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사의 자발적인 연구와 실천을 통해 교실 수업의 질적 도약을 이끌고자 ‘중등교사 수업혁신 성장 인증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사 수업혁신 성장 인증제는 교사들이 수업·평가 혁신을 주도하고 현장의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할 수 있도록 3단계 인증 체계를 도입해 수업전문성 육성을 점진적으로 지원하는 전북교육청의 고유 정책이다. 교사들의 전문성을 단순한 연수 이수가 아닌 실제 수업 개선과 학생 변화 중심의 실천 역량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교사 수업혁신 성장 인증제는 ‘수업혁신 해봄교사 → 수업혁신 성장교사 → 수업혁신 이룸교사’ 3단계로 구성되며 연구활동, 수업나눔·수업성찰, 수업 참관 ·컨설팅, 수업혁신 지원단 활동 등 1년 단위로 활동 실적을 심사한 뒤 학기 말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방식이다. 우수 수업사례 공모나 일회성 인증이 아니라 체계적·단계별 성장 지원, 실천 기반 평가 및 인센티브를 병행해 정책 효과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인증을 받은 교사는 교내외 수업 나눔·수업자료 개발·컨설팅 등 현장 밀착형 활동에 참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3~5세 유아를 자녀로 둔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마음 두드림, 사랑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 두드림, 사랑 나눔’은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15일 ‘온 가족 한마음 놀이터’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6월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7월 탯줄이야기와 줄놀이 ▲8월 엄마와 함께하는 요가교실 ▲9월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놀이 ▲10월 가을이구마! 고구마 케이크 만들기 ▲11월 크리스마스 트리 및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등 양육자별 프로그램이 개설돼 세대별 유아놀이 방법 및 유아교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단, 분기별 1개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추첨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 -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차를 맞은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평화와 연대 :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7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중 시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는 ‘학생자치로 만들어가는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은 교실 문화‘를 주제로 교육전문가 및 인권 관계자, 학생·학부모·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서울교육대학교 노철현 교수의 기조발제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의 필요성과 의의’를 시작으로 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 이영배 교사의 ‘교육 3주체의 인권 존중을 향한 다양한 목소리’, 전남도교육청 박철완 장학관의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교실 문화를 위한 실천 방안’ 발제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학생자치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은 5월 9일 18시부터 10일 오후까지 지진이나 화재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해, 정보시스템뿐만 아니라 전기 등 주요 기반 시설과 장비 이중화 체계까지 함께 점검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자주 발생하고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산불 등의 재난이 발생한 경우를 가정하여 안내 문자가 즉시 전송됐고,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여 시스템 복구와 서비스 정상화까지 전 과정을 순서대로 진행했다. 특히, 주요 장비에 장애가 생겼을 때 자동으로 이중화 장비가 대신 작동하는 테스트를 실제로 진행했고, 이를 통해 시스템이 갑작스럽게 멈추는 상황에서도 서비스가 계속 유지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는 단순 시스템 점검을 넘어, 전기 등 필수 기반 시설까지 함께 점검하여 전반적인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동시에 보안취약점 개선도 진행해 추가적인 서비스 중단 없이 전체 시스템의 신뢰성을 강화했다. 이러한 훈련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정보서비스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혼란 없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영유아 교육지원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여 대전지역 교육기관, 의료기관,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등에 16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영유아 조기 발견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표준화 도구로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로써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안내함으로써 영유아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지원 대상은 장애 등록 또는 장애 위험으로 인해 개별적 교육이 필요한 만 3세 미만의 영아와 만 3~5세 유아이며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 배치를 통해 영아는 무상교육을, 유아는 의무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만 3세 미만의 특수교육대상 영아는 대전동부(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영아교육지원실에서 개별화가족서비스계획에 따른 개별·그룹수업, 가정연계 활동 등의 무상교육을 받게 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영유아 교육지원 홍보물 배부로 특수교육대상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교육 기회 확대를 넘어 가족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시설(급식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관내 학교시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교육시설 안전점검 대상은 관내 건축연도가 30년이상 경과된 건축물 내 위치한 급식실로 유성여고 등 6개소이며, 해당 건축물의 구조안전, 소방, 가스, 전기 설비 분야 등의 화재 발생인자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화재 발생시 학생 비상 대피로 확보 및 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차 진입도로 등을 꼼꼼히 살폈다. 더불어, 안전점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민간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했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여 학교 시설물 관리자로 하여금 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 조광민 시설과장은“시설물 안전점검은 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라며, “최근 학교 급식실의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와 학생정신건강거점센터는 5월 15일 본관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각종·특수학교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생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와 학생정신건강거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부모의 정신건강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개선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강의는 최명환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을 초빙해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양육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매년 새로운 교육 주제를 선정하여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며 전문적인 조언이 절실할 때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과 함께 방향성을 제시받아 큰 위로를 받았다.”며, “대전시교육청과 학생정신건강거점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학부모가 이러한 유익한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안심버스 상담실’을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 상담실’에서는 뇌파와 맥파 측정을 통해 개인의 두뇌 스트레스 수준과 신체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측정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전문요원으로부터 맞춤형 마음 건강 관리 방안에 대한 상담도 제공됐다. 김광수 교육감은“우리 교육의 미래는 교직원 여러분의 건강한 마음에서 시작되며 이번 상담실 운영이 마음을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의 복지 향상과 심리적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제안내용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공정하게 심사하기 위해 ‘제안심사위원회’ 도민 심사위원을 공개모집 한다. 제안심사위원회는 도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개발하여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모집 대상은 당연직 위원 2명과 공무원 위원 1명을 제외한 도민 심사위원 4명이며 선정된 위원들은 내달부터 2년간 제안심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도교육청의 교육정책 및 제안제도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제안의 창의성, 능률성,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 여부를 심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공고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중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 신장을 위한 ‘2025 중학교 독서토론 한마당’ 참가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관내 15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올해 독서토론 한마당은 학생들이 인권, 환경, 인공지능(AI) 발달과 윤리 등 사회적 현안을 주제로 선정된 두 권의 도서를 읽고 관련 정책을 직접 기획·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팀은 자신들이 제안한 정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논리적으로 주장하고 다른 팀의 정책에 대해 비판적 질문과 반박을 주고받는‘찬찬질문형’토론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참가 학생들은 내달 24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서귀포내 교원과 지역 독서토론 활동가로 구성된‘서귀포시 학생 독서토론 추진단’의 지도로 비대면‘독서토론 사전 아카데미’에 참여하며 정책 수립과 토론 준비를 진행한다. 본선 행사는 오는 8월 30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열리며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준비해온 정책과 토론 역량을 바탕으로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우수 정책 선정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강옥화 교육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