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남원시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에 참가해 드론 실증도시 ‘남원시관’을 운영한다. '2024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는 “드론으로 실현하는 세상, Drones Come True!”라는 주제로 국가기관, 지자체, 드론기업 전시관이 조성되고, 이와 함께 글로벌 콘퍼런스와 비즈니스 팸투어도 진행하여 우리나라 드론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들과 함께 드론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남원시 전시관에서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국토교통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3개 드론전문업체(㈜아쎄따, ㈜인투스카이, ㈜시스테크)와 올해 추진 중인 드론 배송, 드론 레저, 공간정보 등 실증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드론 기체, 영상 등도 관람객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드론 레저스포츠 중심도시 남원시의 드론 레저스포츠 인프라 조성사업, 2024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등 남원시의 드론산업 전반을 홍보한다. 시는 드론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외부 환경에 방해받지 않는 다목적 실내 드론 레저스포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해부터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 기반 구축사업’ 일환으로 전남, 경남, 부산 등 11개 산학연 기관과 공동 연계 협력을 통해 주도적으로 드론 융복합 미래산업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 사업은 전남·경남·부산을 아우르는 초광역 드론 인프라 기반시설을 구축해 무인이동체 신규 서비스 시장 창출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융복합 미래산업을 육성하는게 실증사업의 주된 목표이다. 즉, 3개 시도는 각 지역의 무인이동체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적조 및 환경감시, 양식장 점검, 불법 어업 감시 등 드론을 활용한 지역 간 교차 실증사업을 각각 수행한다. 교차 실증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남해안권의 해양 생태계 및 해양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지원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비 94억 원과 고흥군을 포함한 지자체에서 지방비 60억 원, 전남·경남·부산 테크노파크 34억 원 등 총사업비 188억 원을 2025년까지 3개년 동안 연차별로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1차 년도(2023.4. 부터 1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인 챗GPT를 활용한 행정 업무처리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챗GPT 기술은 행정업무 분야에 있어 문서 작성, 정보 검색, 반복 업무처리 등에 활용되며 업무 활용 GPTs의 챗봇의 발굴, 나만의(맞춤형)챗봇 제작, 민원응대 챗봇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챗GPT 도입 초기,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을 하고, 이후 다양한 업무 활용 가능성을 전 부서로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술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정보화 부서 및 IT동호회(제주시 포인터)를 중심으로 직원 대상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챗GPT 개념 이해부터 적용까지 다양한 실습과 교육을 제공해 전 부서가 AI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챗GPT 기술을 통해 공직자들이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챗GPT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는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기업인재 육성 및 계층 간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2024년 생활과학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2024년 생활과학교실은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하고, 기존 청소년대상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시니어)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제주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복권위원회가 지원하고, (사)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과학교실은 코딩분야, 메이커탐구, 융합과학 탐구, 생활과학, 첨단과학 교육 총 5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024년 생활과학교실은 1회 2시간 방문교육으로 4학기(1·2학기, 여름·겨울학기)에 걸쳐 운영되며, 현재 25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본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여 과학 이해, 창의력 증진 및 창작문화 활성화에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특히 올해는 사업대상 범위를 확대해 사회적 취약계층(시니어)에도 과학교육·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계층 간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하동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에너지비용 부담 절감 및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해 주택‧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등)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사업 공모에 함께할 신재생에너지 설비 업체를 모집하여 태양광‧태양열‧모니터링 등 6개 업체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2025년도 신청 대상 지역은 하동읍, 화개면, 악양면, 적량면, 고전면, 금남면, 금성면, 진교면, 양보면 9개 읍면이며, 사업대상지 밀집도를 위해 최근 사업대상지인 횡천면, 북천면, 청암면, 옥종면은 제외되었다. 