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정부는 특허 및 저작권 등 지식재산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0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 제7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를 2024년 8월 1일부터 2년 임기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 지식재산정책의 총괄·조정·심의기구로서, 국무총리(정부측)와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민간측)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13명의 정부위원과 19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식재산 강국 실현을 위해 지식재산기본법(2011년 5월 제정) 제6조 및 제7조에 따라 2011년 7월 설립됐으며, 과학기술 분야의 특허, 문화·예술·콘텐츠 분야의 저작권 등 다양한 지식재산의 창출‧보호 및 활용을 촉진하고 그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의 주요 정책 및 계획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번 제7기 위원회 민간 위원 위촉은 지식재산 분야(산업재산권·저작권·신지식재산권·지식재산권 정책)별로 구성하되 저작권(3)·국제통상(1)·금융투자(2) 분야 전문가를 보강하여 국가적 지식재산의 국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7기 민간위원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2024년 상반기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국형 씨돼지(종돈)를 ‘두록(부계)’ 4마리, ‘요크셔(모계)’ 3마리, ‘랜드레이스(모계)’ 1마리 총 8마리 선발했다고 밝혔다.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국내 씨돼지 농장(종돈장)에서 보유한 우수 씨돼지를 평가·선발·공유해 유전적으로 연결하고, 국내 사육 환경에 맞는 한국형 씨돼지를 개량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씨돼지 농장 17곳과 돼지 인공수정센터 6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육하는 비육 돼지는 아비 쪽 ‘두록’ 품종과 어미 쪽 ‘요크셔’와 ‘랜드레이스’ 교잡종으로 생산된다. 아비 쪽에서는 빠른 성장률을 중요하게 여기고, 어미 쪽은 새끼 수가 많을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선발한 아비 쪽 ‘두록’은 90kg 도달 일령이 전체 씨돼지 평균보다 최대 20일 빨랐다. 어미 쪽 생존 새끼 수는 ‘요크셔’가 평균보다 최대 2.3마리, ‘랜드레이스’는 2.6마리 많았다. 선발 씨돼지는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 인공수정센터로 지정된 ㈜다비육종 중원SP센터, 농업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내에 비싼 비품이 많아 시설 보안과 도난 방지의 목적으로 CCTV 설치를 하려고 하는데요. 직원들은 업무를 감시하려는 목적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회사 CCTV, 어디든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할까요? 공개된 장소에서의 CCTV 설치는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공개된 장소에 시설 안전 화재 예방, 범죄 예방 등 특정 목적을 위해 CCTV를 설치·운영하는 경우, 근로자의 동의 없이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출입이 통제되는 사무 공간은 비공개 장소이므로 위 목적 외에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무공간이라도 불특정 다수인이 제한 없이 출입할 수 있으면 공개된 장소에 해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Q. CCTV 촬영 중이라는 종이는 붙여 놓았지만 CCTV 안내판은 보이지 않는데요, 안내판이 굳이 없어도 되는 걸까요? CCTV설치·운영자는 누구나 CCTV 설치·운영 사실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하여야 합니다. ‘CCTV 촬영 중’이라는 표식 또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내 기업들이 나날이 복잡하고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데이터셋 구축 성과 공유회’를 7월 26일(금)에 개최(장소: 로얄파크 컨벤션) 했다.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이 나날이 발전과 진화를 거듭할수록 사이버 공격도 또한 일상화, 대규모화되고 있는 동시에, 기존 보안기술을 우회하고 무력화시키는 신·변종 위협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국내 보안기업들은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보안에 도입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양질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보안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셋을 ’21년부터 구축하고, 이를 기업 및 기관에서 실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촉진하고,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에 지능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3년도에는 △최신 침해사고, △위협 헌팅, △위협 인텔리전스 3개 분야에 6억 건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4년 하반기 이렇게 달라집니다 ②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지원받자!