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9,258억원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중기부는 지난 5월 4.8조원 규모의 1차 추경에 이어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에 중점 투자하는 방향으로 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3,128억원, 인공지능(AI) 기술경쟁 선점화를 위한 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 보급 및 활용 확산에 3,590억원, 심층기술(딥테크) 등 유망창업기업 창업생태계 기반 강화 등에 2,540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중기부 2차 추경의 핵심사업인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소상공인 채무부담개선 사업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반영했으며, 국회 심사 시 소상공인의 인식개선을 위한 국제행사비용 3억원도 신규로 편성했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이번 2차 추경은 1차 추경에 이어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여 편성된 것”이라며, 내수 활성화와 혁신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횡성군과 ㈜횡성KC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횡성한우 홍보행사와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현지 시장 방문에서는 중동 지역 대표 식품유통기업과 최고급 호텔 및 레스토랑 운영자, 셰프 등 전문 바이어들을 초청해 횡성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깊은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 참석한 현지 전문가들은 횡성한우 특유의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 차별화된 품질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중동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인정했다. 특히 현장에서 ▲중동 대표 식품유통업체인 ‘쉐프 미들 이스트(CHEF MIDDLE EAST)’▲5성급 호텔 내 파인다이닝 한식 레스토랑 ‘하누 두바이(HANU Restaurant)’▲농심 공식 파트너사로 한인이 운영하는 현지 유통업체인 ‘코만코(KOMANCO)’와 MOU를 체결하여 횡성한우 수출과 유통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UAE 할랄 도축장 인증을 받은 ㈜횡성케이씨의 UAE 기후변화환경부 수출 작업장 승인 절차가 완료되고, 현지 업체와의 가격 협상이 이루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식품 관련 기업의 판로 확대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박람회장에 운영할 예정인 케이푸드(K-Food) 산업관과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케이푸드 산업관은 푸드테크와 미식, 식품 산업 관련 우수한 제품의 전시·판매·홍보를 위한 산업 교류의 장으로 치러진다. 모집 분야는 푸드테크와 케이푸드, 미식인(人), 3가지로 나뉜다. 참가 기간은 3회차로 나뉘며, 1회차는 10월 1~12일, 2회차는 10월 14~19일, 3회차는 10월 21~26일로 진행된다. 참가 기업에는 기본부스가 무료로 제공되고 독립부스는 부스당 300만 원(부가세 별도) 참가 비용이 있으며, 전남 기업의 경우 참가비의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신청 마감일은 7월 31일까지로 8월 중 선정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연계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도 함께 모집해 식품기업의 해외 유통 채널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5년도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지난 7월 4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서울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급업체 선정을 위해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 절차를 거쳤으며, 위생 관리 능력,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여부, 안정적인 물량 공급 능력, 품질 관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내 학교에 고품질의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우수 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시는 단순히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급 과정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축산물 품질평가 전문기관인 축평원 서울지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급식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이중으로 검증하고, 공급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축평원 서울지원은 인천지역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축산물의 품질과 원산지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검증하기 위해 현장 불시 점검, 품질 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 다양한 전문 지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시는 7월 7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시, 구군, 시 공공기관 직원 11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적극행정지원 제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다. 울산시와 감사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교육은 시, 구군 및 공공기관 직원들이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제도와 현장 사례를 학습함으로써 실무에 적극행정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고자 추진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적극행정 면책제도* ▲사전상담(컨설팅) 제도 ▲모범공직자 선발제도 등이다. 교육은 여태승 감사원 적극행정총괄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의 다양한 유형별 사례를 통해 실무 적용 방안을 설명하고, 사전상담(컨설팅) 제도를 적극행정 실현의 주요 수단으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영성 울산시 감사관은 “적극행정은 공직사회 혁신과 국민으로부터의 신뢰를 높이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법령과 규정의 형식적인 준수에 그치지 않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최근 울산의 수출이 급감하며 지역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판로 개척을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선다. 울산시는 해외판로 확보를 위해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함께 ‘베트남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오는 7월 18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과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적(글로벌) 기업들의 수출 거점이자 주요 교역시장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 파견하는 무역사절단은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6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 후, 현지 시장 동향과 관련한 발표회(세미나)에 참석과 산업시찰을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8일까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고,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최종 8개 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참여기업에는 사전 해외시장조사를 통한 현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울산시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전통시장을 돌며 ‘지역상품권 구매 확산 이어가기 홍보활동(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구군, 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울산페이 운영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울산페이 사용 확대와 가맹점 가입 장려를 위한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펼친다. 홍보활동은 7일 오전 11시 남구 신정시장을 시작으로, 중구 태화시장, 동구 대송시장, 북구 호계시장 순으로 이어진다. 지난 2일에는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에서 사전 홍보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울산시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울산페이 결제 시 5% 추가 적립금 혜택을 안내하고 가맹점 가입 홍보와 함께 스티커·전단지 배포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울산페이 현장 상담 창구도 운영해 시민들의 가입과 사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은 ‘지역상품권 구매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에 이어 전통시장과 골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원주시는 보호자의 소득과 관계없이,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에게 매월 강원특별자치도 육아기본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12개월 전부터 부 또는 모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아동이다. 단, 보호자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는 같아야 하며, 시설 입소 아동과 타 시도 보육시설 이용 아동, 90일 이상 해외에서 체류 중인 아동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당은 아동의 나이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2개월부터 47개월까지는 50만 원, 48개월부터 71개월까지는 30만 원, 72개월부터 95개월까지는 10만 원이 매월 지급된다. 수당을 신청하려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강원혜택이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신청이 늦었더라도 신청일 기준 최대 3개월분의 수당을 소급해 지원받을 수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성남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취업 청년 전월세·이사비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625명을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상자에게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최대 40만원(1회)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최장 10개월간 월 20만원 △주택 월 임차료(월세) 최장 10개월간 월 20만원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본예산 11억원 집행에 이어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사업비 9억7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 인원을 늘리게 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9세(종전 34세)의 무주택 취·창업 중인 청년 △주택 면적 85㎡ 이하 △환산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 거주자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취업 중인 청년(부부의 경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이들이다. 국토부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의 신규 모집이 올 상반기에 종료됨에 따라 중위소득 60% 이하자도 취업 중인 경우라면 지원 대상이다. 단, 지난해와 올해 지원받은 청년과 국토부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금을 받는 이들은 제외한다. 부동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서울시 최초로 외식업 소상공인에 통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 지역 내 3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두고 식품위생교육을 수료한 외식업 소상공인 2,500여 개소다. 대상의 적합성을 고려, 프랜차이즈 업소와 휴(폐)업 업소는 제외됐다. 지원 금액은 최대 9만 원이다. 1개월당 3만 원, 최대 3개월까지로 산정했다. 구는 8월경 소상공인에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9~10월 신청‧접수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11월 이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통신비 지원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한 지원책 중 하나.”라며, “이번 지원이 단순한 비용 보전을 넘어, 모바일 마케팅·배달 플랫폼 등 디지털 활용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스마트폰 기반의 홍보·예약 시스템 등으로 판로를 개척 중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구는 이번 지원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본(안)을 상정하고 구 의회 의결 후 예산 2억3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사업 성과에 따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