신청 대상자는 하동군에 주소를 둔 건축물대장상 주택·건물의 소유자이며, 미등기 건축물은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5월 24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6월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7월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특허청은 오픈마켓 사업자·판매자 및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지식재산권 표시문화 확산 및 허위표시 근절 인식 제고를 위한 ‘지식재산권 정보무늬(QR코드) 표기 권장 운동(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식재산권 표시는 지식재산권의 출원․등록에 관한 사항을 물건이나 물건의 용기 또는 포장(온라인의 경우 판매게시물)에 표시해 소비자(사용자)가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자가 각 지식재산권에 부여된 ‘지식재산권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지재권 정보를 제공하는 키프리스화면으로 연결되어 출원·등록 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허청은 기획조사, 교육, 홍보를 통해 지식재산권 표시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으나, 오픈마켓 등에서 일반소비자가 지재권 허위표시 확인이 어려운 문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운동(캠페인)을 마련했다. '오픈마켓 판매게시물에 ‘지재권 정보무늬(QR코드)’ 표기 권장...대국민 행사(이벤트)도 진행' 특허청은 오픈마켓 판매자를 대상으로 간담회와 교육 등을 통해 소비자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은 '’24년도 마이데이터 기반조성 사업'의 신규과제 4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의 본인데이터를 정보주체가 적극적으로 ‘관리’하면서 자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과기정통부는 ’19년부터 매년 새로운 마이데이터 과제 발굴을 추진해 왔다. 올해의 경우,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편익을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2건)’와 정보주체의 데이터 권리 실행을 통해 당면 현안을 해결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서비스(2건)’ 개발을 위해 총 4개 과제를 공모했으며, 그 결과 총 31개 컨소시엄(113개 기업 참여)이 지원하여 약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먼저, ‘생활 밀착형 서비스’ 과제에서는 거래당사자의 신용평가점수와 임대인 사업장 정보, 납세증명서 등의 마이데이터(정보주체 동의기반)를 활용하여 부동산 임대차 거래 시 임대인과 임차인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부동산 거래 시 필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2024년도 정보보호특성화대학 2개교를 신규 선정하기 위해 5월 8일부터 6월일까지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특성화대학사업은 국내 4년제 대학의 정보보호 학과를 지원하여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은 연간 4.5억원을 최대 6년간(4+2) 지원받으며 △보안관리, △사고대응, △보안SW개발 등 정보보호 특성화 직무 중 1개 분야를 지정하여 정보보호 특화 교육과정 및 실습환경 구축, 산·학 연계 정보보호 프로젝트, 인턴십, 국외연수 등 산·학 협력 기반의 인재양성을 추진해야 한다.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은 현재 5개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 10만 인재양성 방안’(’22.7월)에 따라 올해 신규로 선정되는 2개교를 포함하여 ’26년까지 10개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의 사이버보안 역량 제고를 위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이외의 지역 소재 대학이 공모에 참여할 경우 가점 2점을 부여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이 지역의 사이버보안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암군이 4/30부터 5/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11회 국제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했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주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 주관의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차, AI선박, 농기계 등을 전시하는 엑스포에 영암군이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 영암군 3개 기관, 5개 기업은 협연으로 친환경 선박과 전기자동차, 재생에너지 중심의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선보여 엑스포 참가자와 국내·외기업의 이목을 끌었다. 친환경 선박 홍보를 위해서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센터, 빈센(주), 마스터볼트코리아(주)가 참여해 선박 모형과 하이브리드 추진 모듈을 전시해 친환경·고부가·다각화로 나아가는 영암군의 기술을 보여줬다. 전기자동차 홍보는 한국자동차연구원, ㈜목포현대상용서비스, ㈜에스제이테크, ㈜드림홀딩스의 차지였다. 이들 기관·기업은 전동화 차량을 중심으로 배터리 팩, 모터 등 각종 부품을 앞세워 ‘전남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와 전기차산업 우수 입지 영암을 알렸다. 영암군에너지센터는 대규모의 에너지 모형을 전시해 많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도심 내 해마다 늘고 있는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이 최근 들어 규모 또한 대형화됨에 따라, 서울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활용한 재난관리 개선방안 마련에 나선다. ‘초고층 건축물’은 건축법 및 초고층재난관리법에 따라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축물로, 잠실 롯데월드타워,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등이 대표적이다. 지하역사 또는 지하도상가와 건축물이 연결돼 사람이 이동할 수 있는 구조의 건축물인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올해 5월 기준 전국의 초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 475개소 중 약 50%인 237개소가 서울에 밀집해 있어,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기존의 건축물보다 규모가 크고 복잡한 연계 구조를 가진 초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에서 화재 등 재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복합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관리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 피해경감계획 수립 등 예방 분야뿐만 아니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해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