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천시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프랑스(리모주시), 일본(고카, 세토), 중국(징더전, 웨이팡), 미국(샌타페이, 산타클라라)의 자매도시 대표단을 환영하며 도시별 교류 지속 및 확대를 위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먼저 프랑스 리모주시 대표단은 한국관광대학교를 방문하여 상호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리모주시는 2025년 9월 이천시-리모주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대학교 이영순 교수(요리연구가)와 학생들이 리모주시 푸드페스티벌에 참석하여 이천쌀을 활용한 한국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며, 오는 5월에는 이천통신사가 리모주시 퍼레이드 행사에 참석하여 거북놀이 등을 선보인다. 리모주시 이사벨 드보르 부시장은 “두 도시 간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난 10년간 공고히 이어져 온 교류 협력이 다방면으로 돈독해질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국 샌타페이 대표단과 산타클라라 대표단은 이천교육청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천시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에서 국내 작가와 유네스코창의도시 공예작가와 만남으로 오픈스튜디오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이천도자예술마을 8개 공방이 기꺼이 장소를 제공하여 이루어졌으며, ‘유네스코창의도시 국내·외 교류전’에 전시하고 있는 참여 작가가 직접 시연하는 행사로 5월 3일과 5월 4일 양일간 진행된다. 한국(진주, 김해), 프랑스(리모주), 일본(고카, 세토, 사사야마), 중국(징더전, 쑤저우, 우시, 항저우), 미국(샌타페이) 총 25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가 시연은 도자기 분야뿐만 아니라 금속공예, 누에실·방직공예, 부채공예, 자수공예, 호두조각공예 등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작가별 작업방식과 작업공정을 관광객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5월 3일, 도자기축제 전시장에서 하는 프랑스 리모주시 티에리 다만트 ‘작가와의 톡’을 시작으로 노승철 세미투박, 나일락공방by규담, 플레잇트, 조이세라믹에서 진행되고 5월 4일에는 갤러리 청담, 아이리스조각보(해와달), 나무향기 뚜띨로, 도예공방 들꽃마을에서 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천시는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에서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6회 ‘이천도자문화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의 마지막 3일 동안 진행되며, 폐플라스틱을 도자기 구매 쿠폰으로 교환하여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 도자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이천도자문화마켓’은 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공동 주관하며, 폐플라스틱 300g당 5,000원 상당의 도자기 구매 쿠폰을 제공한다. 1인당 최대 1.2kg까지 교환할 수 있으며, 추가로 사회관계망(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5,000원 쿠폰을 더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1인당 최대 2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자기 구매 쿠폰은 행사 기간 중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두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쿠폰을 포함해 15만 원 이상 도자기를 구매한 경우 ‘메이드 인 이천’ 친환경 도자 식기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도자기 문화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며 친환경적 소비를 장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폐플라스틱을 친환경 도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천시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와 연계하여 예스파크에서 개최한 ‘이천시 중소기업 상생마켓’이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가 주최한 행사로, 국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다선(칼국수, 수제비, 생소면, 메밀냉면), 담은(호두과자), 단미당(복숭아통조림, 수제청), 착한낙지(낙지볶음 밀키트), 더본푸드(누룽지샌드), 뉴랩(위생장갑, 지퍼백), 해피엘앤비(이천쌀화장품, 클렌저), 벨리푸드(도넛, 핫도그) 등 관내 8개 사업체가 참여했으며 정상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1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해 축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었다면서 제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여 색다른 즐거움이 있었다고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함께 운영한 2025년 이천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홍보부스에 방문한 모 제조업체 대표는 “지금까지 몰라서 신청하지 못했던 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다가오는 5월 어린이날 주간, 양주관아지가 특별한 시간여행 무대로 변신한다. 양주시가 ‘2025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 양주관아를 지켜라’라는 이름 아래 온 가족이 함께 조선시대의 하루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양주관아지 일대를 살아 숨 쉬는 조선시대 장터로 탈바꿈시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5월 4일 축제의 막이 오르면 양주관아지 곳곳은 활기로 가득 찬다. 오전 10시부터 펼쳐지는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에서는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놀이존, ▲전통문화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동헌 앞마당에서는 퓨전 국악 밴드 ‘아리현’의 공연과 함께 조선 마술사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외삼문 앞에서는 구군복을 입은 수문군들이 정렬하여 수문장 교대 의식을 재현하며 이날 양주목사로 직접 분해 수위 의식을 주관한다. 