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는 국내 입체 사진(홀로그램) 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국비와 지방비를 총 58.2억 원 투입하여, 기술 사업화 및 실증 등을 희망하는 약 60개 입체 사진(홀로그램)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이들 기업을 4월 28일 12시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체 사진(홀로그램) 기술은 증강 현실(AR)/가상 현실(VR),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되어 사용자에게 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함에 따라 광고, 교육, 의료, 예능(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 확대되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입체사진기술(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은 사업화 및 실증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입체 사진(홀로그램) 연구개발 성과 기반 제품 제작, 입체사진(홀로그램) 성능·서비스 검증, 최소기능제품(Minimum Viable Product) 시험, 기술 자문, 국내외 전시 홍보 및 투자유치 등 사업화, 초기 기업 육성 프로그램 등 기업의 제품 제작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한다. 입체 사진(홀로그램) 연구개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을 라이콘(LICORN)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의 1차 오디션을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서울(명동), 세종(조치원), 수원(장안구)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한 소상공인이 창작자 ‧ 창업기업(스타트업) ‧ 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올해 총 7,147개 사 소상공인이 지원해 32.5: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부터 심층 평가를 거쳐 유망 소상공인 640개 사를 선발했고 이번 1차 오디션에는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의 390개 팀이 참여한다. 장수소상공인 유형에 대한 1차 오디션은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수원시 장안구의 111CM에서, 라이프스타일 유형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세종시 조치원의 1927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적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를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축제에는 총 130여 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에 2만 4천여 개 소상공인 우수제품이 참여하며, 할인행사와 경품 이벤트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동행축제의 다양한 판매상품과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동행축제 누리집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동행축제에는 선한 영향력으로 대표되는 가수 션이 홍보모델로 참여하여 다 함께 살아가는 ‘동행’의 의미를 전파하게 된다. 션은 홍보모델로 참여하면서 “저의 작은 응원이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동행축제가 우리 사회에 따뜻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히며 모델료를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션과 함께 뛰어난 제품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소상공인 대표 4명도 홍보모델로 참여했다. 40개 온라인 쇼핑몰(네이버쇼핑, 지마켓, 오아시스 등)에서 1만 5천개 제품을 시간제한판매(타임딜)과 기획전을 통해 최대 30%까지 할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4월 29일 15시 건설회관에서 ‘해외건설 1조 달러 수주 및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해외건설협회 주최,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은 올해 해외건설 진출 6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1조 달러 수주라는 성과를 만들어 낸 해외건설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2024년 수주실적 집계 결과, 해외건설은 누적 수주금액 1조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반도체, 자동차에 이어 수출·수주 분야에서 세 번째 성과이다.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꾸준히 건설수지 세계 1~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세계 20대 경상수지 대국 중 경상수지 대비 건설수지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이다. 즉, 해외건설이 경상수지 확대에 가장 크게 기여한 국가로 볼 수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우리 해외건설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들에 대해 대통령 표창, ‘해외건설의 탑’,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 기념패,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해외건설 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25년부터 국산 샤인머스캣을 호주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14년 호주 시장에 진출한 국산 포도는 그간 캠벨얼리와 거봉 두 품종만 수출되어 왔다. 샤인머스캣의 경우 호주에서 요구하는 훈증 검역요건이 까다로워 사실상 수출이 어려웠다. 포도 농가와 수출업계는 국내 공급 과잉인 샤인머스캣의 해외 판로 확장을 위해 호주 시장 개방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검역본부는 2024년부터 호주 검역당국과 샤인머스캣 수출 관련 협의를 진행했으며, 2025년 4월 샤인머스캣도 기존 캠벨얼리·거봉과 동일한 수출 검역요건을 적용하도록 호주 측과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번 조치로 샤인머스캣 역시 수출단지 등록, 봉지씌우기, 저온소독처리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호주로 수출할 수 있게 된다. 그간 샤인머스캣은 주로 대만, 미국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이번에 호주가 추가되면서 해외 판로가 더욱 다양해졌다. 지난 5년간 국산 포도의 호주 수출량은 연간 16톤 수준이었으나, 샤인머스캣이 추가되면 수출이 한층 활성화되고 농가 소득 증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에서 ‘용접 기술 현장 인력 양성 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국가 기술자격 시험장인 인하공전에서 용접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용접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총 50회, 200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8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구는 수강생들이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증 취득 및 취업까지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문대학과 연계한 이번 교육을 통해 뿌리 산업 중 하나인 용접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용접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인하공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직업 훈련을 위해 용접 실습장을 신규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6일 강화읍 신문리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강화 ‘와글와글’ 원도심 활성화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천여 명의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상생 플리마켓 ▲가수 변진섭, 개그맨 윤형빈 등의 무대 공연 ▲소창 염색, 달고나, 미니 도마 만들기 등 체험 ▲원도심 스탬프 투어 및 SNS 이벤트 등이 운영됐다. 특히 관내 소상공인 30개 업체가 참여한 플리마켓에는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농특산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며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플리마켓 영수증을 제시하면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강화군은 행사 전부터 경찰서 및 소방서 등과 협력하여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종합상황 안내소를 운영하고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등 관람객 안전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화군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강화 로컬 팜 빌리지 조성 공사가 올해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강화 로컬 팜 빌리지 조성은 청년 농업인의 육성을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영농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스마트농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영농경험 축척을 통해 재배 역량 강화 및 농업경영 자립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현재 하점면 망월리 2795번지 일원 12,843㎡의 부지에서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관련 조례 제정 및 청년 임대농 선발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본격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82억 원이며, 이 가운데 78억 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팜에는 작물 재배용 첨단온실, 양액 재배시설 등 첨단 장비, ICT 융·복합시설, 선별과 출하 작업 등이 가능한 부속시설 등이 조성된다. 스마트 온실은 8,027㎡ 규모로 지어지며 임대공간과 경영 실습 공간을 두루 갖추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독일 본에 위치한 ICLEI(이클레이–세계지방정부협의회) 세계본부를 방문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과 지노 반 베긴 ICLEI 세계본부 사무총장이 서명했으며, 특히, ICLEI 유누스 아리칸 글로벌 정책총괄국장까지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 ▲섬박람회 홍보 및 지원 ▲COP33 유치를 위한 국제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 125개국 2,500여 개 회원 도시를 보유한 ICLEI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COP33 개최를 통한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힌 국제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본격적으로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최정기 부시장은 “섬과 바다 등 블루카본(해양 생태계에 저장되는 탄소)의 중요성을 알렸던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정신을 계승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 공공·상업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9억원을 확보했으며, 국비를 포함한 총 39억원을 투입해 9개 읍․면 470개소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3kW)를 설치하면 연간 약 60만 원(월 5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예상돼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5월 16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미래성장과 신성장산업팀(061-450-41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향 미래성장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에너지 비용 부담은 줄이고, 에너지 자립률은 높여 군민들의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1~2024년까지 4년간 9개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