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조직 내 업무 협업을 활성화를 위해 ‘협업포인트제’를 시행한다. ‘협업포인트제’는 복잡·다양해지는 교육행정 환경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월 도입됐다. 대상은 시교육청 소속 모든 직원(학교 제외)으로 매월 1일 개인별로 200포인트가 배정되며, 잔여포인트는 월말 소멸된다. 배정받은 포인트는 직원 개인 간 업무 추진 과정에서 도움을 받은 경우 K-에듀파인 지식관리시스템을 통해 상대방에게 감사 메시지와 함께 10포인트를 전달할 수 있다. 단, 동일인에 대해서는 월 2회까지만 보낼 수 있으며, 같은 부서 안에서는 보낼 수 없다. 받은 협업포인트는 100% 인정되며, 상대방에게 보낸 협업포인트에 대해서도 50% 인정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여러 부서가 관련돼 업무협의를 통해 주관(총괄) 부서로 선정된 담당자에 대해서는 특별협업포인트 100포인트를 부여한다. 시교육청은 받은 포인트와 보낸 포인트를 더한 합산협업포인트를 산정해 상반기 최다 득점자를 선정하고, 14일 본청 상황실에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2~13일 1박2일 일정으로 국립광주과학관에서 ‘2025년 AI정보영재교육원 초등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국립광주과학관과 협력해 마련했다. 캠프에는 광주교육연구정보원 AI정보영재교육원 교육대상자 중 초등 5~6학년 학생 108명이 참여해 ‘스마트 시티로 구도심 문제 해결!’을 주제로 AI·SW 기반 교구 활용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생들은 계획-제작-발표 등을 경험하며 도시재생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구상·공유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입소식 및 어울림한마당 ▲스마트시티 관련 전문가 초청 특강 ▲AI·SW 교구 실습 ▲팀별 산출물 제작 및 발표 ▲천체관측 활동 등이 진행됐다. 산정초등학교 배채경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스마트 시티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구현하며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다양한 생각과 협업의 즐거움을 배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9~20일에는 광주과학기술원과 함께 중학생 47명을 대상으로 A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영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2025. 영동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 1회차를 실시했다. 올해 영동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는 총 3회로 진행되며, 1회차는 영동청년토크를 주제로 학부모 및 교사 3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지역에 정착한 청년농부, 창업가, 경찰관 등 다양한 청년들이 고교 시절, 진로 선택과 방황, 재도전에 대해 솔직한 발표와 질문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방 고교 선택 시의 고민, 대입 이후의 진로 변경 등에 대해 묻고 청년들이 겪은 경험에 대해 들었다. 영동학교학부모연합회 손인숙 회장은‘지방에서 정주해도 삶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를 들을 수 있었다. 남은 강의도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은‘지방 청소년이 자라서 청년이 된다. 아이들에게 지역의 삶을 긍정할 수 있는 사례를 앞으로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회차는 7월 18일 14시 같은 장소에서 채용과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송인수 교육의 봄 대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3회차는 7월 19일 14시 청년이 창업한 카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7월 12일, 초·중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7회 강원학생 SW챌린지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23팀, 중등부 29팀이 참여했으며, 각 팀은 3~4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참가팀은 5시간 동안 일상생활 및 사회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피지컬 컴퓨팅 도구와 창의적 사고를 통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대회는 팀원들이 협력적 사고를 기반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발휘하는 해커톤(Hackathon)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팀원 간 활발한 토론과 코드 작성 등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최종적으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문제해결 방안들이 다수 제시되어 참가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핵심 기술로서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학습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한준 원장은 “이번 강원학생 SW챌린지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즐거운 경험이 됐길 바란다.”라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2025년 9월부터 2027년 6월까지 개축 공사에 들어간다. 1968년 속초여자고등학교로 지어진 건물을 리모델링해 1986년 ‘속초시 공공도서관’으로 문을 연 속초교육문화관은 이번 개축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재탄생한다. 속초교육문화관은 개축 공사에 따라 2025년 8월 임시 사무실은 경동대학교 글로벌캠퍼스로 이전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자료실 운영은 중단되나, 희망 도서를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지속 제공된다. 또한, 독서·문화 활동 프로그램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교직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속초교육도서관 등 관내 유관기관, 지역 서점 및 강사 사무실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누리소통망(SNS)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독서프로그램도 새롭게 추진한다. 