 올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산 소자‧부품 우주검증지원사업』을 통해 국산 소자․부품의 우주검증을 위한 위성 개발에 본격 착수하고, 이 위성에 탑재할 『탑재체(소자·부품) 설명회』를 2024년 3월 14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아리랑위성, 천리안위성, 다누리와 같은 다양한 국가임무위성과 탐사선 등의 개발로 위성체계 개발 기술력은 우주개발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 반면, 가혹한 우주환경으로 인해 높은 신뢰도를 요구하는 소자·부품은 주로 외국으로부터 도입해 왔다. 우리나라가 우주 선진국으로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주방사능, 급격한 온도 변화, 고진공 등에서도 견딜 수 있는 높은 신뢰도의 국산 우주급 소자·부품의 개발과 우주검증이 필수적이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국산 소자‧부품 검증위성’을 통해 국산 전기·전자 소자급 부품의 우주환경에서 실제 우주검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산 소자‧부품 검증위성’은 반도체 개발 성과물을 우주용 부품으로 활용하고, 비우주용 소자·부품을 우주환경에서 시험하여 우주용으로 활용 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이 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수한 물류신기술을 발굴하고 관련 기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2024년 상반기 물류신기술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 물류신기술 등 지정 제도’는 신규 또는 기존 기술을 현저히 개선한 물류기술을 전문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정하는 제도이다.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되면 ①우수 조달물품 지정 신청자격 ②해양수산 기술사업화자금 대출지원사업 신청 ③공공기관 의무구매 제품 자격 ④지방자치단체 수의계약 가능 ⑤공공기관 물품 공급계약 사전심사시 기술수준 최고배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20년에 동 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총 6건의 신기술이 지정된 바 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접수된 기술에 대해 30일간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신기술 여부를 검증한 후, 기술분야별 전문분과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심사로 기술성, 경제성 등을 평가한다. 이어, 2차 현장심사와 3차 종합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접수후 120일 이내에 ‘우수 물류신기술’을 선정하고 지정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13일 서울 무역협회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해경 회장, 엔지니어링업계 대표 등 주요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엔지니어링 100년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0년 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엔지니어링 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합동 정책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AI시대, 엔지니어링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 아래 ▲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방안, ▲ 인공지능(AI) 기반의 엔지니어링 설계 혁신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현대엔지니어링과 도화엔지니어링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설계 시스템, 설계 데이터 자산화를 통한 기존 업무 방식 혁신, 공기 단축 및 비용 절감 등 효율화 사례를 발표했으며, 향후 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을 활용한 ‘설계 완전 자동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지니어링협회 이해경 회장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엔지니어링업계의 노력을 강조하며,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출범하는 '100년 포럼'을 통해 엔지니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K-의료기기 수출을 지원하고자 코엑스(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는 KIMES 2024에서 혁신의료기기 특별 홍보관을 운영(3.14.~ 3.17.)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정보통신기술, 생명공학기술, 로봇기술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 기술을 적용하거나 사용방법을 개선해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했거나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로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0개 제품이 지정됐다. 이번 특별 홍보관에서는 국내 우수 혁신의료기기 6개 업체 7개 제품을 전시·시연해 KIMES를 관람하는 국내·외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혁신의료기기 제도 및 성과를 홍보하고 혁신의료기기 제품개발을 위한 전주기 맞춤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혁신의료기기의 개발 활성화와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함께 ‘혁신의료기기 전주기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느타리버섯을 수확하고 남은 배지(버섯재배부산물)를 활용해 식용 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꽃벵이) 먹이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꽃벵이는 간 기능 개선, 항암, 항혈전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식품, 약용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은 곤충사육 농가(42%)에서 꽃벵이를 키우고 있지만, 생산비 중 먹이원 제조와 구매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먹이원 개발이 필요하다. 