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8일 오전 광주동초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화재와 관련해 긴급 상황 판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최승복 부교육감,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본청 국·과장 등 20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사 운영 조정 여부 ▲학교 시설물 피해 지원 ▲재난 트라우마 심리안정화 지원 방안 ▲향후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회의 결과, 학교별 피해 상황을 고려해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학사 운영을 조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학부모들에게는 학교 안내 문자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화재로 인한 연기와 분진으로 학생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가급적 실내에서 교육활동을 실시할 것을 관내 학교에 권고했다. 이와 더불어 19일 사고현장 반경 2Km 이내 위치한 유, 초, 중, 고, 특수학교(22개교)에 1교 1 담당 장학사를 파견하여 학교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학사 운영과 학교 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5월 17일과 6월 28일에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각 회차별 24가족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실천 체험의 날’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과 UN이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중 하나인 지구 환경문제 해결과 연결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세계시민의 역할을 체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구의 보호와 모든 사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UN에서 선정한 보편적 문제, 지구 환경문제, 경제 사회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 밀을 사용하여 휘낭시에 만들기, ▲폐유리병을 활용한 천연향 모기퇴치제와 버물리 만들기, ▲조개껍데기를 활용하여 벽시계 만들기 등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체험활동이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높이고,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일상에서 이어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의 온전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의 교육활동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2025년 7월 1일 자로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교육지원청은 기존 2국 8과 체제에서 2국 9과 체제로 확대 운영되며, 특히 학교 현장 밀착 지원과 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개편되는 교육지원청 부서는 총 4개로서, ▲학교통합지원과(신설) ▲학교생활교육과(前 학교통합지원센터) ▲학생맞춤협력과(前 교육협력복지과) ▲재정지원과 이다. 특히 4개 교육지원청에는 지역 특수성을 반영하여 ▲다문화지원팀(남부) ▲학교설립팀(강동송파·강서양천) ▲학원관리팀(강남서초)을 신설한다. '학교통합지원과' 신설로 교원 업무 경감 도모 - 학교의 교육활동 및 행정업무 부담을 체계적으로 줄여주기 위한 '학교통합지원과'를 신설한다. - 남부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으로 효과가 입증된 학교행정지원센터의 기능을 전체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여, 교원들이 행정 부담을 덜고 수업 및 학생 생활교육 등 본연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사전경기로 치러지는 육상 종목에서 전북 선수들이 금빛 선전을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포환던지기 곽민서(고창초)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높이뛰기 문예원(남원운봉초) 금메달 △100m 박수연(이리초) 은메달 △110mH 최지승(익산어양중)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북에서는 35개 종목에 187개교 771명이 참가한다. 전북교육청은 소년체전을 대비해 각 종목별(레슬링, 사격, 씨름, 태권도 등) 합동훈련을 실시했고, 육상, 소프트테니스, 배드민턴, 펜싱 등 참가 선수단에 훈련 및 용품비, 대회출전비 등을 지원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목표로 전북 대표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학생 선수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여 오월 영령을 추모하고, 민주·인권·평화의 5·18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1980년 5월의 희생은 오늘날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야 할 민주주의의 뿌리다”라며, “광주교육은 오월 정신을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문화재단은 5월 17일 제천 지역특화 인재양성 교육 ‘2025. 제천청소년영상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제천청소년영상아카데미는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문화재단이 협력하는 특색 사업으로,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제천 관내 초·중학생 37명이 참여하여 미디어 기획, 촬영, 편집, 제작 등 미디어 전문 교육을 수강한다. 양질의 교육 운영을 위해 세명대학교 교수진, 제천 지역 미디어 전문가, 특강 초청 등 전문적인 강사진의 참여를 통해 내실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실시되며, 수료 후 우수 학생에게는 제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차기년도 미디어 교육 해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제천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2년간 학생 미디어 전문가 교육을 특색 교육 사업이자 자랑으로 발전시켜 왔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미디어 문해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나타내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통일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통일교육 교원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했다. 교원의 통일교육 수업 설계 지원으로 교실 안 통일교육을 보다 생동감 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에서다.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고 통일교육 업무담당교사와 도교육청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 과정은 교원이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통일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미래통일교육센터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연천 비무장지대(DMZ) 등지에서 진행했다.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감 있는 체험 중심 연수로 운영함으로써 교원의 통일교육 역량 함양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 강화에 주목해 강의에 이어 교사가 서로 토론하고 협력하여 수업 설계를 구체화하는 활동을 연수 과정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실제 교실에서 실천이 가능한 통일교육 수업안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별도로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설립 행정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집중형 실무 교육(One-Point Academy)’을 운영한다. ‘집중형 실무 교육(One-Point Academy)’은 도교육청이 최초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하나의 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며, 짧지만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행정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지난 17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학교설립 전문가 양성과정 집중형 실무 교육(One-Point Academy)’은 학교설립을 단순한 건축이나 행정이 아닌, 지역과 미래 교육을 설계하는 고도의 정책적 행위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주말임에도 학교설립 업무 담당자 절반에 가까운 65명이 신청하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실무자들의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여줬다. 학교설립 업무는 ▲학생 배치계획 ▲도시개발 연계 ▲주민 민원 대응 ▲학교 용지 확보 ▲감사 대응 등 복잡한 절차와 다양한 협업이 필요한 고난도 행정업무다. 따라서 학교설립 실무를 현장에서 추진하는 담당자의 전문성과 역량 확보는 곧 교육청의 정책 실행력을 결정짓는 핵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7일 학생의 자기주도적 자연관찰 탐구능력을 배양하고 학교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5 자연관찰 탐구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수원)과 송원공원에서 진행된 ‘2025 자연관찰 탐구대회’는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124팀(248명) 가운데 예선을 통해 선발된 20팀(4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기 주도적 관찰과 협업 탐구 과정을 거치며 ▲창의적 사고 역량 ▲과학 탐구 역량 ▲헙업 역량 ▲문제해결 역량을 발휘하여 자연을 심도 있게 관찰하는 경험을 가졌다. 대회 후에 학생들은 자신의 관찰 및 탐구 과정을 소개하고 다른 팀 학생들의 수행 내용을 보고 듣는 소그룹 모둠별 나눔 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대회 진행과 동시에 학생을 인솔한 학부모와 지도교사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을 주제로 ‘푸드 업사이클링’ 특강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팀)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상장이 수여되고 상위 8개 팀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주최 교육부 / 주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미래지향적 과학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 융합탐구 역량 강화 직무연수(1~2기)’를 실시했다. 연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원의 디지털 도구 기반 융합탐구 수업역량 강화와 미래형 교실 환경 변화에 따른 데이터 기반 탐구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등 과학교사 75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13일(1기,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17일(2기, 경기SWAI교육지원센터)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디지털 탐구 도구 기반 융합탐구 사례 ▲분광기 활용 수질오염 분석 및 탐구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심전도(ECG)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수 이후에는 실습한 디지털 기반 탐구 도구를 연구용으로 대여하고 멘토링 지원을 받아 현장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미래형 과학 수업을 구현해 나가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