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제1회 거창군수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최초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로 올해 2월 거창군 체육회에 공식 등록된 거창군 드론축구협회에서 주관하며, 전국 단위로 참가팀을 모집하여 팀 평균연령, 수준, 대회일정 등을 조율하여 최종 12팀이 참가를 확정했다. 특히, 18일에는 드론축구대회와 함께 프로리그, 3부리그에 속한 일반부 드론축구팀 초청 경기를 진행하여 대회장을 방문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며, 18일부터 19일 이틀 동안 청소년과 거창군민 누구나 드론을 조종해 보고 드론 축구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체험은 대회 운영본부에서 시간대별 현장 접수 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초 드론 조종 교육을 받은 후 에어바운스형 경기장 안에서 안전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단체 이용 문의는 거창군 드론축구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개최와 함께 우리군은 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은 과학기술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과학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공상과학(Science Fiction)으로 신청 서류를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공고일로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하며,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총상금 규모는 550만 원으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1팀) ▲최우수상(대구광역시장상 1팀) ▲우수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 2팀) ▲장려상(국립대구과학관장상 4팀)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 자격은 개인 또는 팀(대표자 포함 3인 이내)으로 구성된 전국 초중고·대학생이며 영상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수상작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진행하는 전시·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 내 공지/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거창천적생태과학관에서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거창한 거창 곤충탐사’ 회원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거창한 거창 곤충탐사 프로그램’은 거창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상을 탐구하고, 지역민에게 거창의 곤충 생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 가지 탐구 주제를 정해 1부터 2년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천적생태과학관 구덕서 관장의 지도하에 연구하게 된다. 탐구결과는 소책자나 사진집으로 제작하여 과학관 내 전시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 회원들에게는 곤충 채집과 조사에 필요한 장비와 곤충 보관용 표본 상자를 제공하며, 연구에 필요한 현미경·카메라 등 각종 장비 사용이 가능하다. 거창한 거창 곤충탐사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천적생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홈페이지에 기재된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전화, 직접방문 하면 된다. 참여인원의 제한은 없으며 개인 또는 단체 어떤 형태로도 신청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적생태과학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의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준회원국 가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국내 연구자 대상 호라이즌 유럽 설명회를 5월 16일 14시, 고려대학교 아주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연합(European Union, 이하 EU)이 2021~2027년 총 7년간 955억 유로(약 140조원)을 지원하는 EU 최대이자 세계 최대의 다자 간 연구혁신(R&I, Research and Innovation)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3월 25일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협상을 완료하여 협정 체결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2025년부터 비유럽 지역 국가 중 뉴질랜드(2023년), 캐나다(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아시아지역 최초로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이 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최종 협정 체결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2025년부터 준회원국 연구자 자격으로 참여하는 우리나라 연구자들의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내 연구자 대상 설명회를 연속하여 개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충북 오창 과학산업단지, 경남 창원 디지털 혁신밸리 2개 입지를 대상으로, ‘24년부터 3년간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지방 디지털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른 핵심사업 중 하나로, 디지털 생태계로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내 최적입지를 선정하여 디지털 기업과 인재 성장거점의 초기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3년간 63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며 지자체가 자율성을 갖고 ▲특화 성장전략 수립 및 거점의 브랜드화(예: 대구 수성알파시티), ▲디지털 인프라의 집약적 구축을 통한 앵커시설 기능강화, ▲거점 내 미래 앵커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 밀착형 과제 지원 등을 추진한다. 