버섯재배부산물은 버섯 재배 과정에서 배지 영양원의 약 15~25%만 쓰이고, 나머지 75~85%는 그대로 남아 사료 재료로 활용하기에 매우 좋은 자원이다. 이번에 개발한 먹이원은 수확하고 남은 느타리버섯 배지 또는 커피박과 느타리버섯 배지를 1대1 비율로 섞은 것에 물을 65% 첨가해 잘 섞은 후 공기가 잘 통하는 마대에 30~40리터(L)씩 나눠 담은 후 6주 동안 발효시켜 만든 것이다. 이렇게 만든 먹이원을 5주간 꽃벵이에게 먹인 결과, 참나무 발효 톱밥을 먹인 꽃벵이보다 무게는 최대 4.2배 늘었으며, 상품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주거 관련 유용한 사이트를 알려드립니다. 1. 정확한 실거래가 정보는?…‘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아파트 층별 실거래가 정보 등을 제공하는 ‘차세대 부동산거래시스템(rtms.molit.go.kr)’을 아시나요? 지난 13일 수요자들이 실거래가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하고,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 공개 범위가 ‘동’과 ‘거래 주체(개인·법인·공공기관·기타)’까지 확대됐습니다. ㆍ뭐가 달라졌나요? ∨ 강화된 개인정보 안전조치 ∨ 거래 신고 내역 전국 단위로 조회 가능 ∨ 거래 신고 시 민간인증서*를 통한 간편인증 추가 지원 *카카오톡, 통신사PASS, 페이코 등 ∨ 실거래가 정보 확대 공개 2. 내 상황에 딱 맞는 주거 정책은?…‘마이홈포털’ 주거복지서비스 안내, 자가진단, 공공주택찾기, 부동산 정보 등 주거복지와 관련된 모든 유용한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청년 및 신혼부부 전용 누리집은 따로 있어요! 3.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대출 이자 부담으로 걱정이 많다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해빙기 재난예방 이렇게 행동하세요! 해빙기 안전점검기간 : 2. 19. ~ 4. 3. Ⅴ 주변에 균열, 기울어짐 등 이상 징후가 없는지 살피고 위험지역에는 들어가지 않기 Ⅴ 절개지·낙석지역을 지날 때 안전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살피기 Ⅴ 등산 시 능선을 피하고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출입을 삼가며 보온성이 좋은 옷 착용 및 짧은 등산 코스 계획 Ⅴ 논·밭 소각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Ⅴ 얼음 두께 가늠이 어려우므로 얼음낚시 가급적 자제하기 Ⅴ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하기 *119, 안전신문고 행정기관 해빙기 안전점검기간을 맞아 행동요령을 꼭 기억해 안전한 일상 보내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3월 12일 ‘LG사이언스파크(서울 강서구)’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세대 신약 연구개발 현장을 방문하고, 디지털바이오 기술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 일정은 릴레이로 이어지는 “과학기술 분야별 최고 수준(Top-tier) 전문가들과의 만남”의 취지에서 제1차 반도체 분야(내 칩(My Chip) 토크 콘서트 / 2월 15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이어 제2차 디지털 바이오 융합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자 추진됐다. 특히, 최근 바이오 기술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으로 기존의 바이오 연구개발이 지닌 한계(고비용·장기간·고난도 연구개발)를 극복해나가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에서는 바이오 R&D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기업의 다양한 기술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전문가 의견을 들어 디지털 바이오 R&D 추진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퀀텀(양자)의 ‘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대하여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가정보원은 3월 12일, 의성 드론비행시험센터에서 드론 위협에 대한 국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안티드론훈련장 지정․운영 및 사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업무협약(MOU)에는 국가 드론 인프라 2곳(의성·고성)을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하는 것과 함께, 동 훈련장에서 안티드론 장비의 시험·성능검증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세 부처 간 상호 협력사항이 포함됐다. 최근 무인기를 활용한 북한의 테러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폭넓게 이용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드론 테러가 심각한 안보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은 과기정통부·국토부·국정원 등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국내 대테러 관계기관의 드론 대응훈련과 민간 안티드론 장비 개발업체의 기술을 시험 평가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드론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시켰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현행 전파법에 따르면, 전파차단 등 전파 혼·간섭을 유발하는 행위는 엄격하게 금지되고 있으나, 군사 활동이나 대테러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