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안양 인덕원중학교는 5월 14일 도서실과 위(Wee)클래스 협업((Book·Wee)으로 호계초등학교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교육공간 혁신에 앞장서며, 학교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적극 개방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호계초등학교는 평일 방과 후 시간 및 저녁시간 및 주말까지 운동장, 체육관 등 학교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의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 대상 체육 활동 프로그램(배드민턴), 학부모 주도 동아리 활동 등의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면서 학부모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장(김재경)은 “학교가 지역과 단절된 공간이 아니라, 마을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설 개방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A씨는 “저녁마다 호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족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고, 운동장에서 산책하거나 운동할 수 있어 생활의 질이 높아졌다”며 “아이들도 학교에 대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파양초등학교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IB인성탐험대 감사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마련했다. 감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교내 게시판에 비치된 감사 엽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선생님께 전하고 싶은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작성한 후, 중앙현관 복도 벽면에 마련된 ‘파양 스케치북’ 게시판에 붙이면 된다. 작성된 모든 엽서는 학생자치회가 정성스럽게 모아 해당 선생님들께 직접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IB교육과정의 핵심 요소인 IB 학습자상의 정신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특히 ‘마음이 따뜻한 사람(Caring)’, ‘원칙을 지키는 사람(Principled)’, ‘자기 성찰하는 사람(Reflective)’이라는 세 가지 특성과 깊은 관련이 있다. 학생들은 감사의 대상을 스스로 떠올리고, 진심을 담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며, 책임 있는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했다. 학생자치회는 “감사는 어렵거나 거창한 것이 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파주 세경고등학교가 2025년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사업 발표평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경고등학교는 전국 20개 컨소시엄 중 최종 선정될 10개교를 가리기 위한 발표평가에 나서게 됐다. 전국 20개 특성화고등학교 중 ‘AI’ 분야를 준비한 세경고등학교는 LG U+, 파주시청, 파주교육청 및 지역대학교와 의료시설 및 민간 기업들까지 총 77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지역사회에서 협력과 도약의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됐다. 세경고등학교는 ‘AI FOR GPT 성장하는 파주 함께 키우는 인재’라는 목표를 가지고 교육공동체 성장, AI 생태계 조성, 인재양성이라는 3가지 비전과 함께 협약형 특성화를 준비했다.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은 교육부로부터 5년간 총 4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중점 직업교육 사업이다. 세경고등학교 장계홍 교장은 “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의 진로에 다양하면서도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고 지역사회에서 학교가 다양하고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된다” 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5월 16일 연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연천 AIDed(에이드) 늘봄공유학교 실무협의회(1차)’를 개최한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연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연천군청,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 지역아동센터 및 관내 초등학교 등 14개 기관이 참여하여, 연천 지역 늘봄 정책의 연계 강화와 협력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 연천 AIDed 늘봄공유학교 운영 방향 안내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 계획 공유 ▲(가칭) 연천에듀헬스케어 내 늘봄학교 공간 구성 협의 ▲지역 유관기관 늘봄 운영 사례 및 현황 발표 등의 안건이 다뤄졌으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늘봄 체계 강화와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한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연천 지역 늘봄체계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각 기관이 지역 내 자원을 연계·활용하여 아동 맞춤형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늘봄학교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과제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무협의회는 연 2회 이상 정기 운영되며, 중앙 및 광역 단위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14일 이틀 동안 관내 유·초·중·고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교사 및 신규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자 및 신규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원의 교육활동을 둘러싼 갈등과 민원 대응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교육활동보호에 대한 법적·제도적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전)성남교육지원청 교권전담 변호사로 활동한 한상훈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교원지위법 및 교육활동보호 관련 법령 해설’, ‘교육활동 침해 사례 분석 및 대응 방안’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설명과 함께 현장 맞춤형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학교 현장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법적으로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이 특히 도움이 됐고,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학교 및 기관의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저경력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 중점을 둔 종합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으로 권역별 대면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교육은 맞춤형복지 제도의 이해를 높이고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각급 학교 및 기관의 맞춤형복지 담당자들과 업무 경험이 적은 저경력 담당자들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마음건강 증진사업 및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해 ▲직장인을 위한 올바른 영양제 섭취법 ▲미술심리를 통한 감정의 독 비우기 ▲명화가 말해주는 컬러 심리학 ▲길거리(스트릿) 댄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내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5월 15일 수원(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을 시작으로 5월 22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5월 27일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6월 12일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6월 18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피성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상정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2023년 3월 10일 원안 가결, 2023년 5월 3일 재의결)에 대해 대법원이 기각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년 5월 9일, 조례안 일부 조항이 교육청의 권한을 침해하고 상위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법률 자문에 따라 대법원에 기초학력 보장 조례안 재의결에 대한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시의회의 조례 제정 취지인 서울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 강화 목적에는 공감하지만, 진단 결과의 공개는 학교 및 지역 간 과열 경쟁과 서열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으며, 이는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본질적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그러나 이번 판결로 인해 기초학력 진단 결과 공개로 인한 학교 및 지역 간 과열 경쟁과 서열화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면서도 조례의 취지를 충분히 고려하되, 일선 학교 현장의 혼란과 부담을 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5월 14일 홍성봉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안영자 관장은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라며, “속초교육문화관도 인구문제 인식 개선 제고를 위한 다양한 독서 및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교육지원으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기관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 김익중 원장과 속초소방서 김재석 서장을 지목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19시 원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원주진학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대입 설명회 '대입공감!!'’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대학 입시 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의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진학 정보 접근성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설명회는 관내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원주권역 진학전문지원관이 강연자로 나서 2026학년도 대입전형의 변화와 준비 전략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더불어 참가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맞춤형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는 5월 15일 10시부터 5월 23일 17시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 1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안내된 주소 또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성진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는 복잡해지는 대학 입시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사전에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회의실에서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갖고,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시민감사관’제도는 교육청의 주요 사업이나 부패 취약 분야 등을 외부 전문가의 시선으로 감시·조사하고, 제도 개선도 제안하는‘외부 부패 통제 장치’이다. 올해 활동할 시민감사관은 신규 위촉된 12명, 기존 시민감사관 18명 등 모두 30명이다. 이들은 시설 공사, 물품 계약, 학교급식, 학교운동부, 늘봄(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 등 6개 부패취약분야 관련 전문가와 교수, 시민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감사관들은 부산교육청의 부패 방지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전문성과 공정성이 요구되는 종합감사와 특정감사를 지원하고, 보다 높은 객관성이 요구되는 사안조사, 부패취약분야 점검 활동 등에도 참여한다. 또 고충민원 점검과 적극행정 모니터링 활동, 제도개선 권고 활동 등으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통한 부산교육 청렴도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그동안 활동했던 시민감사관의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