장검을 든 수문군들의 교대 순간은 관람객들에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2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9회 평택농악 정기 발표 공개행사 ‘파일난장굿’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파일난장굿’은 음력 4월 초파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열리던 난장에서 연희하는 놀이패의 굿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원형을 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행사 전날인 4월 25일 18시에는 평택역 서부역 광장에서 전야제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우리 농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객과 호흡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본행사는 ▲평택농악 사방굿 및 고사굿 ▲은율탈춤 초청공연 ▲평택농악 정기 발표 순으로 구성됐고, 부대행사로는 평택농악을 직접 체험해 보는 ▲상모와 버나돌리기 ▲연등 소원지 작성 등이 준비돼 관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평택농악보존회 유성열 회장은 “올해는 평택농악이 국가무형유산으로 등재된지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끝나는 시간까지 모두 함께 즐겁고 흥겨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택농악보존회 예능보유자 김용래 님은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세월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오는 5월 2일 가평체육관과 가평축구전용구장(희망구장) 일원에서 ‘제14회 가평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가평군어린이집연합회와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조종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어린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까지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현장에서는 경찰과 미용실 등 직업체험 부스를 비롯해, 청춘사진관 등 복고풍(레트로)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기차‧로켓 등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시간대별 경품 행사, 부대 공연 등이 마련돼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줄넘기 대회,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훌라후프 대회도 열려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우천 시를 대비해 ‘물놀이 흠뻑존’ 프로그램과 실내 행사를 마련했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안전보험에도 가입했다. 행사 관계자는 “가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고자 어린이날 큰잔치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를 비롯해 온 가족과 지역사회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자 5‧18사적지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이 폐쇄 이후 11년에 개방돼 지역특화 관광상품인 ‘소년의 길’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 콘테츠로 확장된다.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5·18사적 제11호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을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일시 개방한다. 지난 2014년 폐쇄된 이후 11년 만이다. 개방 구간은 관람객의 안전과 관람 효율을 고려해 ▲전면 주차장 ▲응급실 ▲1층 복도 ▲중앙현관 ▲뒷마당 등이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1시30분 이후에는 5·18기념재단의 ‘오월해설사’가 상주해 관람객들에게 무료 해설을 제공한다. ‘옛 광주적십자병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부상자 치료와 자발적 헌혈이 이어졌던 역사적 장소다. 1996년부터 서남대학교병원으로 운영되다가 2014년 폐쇄됐다. 광주시는 사적지 보존을 위해 지난 2020년 7월 매입해 관리 중이며, 관련 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TF)을 통해 보존·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시는 ‘2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릉시 공보관은 29일 2025 강릉단오제 신주미 봉정 릴레이에 동참하며 강릉단오제의 성공개최를 응원했다. 한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맞은 강릉단오제 본행사는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강릉 남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명장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컨설팅은 서류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명장 제도에 대한 낮은 이해도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북자치도는 명장에 도전하고자 하는 기술인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전북명장 신청을 준비 중인 예비 지원자 등 약 20명이 참석해, 명장 제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서류 준비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강의는 옥윤선 아이디어 그룹 옥윤선 대표가 맡아, 명장 선정 실제 사례와 함께 서류 작성 핵심 포인트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기 점검과 실제 명장 선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전 노하우 공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강의 후 진행된 1:1 개별 상담 시간에는 참가자들의 열띤 질문과 메모가 이어지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막연했던 명장 신청 준비 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