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9일, 서산성봉학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산성봉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부 컨설턴트인 이상무 체육인성건강과장과 담당자들이 협업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개념 및 필요성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흐름 이해 및 실습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구성 방안 및 실제 사례회의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내용으로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진행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모든 학생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른 지원이 필요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는 단순한 복지나 상담을 넘어, 교육적·심리사회적·의료적·행정적 지원을 지역사회와 함께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 구성원 모두가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1일에는 태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오후 2시, 홍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홍천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더 나은 홍천교육, 청소년이 제안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교육장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누며 교육의 실효성과 시민성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홍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대표와 홍천군 청소년의회 의원 등 총 45명의 학생이 참여해, 학교와 지역에 적합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직접 발표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고, 직접 제안한 정책이 실제 교육 현장에 반영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효능감을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교육정책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철원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인생학교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 정원희 선임연구원의 ‘MZ세대를 위한 통일 이야기’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가상으로 평양을 여행하며 북한의 현실을 체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강원한국학연구원 정미선 강사의 ‘다도(茶道) 교육’을 통해 차 문화를 체험하고, 인문학적 시선을 통해 선현들의 지혜를 탐색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금융 문맹 탈출하기’ 강연에서는 올바른 경제 습관과 실생활에 유익한 금융 지식을 배워본다. 둘째 날 오전에는 프리랜서 통·번역가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고정인 강사의 ‘인생은 서핑처럼: 거친 파도에 몸을 맡기기’ 강연이 진행된다. 이 강연에서는 영어를 잘하는 노하우와 통·번역가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오후에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음악 제작자인 레트로아일랜드 대표 이효빈 강사의 ‘지금 이 순간을 노래로 담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소리를 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에서 ‘2025년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도내 22개 시군별로 각급 학교운영위원장들이 선출한 지역 협의회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학교운영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역 간 협조 체계 강화, 정책 제안과 현장 소통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도내 22개 시군 지역 협의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안과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과 연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울릉도라는 상징적 장소에서의 개최를 통해 경북교육의 자긍심과 교육공동체의 애국심을 다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학교운영위원회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학교 자율성과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정책적 제안을 나누었고, 향후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함께 다짐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울릉 지역의 모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 나눔의 정신도 실천했다. 이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130명을 대상으로 2025 경북 국제 바칼로레아(IB) 관리자 연수 ‘I be Leader: 배우는 리더,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IB 철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 학교 관리자들이 교육 비전과 학교 운영의 방향을 IB의 핵심 개념과 연결해 보고, 학교 문화 전환을 위한 실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세션 1: I be Leader]에서는 ‘IB에서 배우는 리더십과 학교 문화의 방향’을 주제로 장태성 대구서부고등학교 교장이 강연을 맡아, IB 철학을 반영한 학교 경영의 실제와 그 의미를 관리자들과 공유했다. 이어서 진행된 [세션 2: IB 학교 운영 사례 – 우리 학교를 그리다]에서는 정영희 삼영초등학교 교감(초등)과 문희정 대명중학교 교장(중등)이 발표자로 나서, 실제 IB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문화 변화의 과정과 학교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한 생생한 사례를 전달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과 경주시에 있는 화랑마을에서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GET)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원어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의 영어 수업 지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 수업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협력 교사로서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의 교수학습 능력 신장을 위해 ‘AI 도구 활용 수업’과 ‘공개수업’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모둠별로 우수 수업사례 발표와 토론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전략과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재계약 대상 원어민 교사들을 위한 계약 체결 세션도 함께 운영되어, 행정적인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사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원어민 교사들의 교수학습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경북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구사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2025년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관계자 교육을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 충북교육청은 여름방학기간 중 19개 학교에서 석면 해체‧제거공사를 진행하며, 이날은 ▲교육(지원)청 석면업무담당자 ▲석면모니터단 ▲학교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석면 제거업체 ▲감리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석면 관련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됐으며, 2023년 4월 교육부에서 개정한 석면 해체 안내 기준에 따른 석면 해체‧제거 적용 기준을 명확화하고 석면 모니터단 구성, 석면 해체‧제고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안내했다. 이원일 교육시설과장은 “충북교육청의 현재 석면제거율은 86.8%, 올해 겨울방학 석면제거율은 92.1%로 예상된다. 사립유치원과 이전폐교 18교를 제외하고 2026년 겨울방학까지 석면제거율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유해물질인 석면을 체계적으로 안전하게 해체‧제거하여 2026년까지 사업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10일 대전가원학교에서 긴급 정밀안전진단 중간 결과에 대하여 학부모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지난 6월 17일 대전가원학교 교실 흔들림 발생 후 긴급으로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에 대하여 현장 진단 완료 후 안전진단업체에서 진단 과정 및 중간 결과에 대하여 설명했다. 해당 안전진단업체 구조기술사는 그간의 현장 진단 자료를 바탕으로 건물의 안전성 및 상태를 종합평가한 결과, 건물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으며, 건물 내 균열은 있지만 이는 마감재 균열로 건물의 안전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밀안전진단 최종보고서가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교육공동체들의 불안감을 일부 해소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중간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이달 중 정밀안전진단 보고서가 완료되는 대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적정성을 검토 의뢰하여 최종 검증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교실 증축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학교신축 당시 수직증축을 고려하여 설계됐고 금번 안전진단 자료도 분석한 결과 증축해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설명했다. 대전시교육청 백승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과 ‘현장 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교육 권역별 학교 간 자율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4개 권역(상당구, 서원구, 청원구, 흥덕구)별 중·고·대안·특수학교 생활교육 담당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교육 사례를 나누고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 법적 쟁점과 사례를 변호사 특강과 상담을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각 학교의 생활교육 실천 사례와 학생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방안을 함께 나누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공유한다. 박종원 교육장은 “생활교육 권역별 학교 간 자율협의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교육의 현장 실천력을 높이고, 학교 간 협력적 관계 형성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집현실에서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공무직 인사 청렴 원탁토론회’를 열고 인사 청렴 소통에 나섰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교육공무직 인사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사제도 개선 의견을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교육업무실무사, 행정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영양사, 조리사 등 총 32명이 참석해 ‘따뜻하고 행복한 청렴 공감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듣고 토론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전보 제도 개선 방안, 상호 존중하는 일터 조성, 직무 역량 강화 방안 등 현장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을 함께 고민했다. 토론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평소 쉽게 꺼내기 어려웠던 고민을 편하게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 이런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인사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해마다 교육공무직 원탁토론회를 열고 있다.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은 실질적인 인사제도 개선에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