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개소일 : 2024. 7. 22.' 1. 범죄피해자가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14개 참여기관이 범죄피해자에게 법률·경제·심리·고용·복지·금융 등 맞춤형 종합 지원 제공 2. 범죄 발생 초기부터 일상 회복까지 함께! 누구나 방문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원스톱 전담 인력을 통해 단계별 종합 솔루션 제공 · 문의 : ☎1577-1791 범죄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청년도약계좌 도입 1년 “청년, 금융을 이야기하다” 청년도약계좌 2년 이상 가입 시 부분 인출도 할 수 있고, 신용 점수가 올라갑니다! (800만원 이상 납입 시, 4분기 예정) 앞으로 또 어떤 점이 달라지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Q. 청년도약계좌 1년 동안 성과는 어떤가요? A. 총 133만명이 가입했습니다. 요건 충족 청년 5명 중 1명이 가입한 것으로 현재까지 90%의 높은 가입 유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어떤 점이 달라지나요? A. 청년들의 인식과 건의사항을 수렴해서 더 좋아집니다! 1. 신용점수 추가 가점 부여 2.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 구축 3. 부분인출서비스 도입 4. 앱 UX 개선 및 ‘도약이’ 멤버십 강화 ① 2년 이상 가입+ 800만원 이상 납입하면 개인신용평가점수 최소 5~10점 추가 부여(NICE, КСВ 기준) *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가점 반영 예정 “금융이력 부족으로 신용도가 낮게 평가되는 청년층의 신용 형성에 도움 될 것 같아요!” ②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 구축(연내) Ⅴ 전문가의 자산·부채 컨설팅 서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노무라입깃해파리 특보를 전남·강원 전체 해역까지 확대합니다! 해파리 발견 시 이렇게 행동해주세요! - 즉시 물 밖으로 나오기 - 해파리 신고 Web을 통해 신고하기 해파리에 쏘였다면 이렇게 행동해주세요! - 바닷물, 식염수로 쏘인 부위 세척하기 - 핀셋, 카드 등으로 가시 제거하기 - 안전요원에게 신고 및 응급처치하기 - 열이 나는 경우, 즉시 병원 가서 치료받기 해파리 특보와 안전 사항 미리미리 체크하고, 해파리 발견 시 ‘해파리 신고 Web’으로 신고하기로 꼭꼭 약속해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홍수 위험 실시간 알림 내비게이션 업데이트가 완료됐습니다. Ⅴ 6개 내비게이션 실시간 홍수 위험 알림 업데이트 완료(7.22.) * 카카오내비, 현대차-기아, 아틀란, 네이버지도, 티맵, 아이나비에어 Ⅴ 내비게이션 화면, 음성 안내를 통해 홍수경보 및 댐 방류 등 홍수 위험 정보 실시간 확인 가능 ※ 단, 내비게이션이 별도로 우회도로를 안내하지 않음 Ⅴ 홍수 위험 정보를 안내 받으려면 최신버전 업데이트 필요 * 현대차-기아 차량 순정 내비게이션은 자동 업데이트 스마트폰을 활용한 침수우려지역 확인과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홍수정보 제공 등으로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연구사업 가운데 국내 최고의 연구자와 연구집단을 지원하는 사업인 ‘국제 지도자급(글로벌 리더)연구’와 ‘국제 선도연구센터’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 결과에 따르면, 올해 지도자급(리더)연구자는 9명, 선도연구센터는 18개 연구집단이 최종 선정됐으며, 연구비는 지도자급의 경우 9년간 총 616억원(2024년 50억원), 선도연구센터의 경우 최장 10년간 총 3,453억원(2024년 32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997년부터 시작한 지도자급 연구는 과기정통부의 우수한 개인을 지원하는 개인 기초연구사업 가운데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연구자의 심화 연구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평균 8억원 규모로 9년간 지원하게 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자를 선정하여 장기간 지원하기 때문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소수의 연구자만이 지도자급 연구자로 선정된다. 올해는 접수된 110명의 연구자 중에서 연구의 창의성 및 도전성, 연구자의 우수성 등을 심층 평가하여 총 9명이 최종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자연과학 분야의 경우, ‘고심도 광학 이미징 연구’의 고려대 최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7월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고령화는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농식품업계는 스마트농업 기술의 상용화와 확산에 힘써왔다. 이러한 산업계의 노력에 발맞추어 윤석열 정부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혁신 방안(2022년 10월)', '스마트농산업 발전방안(2024년 3월)' 등 대책을 마련했다. 그러나 스마트농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미비하여 관련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최근에는 수직농장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재배시설도 등장하면서 기존 관행농업 방식에 맞추어 운영되던 농업시설의 입지 관련 제도들의 개선도 필요하게 됐다. 정부는 이번 스마트농업법 시행(2023년 7월 제정)을 계기로 스마트농업과 관련 산업 육성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2027년까지 농업생산의 30%를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국민의 정책 체감도가 높은 주요 과제들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