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 동구 명란브랜드연구소는 4월 한 달간 진행한 신메뉴 출시 및 쿠폰 이벤트를 통해 총 매출액 약 1,380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약 490만 원(56%) 증가, 전년 동월 대비 약 640만 원(86%) 증가한 수치로, 자영업 경기가 위축된 최근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실적 상승은 4월에 새롭게 선보인 식사류 4종(명란 로제 파스타/리조또, 명란 쌈장 파스타/리조또, 명란 그린 파스타, 명란 부리또)의 신메뉴 출시와 더불어, 이를 알리기 위한 쿠폰 이벤트 등의 전략적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 방문자 리뷰에서도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분위기 좋은 곳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인근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타고 관광하기 좋다”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별도의 홍보 예산 없이, 담당 셰프를 비롯한 직원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그간 명란브랜드연구소를 방문해주신 모든 고객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명란브랜드연구소는 동구민 우선 채용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광양농협과 광양원예농협 소속 로컬푸드 출하농가 5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및 농약 안전 사용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 로컬푸드 매장에 납품되는 농산물에서 PLS 기준 미준수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실시됐으며, 토양살충제(터부포스, 포레이트)의 올바른 사용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PLS 제도 이해 △잔류농약 부적합 사례 예방 △해충 방제 요령 △제초제 사용법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의 잔류농약검사 의뢰 방법 등으로, PLS제도 기준 미준수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잔류농약 부적합 사례 증가에 대응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463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 건수는 2023년 78건에서 2024년 299건으로 크게 늘어, 농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잔류농약검사 의뢰 관련 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도는 2일 도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충청남도 라이즈 위원회 회의’를 열어 충남 라이즈 사업을 수행할 21개 대학과 124개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김태흠 지사와 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회의에선 ‘충남 라이즈 수행대학 선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충남 라이즈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담대한 개혁과 혁신으로 힘쎈충남 구현’을 비전으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지역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교육 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의 지역공동체 구현 등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과제로 구성돼 있다. 사업 1차 연도인 올해는 글로컬대학 지원사업을 포함해 총 13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 중 도의 핵심과제인 ‘지역 취업 보장형 계약학과 운영’과 ‘기초지자체-대학 협약 기반 자율형 지역 현안 해결’에 가장 많은 예산인 총 534억 원을 들인다.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맺고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설계까지 협업하는 제도로, 도내 16개 대학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남도는 학계·생산자·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한 먹거리위원회를 출범했으며, 농식품의 생산·유통은 물론 소비·건강에까지 전 영역에 걸쳐 충남도민 먹거리 정책을 심의하는 등 충남 먹거리의 중요 변곡점이 될 것이다. 충남도는 5월 2일 도청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먹거리위원 13명을 위촉하고 정례 회의를 통해 충남 먹거리보장 기본계획(2025년 ~ 2029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인 충남대학교 홍승지 교수를 비롯해 열 세 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2차 충청남도 먹거리보장 기본계획에 대한 주요 비전과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속가능한 충남 먹거리, 대한민국 먹거리 중심으로”라는 비전 하에 “도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계획의 핵심 내용은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접근성 강화, 지역 농업과의 연계 강화, 먹거리 복지 및 취약계층 지원 확대,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산·소비 체계 확립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역특성을 살린 먹거리 생산 안정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도는 ‘2025 리스콘 도쿄(RISCON TOKYO)’ 참여기업 모집 공고 기간을 오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리스콘 도쿄(위기 관리 산업 전시회)는 ‘위기 관리’를 주제로 한 일본 최대의 종합전시회 중 하나로 △재해위기 경감 △보안 △기업위기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재난안전산업 기업의 육성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부산시·광주시와 협업으로 통합한국관을 운영,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재난안전제품을 전시·홍보한다. 참여기업은 총 25개사로 행안부에서 10개사, 3개 지자체에서 각각 5개사를 선정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재난안전 제품보유 중소기업이며, 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 후 12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수출실적, 해외인증, 기업경쟁력, 기업 해외 판로개척 의지 및 도 주관 재난안전기술 공모 참가 경험 등 정책참여도를 종합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구례군은 지난 5월 1일, 농업인대학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토양건강진단과 시비처방서의 이해’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토양 건강을 진단하고 적절한 시비처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본인의 경작지에서 직접 토양 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종합검정실에 분석 의뢰하여 시비처방서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토양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작물 재배 계획을 수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토양검정은 토양 내 양분 상태를 분석해 불필요한 성분을 줄이고 부족한 성분을 보충하는 과정으로,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토양 환경을 보존하고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절차다. 한 교육생은“친환경 흙 살리기 과정을 통해 탄소 저감과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실천 방법을 배우며,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흥군은 2일 마른김 생산업체인 어업회사법인 희망김에서 고흥 김 수출 상차식을 갖고, 인도네시아 수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3월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과 자바슈퍼푸드(인도네시아 식품가공 기업) 간 체결한 고흥 김 수출 500만 달러 수출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5천만 원) 규모의 고흥 김 60톤이 인도네시아로 수출됐다. 고흥 김을 수입한 자바슈퍼푸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를 둔 농수산물 식품가공 기업으로 고흥 김을 활용해 김스낵, 김자반 등을 생산하고 현지 대형 쇼핑몰 등에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고흥 김과 인도네시아 참치에서 추출한 가쓰오부시가 결합한 김자반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흥군은 협약 체결 이후, 고흥 김의 안정적인 수출을 위해 자바슈퍼푸드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 결과 이번 물량까지 140톤, 270만 달러가 수출됐으며, 올해 10월 말까지는 260톤, 510만 달러가 추가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협약 금액인 500만 달러를 초과해, 총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일 딸기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를 대상으로 평가회를 열고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딸기 재배농가가 참여해 재배 기간 동안 전문업체의 정기적 병해충 관리를 통해 농산물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병해충 피해가 감소해 딸기 농사가 수월해졌고, 품질도 크게 개선됐다”고 말하며 사업의 효과와 필요성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병해충 감소뿐 아니라 농업인 농약 중독 예방, 노동력 절감, 농산물 안전성 제고 등 사업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농업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찾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계룡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홍보관이 지난 2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소상공인 홍보관은 전국 최초로 민간단체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조성한 홍보관으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지역경제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걷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창원특례시는 2일 창원을 방문한 ‘몽골 아르항가이주 방문단’과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몽골 문화교류협의회와 몽골 아르항가이주 씨름 선수들로 구성된 12명의 방문단은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만나 두 도시 간 씨름단의 교류와 상호 우호증진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아르항가이주 씨름단은 8일간 창원시에 머무르며 창원시청 씨름단과 합동훈련을 통해 한국의 전통 씨름을 배운다. 그리고 매년 7월, 몽골 최대 민족 축제인 ‘나담’ 주간에 열리는 제2회 아르항가이주 ‘ARA FEST 2025’에 창원시청 씨름단을 공식 초청해 현지에서 몽골의 전통 씨름인 ‘부흐’와 한국의 전통 씨름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ARA FEST 2025’은 아르항가이주에서 개최되는 몽골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문화가 융합된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 부흐, 활쏘기, 말타기 등 전통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몽골 아르항가이주 씨름단의 냠아(NYAMAA) 운영위원은 “대한민국 씨름의 성지, 창원시의 환대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