총 9개 광역지자체(경쟁률 4.5:1)가 참여한 올해 공모의 경우 청년인재가 선호하는 정주여건, 디지털 전환 수요산업의 집적도 및 성장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충북 오창 과학산업단지, 경남 창원 디지털 혁신밸리가 디지털 인재와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최적 입지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 연구개발계획서 1차 평가 결과 총 10개의 과제가 선정됐으며, 이후 과제별 보완 컨설팅을 거쳐 최종 2차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이루어진 연구개발계획서 1차 평가에서는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 14개 과제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각 과제별로 8~10명 규모의 전문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층 검토를 수행했다.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기술 수요를 함께 고려하기 위한 산업계 위원 30여명, 글로벌 경쟁력 등 관점에서의 검토를 위한 해외 평가위원 14명을 포함하여, 총 100여명의 평가위원들이 참여했으며, 해당 과제에 대한 기술적 필요성·타당성, 수행 체계의 혁신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다각적으로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각 전문평가위원회는 대상 과제의 주제와 관련된 산·학·연 각계의 기술분야 전문가들과, 경영·정책적 측면을 검토할 수 있는 전문위원들로 구성됐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전·현직 기업 CTO, 논문 고피인용 연구자(HCR), 리더연구자, 관련 기술분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지난 11일 ‘2024년 제1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라온누리 Ⅰ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4년 제1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온라인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 일상의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개최되었으며, e-스포츠 대회는 올해 4년째 지속되고 있다. e-스포츠 대회 게임 종목은 ‘발로란트’로 지역 내 16팀 8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지난 11일에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올라온 8팀의 본선 경기가 펼쳐졌으며, 특별히 본선 경기는 경상남도 고성군 유튜브 채널에 생방송으로 송출되어 선수들의 열기가 온라인으로도 전해졌다. 특히, 개회선언 이후 축하공연으로 고성군청소년센터“온” 댄스 동아리 △플로우 △아이리스 △디클로이의 멋진 공연을 선보여 대회 경기장에 뜨거운 열정을 더했다. 또한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고성사랑회 △고성군 교육청소년과 아동친화담당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고성군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들의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아이와 함께 2년 연속 참가중이에요. 카이스트 선배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매우 유익하고 또 참여하고 싶어요” 지난 11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유성구에서 개최한‘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에 참여한 부산의 한 학부모가 남긴 소감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12개 지역에서 총 50가족이 참가했으며, 특히 유성구 대표 축제인 ‘유성온천문화축제’기간에 진행되어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여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여행 첫날 청소년과 학부모 약 150여 명은 카이스트 멘토로부터 진로 조언을 듣고 공부법 등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으며, 특히 청소년들은 자율주행 로봇 만들기와 과학 퀴즈를 기반으로 한 방탈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창의력을 기르고 과학에 한걸음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여행 마지막 날에는 참여자 모두 캠퍼스를 둘러보며 카이스트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가족 협력 미션을 풀어나가며 가족 간의 돈독함을 다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과학이라는 소재로 가족이 하나 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성구는 연령대와 무관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원장 조태용),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는 민관 협력을 통해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 1.0 ’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본 가이드라인은 확산되고 있는 SW 공급망 사이버보안 위험과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국의 SW 구성요소 명세서(SW Bill of Materials, SBOM) 제출 의무화 등에 대응하여 정부·공공 기관 및 기업들이 자체적인 SW 공급망 보안 관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본 가이드라인은 국산 SW에 대한 SBOM 실증 및 SW 공급망 보안 테스트베드(판교) 시범 운영 결과 등을 반영한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실무 안내서이며, 향후 미국 등 주요 국가와 협력을 통해 해외에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은 전체본(100여 페이지)과 요약본(16 페이지)으로 제공되며, 정부·공공기관의 정책결정자 및 기업의 경영진 등은 요약본을 통해서 쉽고 빠르게 SW 공급망 보안에 관한 주요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SW 공급망 보안은 전문인력과 SBO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1일 09시 30분, 태양활동에 따른 지구 자기장 교란 상황이 발생하여 우주전파재난 “주의” 위기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소속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에서는 우주전파재난 매뉴얼에 따른 비상체계를 가동하면서, 항공・항법(국토교통부)・전력(산업통상자원부)・해양(해양수산부) 등 분야에서 발생 가능한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위기경보 기간동안 우주전파환경 변화가 국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피해 예방・대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태양활동 극대기(‘24~’27)는 약 11년 주기로 태양활동이 왕성해져 태양흑점 폭발 및 태양 방출물질(X선, 고에너지입자, 코로나물질 등)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높아지는 시기로, 2000년대 초반 태양활동 극대기 기간 주요 피해사례는 미군 공군기지 단파통신 두절, 남아공 대규모 정전 등이 있다.