안영자 관장은 “속초에서 가장 오랜 시간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아온 속초교육문화관이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라며, “개축 공사 중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좌를 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화천교육지원청은 7월 12일과 9월 25일,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더 바른 인성'을 위한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인성함양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기르고,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공동체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역의 문화유산인 화천향교와 화천박물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7월 12일에 열린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화천향교에서 전통 예절 배우기 △서예를 통한 가훈 쓰기 체험 △화천박물관에서 화천군의 역사와 문화유적 바로 알기, 한지 등 만들기, 한복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함께 긍정적 인성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9월 25일에 진행되는 2회차에서는 국가무형문화유산인 ‘석전제’ 참관이 중심이 된다. 화천향교에서 진행되는 석전대제의 의미와 유래를 사전 교육을 통해 이해하고, 전통의 현대적 계승 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횡성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송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하여 ‘2025 학생기자단 및 영상제작 전문가 과정’의 개강식과 임명식을 열고, 약 5개월간의 본격적인 교육과 학생기자단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5월 10일 횡성교육지원청과 횡성군청,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송호대학교가 함께 출범시킨 ‘미래 언론인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언론 보도(기자단) 과정과 △영상 제작(영상 전문가)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콘텐츠 기획부터 기사 작성, 영상 촬영과 편집, 뉴스 대본 및 홍보 자료 제작 등, 실제 언론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G1 강원민방의 협조로 방송국 견학 및 언론 관련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 학생들은 언론 분야에 대한 진로를 생생하고 현장감 있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에는 횡성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횡성교육지원청 공식 학생기자단으로서 지역과 교육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보도하게 된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시선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도내 14개 지역교육청과 함께 학교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반복되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 공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도내 50여 개 주요 건설현장이 점검 대상이다. 신축과 증축 등 학교 시설공사가 진행 중인 각 현장을 대상으로 ▲우수 배수시설 상태 ▲가설구조물 고정 여부 ▲비탈면 보호 ▲폭염 시 근로자 보호 대책[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우와 폭염이 동시에 찾아오는 상황이 많아, 보다 철저하고 선제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 발견 시에는 공사 중지를 포함한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국립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손잡고 도내 학생들을 위한 ‘감성키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기획됐으며, 도내 초중고등학교 55곳을 대상으로 총 22회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연을 맡은 우즈베키스탄 국립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국제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젊고 실력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실내 관현악단이다. 창단 이래 독창적인 해석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1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약 1시간 동안 학생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명곡들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파헬벨의 ‘캐논’,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과 ‘여름’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곡들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 가곡 ‘얼굴’과 ‘뱃노래’ 등도 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의정부공유학교는 거점활동공간교 교감 대상 상반기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의정부 관내 거점활동공간교 34교(초 18교, 중 6교, 고 10교) 교감 및 및 프로그램 운영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상반기 올래캠퍼스와 거점활동공간교들의 프로그램을 특색있게 운영한 우수 사례를 나누고, 하반기 거점활동공간교 운영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 우수 사례] ▲학교생활적응지원 넛지공유학교 ▲스포츠공유학교 ▲국악오케스트라 ▲ 디자인·목공공유학교 ▲드론자격증반 공유학교 특히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원순자 교육장은 “의정부는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학교시설을 34교(47.89%)가 개방하고 있다. 경전철과 통학버스 노선을 따라 거점활동공간이 있어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라고 하며, 성과발표회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들을 반영하여 하반기에는 지역과 학교 특색이 있는 질높은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